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최근 고물가 여파로 장기적인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국내 유통업계 곳곳에 고강도 긴축 경영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공했던 복지 혜택을 축소하거나 인력 감축을 위한 희망퇴직을 진행하는 등, 비용 절감을 위한 ‘군살 빼기’에 나서고 있다.역설적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인적자원관리가 중요하다. 출생률 감소로 노동시장의 고령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노동 가능 인력이 줄어들면서 기업들의 인력확보와 인재 영입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이러한 노동 환경 변화로 임금 이외의 복리후생과 같
스쿠버다이빙은 배움의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그렇다면 어디서 어떻게 배울 것인가. 이를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 다이브 리조트나 다이브 센터가 운영되고 있는 전세계 대부분 지역에서 체험다이빙 프로그램을 통해 스쿠버다이빙을 경험해 볼 수 있지만 스쿠버다이빙을 제대로 즐기려면 자격증이 필요하다.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은 경험과 숙련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나눠져 있다.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을 발급하는 곳은 사설기관 또는 협회 등이다. 물론 산업잠수사 등 국가에서 자격증을 발급하는 것도 있지만, 우리가 흔히 말하는 레크레이션을 위한 스킨스쿠버
새로운 시작의 첫걸음은 늘 배움에서 출발한다. 스쿠버다이빙도 마찬가지다. 바닷속은 발을 딛고 살아가는 땅 위의 일상적 삶과 전혀 다른 세계이기 때문이다.숨을 쉴 수 없고 수압이 있는 수중을 탐험하려면 수중에서 숨을 쉬면서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장비가 필요하다. 장비를 사용하는 방법도 배워야 한다. 물 속에 들어가기 전에 장비를 제대로 착용했는지, 장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점검하는 것은 스쿠버다이빙의 첫걸음이다. ◆'필수장비 사용법'부터 익혀야 스쿠버다이빙 장비는 크게 마스크와 오리발(핀), 몸을 보호하는 수트와 호흡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정부가 내년(2024년)까지 국가공무원 정원을 5000명 줄이기로 했다. 인위적인 구조조정 없이 정년퇴직 등 자연감소, 신규채용 축소 등을 통해 군살 빼기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다만 이런 정원 감축과는 달리 우주항공청 신설 등 정원 증원 요소도 상존해 있어 국가공무원 정원 순감이 계획대로 이뤄질지는 미지수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약 3000명, 내년 약 2000명 등 2024년까지 약 5000명의 국가공무원 정원을 감축할 계획이다. 이 계획에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교육부 정원 2800여명을 줄이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여주시가 태풍 ‘카눈’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피해 예방 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풍속 37m/s의 강한 바람을 동반해 10일 저녁부터 11일 새벽에 경기도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피해 농가 발생시 발생시 적극적인 현장 기술지원과 사후 기술지도를 준비하고 있다.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논이 침수되었을 때는 잎의 끝이라도 물 위로 나올 수 있도록 물빼기 작업을 해야 하며, 작업 뒤 벼의 줄기나 입
#한꼬집: 꼬집는 행위를 연상케 하는 ‘꼬집’은 소금과 설탕, 후추 등의 양념을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 끝으로 집을 만한 분량을 일컫습니다. 손가락 끝의 양념이 음식 맛을 돋우는 것처럼, 유통업계의 관심 있는 현상을 한꼬집 양념을 넣어 집중 조명합니다.[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국내 최대 식자재유통업체인 CJ프레시웨이가 주류사업에 뛰어들 예정입니다. 최근 CJ프레시웨이는 공시를 통해 이달 27일 열릴 정기주주총회에서 주류중개업 및 주류수출업 등의 사업목적을 추가하는 정관 개정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위탁운영하는 골프장 내
[뉴스웍스=정민서 인턴기자] 롯데케미칼이 플라스틱 순환경제체제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 루프(Project LOOP)' 소셜벤처 2기를 출범한다.롯데케미칼은 지난 19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프로젝트 루프 소셜벤처 2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교현 롯데케미칼 부회장과 소셜벤처 2기 협약기업인 '같다', '이프랜트', '팔월삼일' 등의 관계자가 참석했다.롯데케미칼은 지난해 11월부터 수거·선별 및 원료화 2개 부문에 걸쳐 소셜벤처 2기를 모집했다. 수거 부문에서 '같다'와 '팔월삼일'을, 선별 및 원료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올해 하반기 국내 금융 시장은 살얼음판이었다. 강원도 레고랜드 자산유동화증권(ABCP) 사태가 부동산 경기 침체와 맞물리면서 자금 시장이 급속도로 얼어붙었다.건설사, 증권사를 중심으로 금융권 전반에 자금경색 우려가 커지면서 줄도산이 발생할 수 있다는 소문까지 돌았다.결국 정부는 50조+α 규모의 긴급 대책을 내놨다. 한국은행도 시장에 유동성 공급을 위해 환매조건부채권(RP)을 매입하며 시장 안정화에 나섰다.이와 같은 조치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의 자금조달 상황은 여전히 위축돼 있다. 특히 내년 2월까지 만기 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연말 임원인사를 앞두고 미래에셋생명이 고민에 빠졌다. 과거 3년 동안 미래에셋생명은 합병과 제판분리 등 군살빼기를 진행했지만 임원 수 만큼은 유지 중이다. 이 때문에 내부에선 인사 적체가 심각하다는 불만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신한라이프·NH농협생명·미래에셋생명 등 자산 기준 상위 6개 생명보험사의 평균 임원 1명당 직원 수는 61.5명으로 집계됐다.직원 대비 임원이 가장 많은 곳은 미래에셋생명이다. 미래에셋생명의 미등기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농협 김치 대표브랜드 '한국농협김치'가 29일 미국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열고 미국시장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이번 수출로 선적되는 초도물량은 썰은김치·포기김치·총각김치·갓김치·고들빼기 등 총 15톤(9만달러 상당)이다. 일본과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수출에 이어 미국 진출도 성공하면서 한국농협김치가 본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이날 한국농협김치조합공동사업법인 경남지사에서 열린 선적식에는 농협경제지주 도매유통본부장과 참여농협 조합장, NH농협무역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역대급 규모의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할퀴고 지나간 포항·경주 등 경북 동해안 지역에는 큰 피해가 발생했다. 6일 경북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사망 2명, 실종 8명의 인명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 오전 7시 40분께 포항 남구 인덕동 S아파트 주민 7명이 지하주차장에 차를 빼기 위해 내려간 뒤 실종됐다. 지하주차장 배수에 12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소방당국은 저녁 7시께 구조에 나설 예정이다.남구 오천읍 S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60대 여성이 실종됐고, 포항에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강령 개정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경제·주거 정책 핵심 기조였던 '소득주도성장'과 '1가구 1주택자' 용어를 빼기로 했다.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 강령분과장 김성주 의원은 17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소득주도성장'을 '포용 성장'으로, '1가구 1주택자'를 '실거주·실수요자'로 고쳤다고 밝혔다.이는 앞서 전날 전준위가 전체회의를 통해 통과시킨 강령 개정안의 핵심 내용이다. 이 개정안은 이날 오전 비상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KB증권이 쌍방울그룹의 쌍용차 인수자금 조달 계획에서 빠졌다는 소식에 쌍방울 그룹주가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12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앞서 쌍용차 인수를 추진 중인 쌍방울 (광림컨소시엄)에 인수자금 4500억원의 절반 규모를 지원하겠다는 투자의향서(LOI)를 제출한 바 있다. 이에 쌍방울 그룹은 KB증권과 유진투자증권 2곳에서 쌍용차 인수대금 4500억원을 조달했다며 인수 추진에 나섰다.하지만 쌍방울그룹의 쌍용차 인수가 단순 주가 부양만을 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자, 이같은 비판 여론을 고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투기 목적이 아닌 주택에 대한 보유세 부담 완화를 위해 주택 유형별로 종합부동산세 제도를 보완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상속주택에 대한 종부세 부담이 대폭 완화된다.기획재정부는 22일 종부세 시행령 개정 내용을 소개했다. 시행령에 따르면 상속받은 주택의 경우 세율 적용시 주택 수 계산에서 제외하도록 해 종부세 부담이 급격히 늘어나는 것을 방지했다.종전에는 피상속인 사망으로 부득이하게 주택을 추가 보유하게 된 경우 지분율이 20% 이하이고 공시가격이 3억원 이하인 경우에 대해서만 주택 수 계산에서 제외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사과·배 과원 농작업자와 관련 산업종사자를 대상으로 18일 과수화상병 예방수칙을 강화를 위해 행정 명령을 발령했다.이번 행정명령에 따라 ▲농가 자가 예찰 및 사전신고 의무 ▲농작업 인력,장비,도구 등 소독 의무 ▲사전 예방 약제 살포 의무 ▲과수화상병 발생지역 잔재물 이동 금지 및 폐기 ▲과수 농작업자 교육 이수 필수 ▲과수 건전 묘목 사용 유통 관리 ▲겨울철 궤양 및 주변 기주 등 전염원 사전제거 ▲과수 농작업자 이동,제한 인력제 운영 ▲매개곤충 및 야생동물 차단, 접근 통제를 이행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