[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지난 24일 선제적 해빙기 현장 안전 점검을 위해 봉화군 급경사지 조기경보시스템 설치 지구와 오그래미 지구단위종합복구를 방문했다.현장 점검은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이한경 본부장, 박현국 봉화군수 등과 함께 봉화군 지역 재난 대비와 복구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추진했다.합동점검단은 먼저 봉화군 급경사 조기경보시스템 운영 상황과 주민 대피시설을 둘러보며 재난 대비 태세를 확인했다.급경사지 조기경보시스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행정안전부는 22일 밤 11시 8분경 발생한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에 대한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충남 서천군에 특별교부세 2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화재로 점포 227개소가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지원은 화재로 인한 잔해물 처리, 추가 피해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 마련 및 각종 시설물 응급 복구 등에 쓰이게 된다.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특별교부세가 화재로 피해를 입은 서천특화시장의 신속한 응급 복구와 시장 상인들의 빠른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다가오는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가 18일 2024년 의정운영 방향을 발표했다.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도민과 함께 미래에 대한 불안함을 일소하고 미래가 든든한 경북을 만드는데 의정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밝혔다.배 의장은 1년 전 2023년 의정운영방향을 "미래먹거리 마련을 통한 경북 대전환으로 새로운 지방시대 창출에 의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경북도의회는 지난 한 해 동안 집행부에 대한 소모적인 갈등은 줄이고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이 함께 민생경제, 사회복지, 행정, 농어업, 교육 등 전방위적 혁신으로 지방소멸에 대응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여주시가 산림청 산림교육원 주관 산사태 복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15일 여주시에 따르면, 여주시는 산림교육원에서 실시하는 2023년 산림 관련 교육 대상지 중 자연재해(산사태) 피해지의 정확한 조사와 신속한 복구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여주시 산림공원과는 지난 2022년 8월 산북면 일원에 집중호우로 발생한 산사태 피해지의 항구적인 복구를 위해 복구비 42억을 확보하고 드론 활용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정확한 피해지 조사와 민원 최소화 등을 통해 신속한 복구를 추진했다.복구 공사는 산림훼손을 최소화한 친환경(링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5257억원(4.4%) 증가한 12조6078억원으로 편성, 도의회에 제출했다.경북도는 경기침체에 따른 세수 여건 악화로 지방세 880억원, 지방교부세 971억원 등 일반재원 세입예산이 올해보다 1924억원 줄었으나 지난 7월 집중호우, 태풍 카눈 피해 등 대규모 재해복구비와 정부의 복지 분야 지출 증가 등으로 국고보조금이 8006억원(전년 대비 14.6%↑)이 증가하면서 전체 예산규모는 4.4% 늘었다고 13일 밝혔다.국세 및 지방세 수입이 줄어드는 유례없는 어려운 재정 여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작년 정부 출범 당시 2조4000억원이던 농업직불금을 임기 내 5조원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10일 오후 경기도 수원 서호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28회 농업인의날 기념식' 축사에서 "농업인 여러분께 약속드린 대로 정부 출범 당시 16만원 밑으로 폭락했던 쌀값을 20만원 수준으로 회복시켰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또 "극심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덜어드리기 위해 재해복구비를 기존의 3배 수준으로 확대 지원했다"며 "지출 구조조정으로 절감한 재원을 활용해 내년도 농식품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임기진 경북도의회 의원은 10일 제34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부가 외면한 독도영유권 수호 예산을 경북도가 직접 나서서 지원할 것을 촉구했다. 임 의원은 이날 발언을 통해 최근 경북도와 대한민국 정부 모두 독도수호를 포기하는 듯한 안타까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 근거로 경북도의회가 2006년부터 4년마다 독도현장에서 개최하던 본회의를 이번 제12대 경북도의회에서는 일본과의 관계 개선을 이유로 독도 본회의를 돌연 취소한 것을 들었다. 대한민국 정부의 내년도 예산 또한 일본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전임 정부에서 국제에너지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전기·가스요금 인상을 하지 않아 한전 등 에너지공기업의 재무위기가 심화됐다는 감사원 지적이 나왔다. 또 발전 공기업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다수의 기관에서 2조원 상당의 예산낭비·비효율, 부적정 집행 사례가 확인됐다.감사원은 1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기관 재무건전성 및 경영관리 실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감사는 지난해 10월 4일부터 12월 16일까지 한전과 LH, 산업통상자원부 등 총 3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먼저 물가안정 등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는 10일부터 20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42회 임시회를 연다.임시회에서는 오는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예정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 도정질문 및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기진(비례)·이충원(의성)·남영숙(상주)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정현안에 대해 정책방향의 개선을 주문한다.임기진 의원은 독도수호 예산 지원에 경북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구하고, 이충원 의원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화물터미널 의성 설치이행을 강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지난 4~6월 이상저온 및 우박 피해를 입은 농가에 농업재해 복구비 약 39억600만원을 추석 전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지난 4~6월 이상저온 및 우박 피해가 발생한 농작물에 대한 조사 결과, 영천시 전체 피해 면적은 1254ha(4월 이상저온 피해 1084ha, 6월 우박 피해 170ha)로 집계됐다. 또 작물별로는 복숭아 423ha, 자두 401ha, 사과 181ha, 포도 120ha, 기타 작물 129ha에서 피해가 발생했다.영천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재난지수 300 이상의 국비지원 대상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이선희(청도)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에 관한 조례안'이 30일 제341회 임시회 제1차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경북도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의 적정성 검토 및 제한 기준을 마련하고, 도지사가 사무를 위탁하거나 대행하게 하려는 경우 위탁·대행 사무의 적정성, 필요성, 타당성 등 심의를 거치도록 했다.도지사가 사무를 공공기관에 위탁·대행하려는 경우 사전에 도의회의 동의를 받도록 하고, 위탁·대행 사무의 선정, 계약, 정산 및 평가, 교육 등 처리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강원 고성군, 경북 경주시 산내면과 경북 칠곡군 가산면 등 3곳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카눈 피해지역에 대한 중앙합동조사 결과를 토대로 피해액이 선포요건을 충족하는 강원 지역의 1개 군(고성군)과 경북 지역의 2개 면(경주 산내면, 칠곡 가산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이번에 선포되는 지역은 지난 11~13일 기간 중 사전조사가 완료돼 14일에 우선 선포한 지역(대구 군위군, 강원 고성군 현내면) 외 20~24일에 실시한 중앙합동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극한 호우로 인한 상하수도시설 피해조사를 완료하고 피해 복구비로 26건의 시설에 대해 총 139억원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호우로 경북 북부권 4개 시군(영주·문경·예천·봉화)에 집중돼 상수도시설 18건, 하수도시설 8건에 77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피해 시설을 복구하는데 필요한 총사업비는 139억원으로 상수도시설 123억원, 하수도시설 16억원이다. 최근 집중호우는 영주, 봉화지역에 300㎜ 이상의 최대 강우량을 기록했고, 2차적으로 경북 북부권에 최대 500㎜ 이상의 강우량이 재집중돼 하천제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2020년 56일이란 역대급 우기 발생이후 3년 만에 집중폭우로 국가 재난급 피해가 논을 기반으로 조성된 논콩 주산단지에서 발생했다. 농식품부는 논에 벼 대신 콩이 들어갈 경우 농어촌공사를 통해 콩주산지 및 대면적 재배지를 우선적으로 배수 개선작업을 하고 있으나 기재부에서 예산을 삭감해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다. 현 정부가 논에 밭작물 재배를 통한 쌀 생산과잉 문제 해결을 원한다면 콩 주산단지만이라도 배수펌프장 용량을 키워 근본적 침수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문윤만 한국 간척지 영농협의체 회장) "농협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24일 "침수된 농작물 피해 등에 대한 재해복구비를 신속히 지급하고 재해보험금도 신속한 손해평가를 통해 신청일로부터 1개월 내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방 차관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북 괴산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방문해 "재난·재해대책비 등 정부 가용재원을 총동원해 피해 농가 및 시설에 대해 신속하고 충분히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지난 19일 윤석열 대통령은 호우 피해를 입은 세종시와 충북 청주시·괴산군, 충남 논산시·공주시·청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