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올드보이'들이 귀환했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하면서 5선에 도전하게 됐다.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9·10차 경선 선거구 15곳과 전략 선거구 2곳을 포함해 총 17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박 전 국정원장과 정 전 통일부 장관은 모두 현역 의원을 꺾고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박 전 국정원장은 전남 해남완도진도에서 윤재갑 의원을 이겼다. 정 전 통일부 장관은 전북 전주병에서 김성주 의원을 누르고 승리를 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9·10차 경선 선거구 15곳과 전략 선거구 2곳을 포함해 총 17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경선 결과 ▲서울 노원갑 우원식 ▲인천 서구병 모경종 ▲인천 남동을 이훈기 ▲경기 부천을 김기표 ▲경기 부천병 이건태 ▲경기 평택갑 홍기원 ▲경기 안산갑 양문석 ▲전북 전주병 정동영 ▲전북 정읍고창 윤준병 ▲전북 남원장수임실순창 박희승 ▲전북 완주진안무주 안호영 ▲전남 여수갑 주철현 ▲전남 여수을 조계원 ▲전남 해남완도진도 박지원 등이 승리했다.결선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일 친이재명(친명)계 김병기(서울 동작갑) 의원, 김윤덕(전북 전주갑) 의원, 정성호(경기 동두천양주연천갑) 의원의 단수 공천이 확정됐다. 비이재명(비명)계 중진인 이인영(서울 구로갑) 의원도 단수 공천을 받았다.이날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단수 공천 8곳을 포함 총 19개 지역의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세부적으로 서울 2곳, 경기 5곳, 전북 7곳, 전남 5곳이다.심사 결과에 따르면 공관위 간사를 맡고 있는 김병기 의원과 전략공관위원인 김윤덕 의원은 단수 공천이 확정됐다. 당 전략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일 더불어민주당 일각에서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 자금 마련을 위해 무기명 채권 발행을 검토하자는 주장과 관련해 "이 정권에서 발생한 신라젠, 라임자산운용 등 대규모 금융사기 사건이 수사 중"이라며 "지금 이걸 허용하면, 서민들 피눈물 나게 한 대규모 금융사기로 번 돈, 다 돈세탁 할 수 있게 된다"고 지적했다.이날 안 대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무기명 채권이란, 한마디로 돈에 꼬리표가 없는 것이다. 누구 돈인지 알 수 없게 돈세탁이 가능하다"며 "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더불어민주당 4·15 총선 후보를 결정하는 4차경선에서 전남 나주·화순의 손금주 후보와 경기 부천 오정의 정은혜 후보 등 현역 의원 2명이 탈락하고 고용진·김병기·조응천 의원은 공천이 확정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ARS(자동응답) 여론조사로 진행된 지역구 13곳의 결과를 발표했다. 나주·화순에서는 신정훈 후보가 초선 현역인 손금주 후보와 농협중앙회장 출신의 김병원 후보를 모두 제치고 본선행 티켓을 획득했다. 원혜영 의원의 불출마로 전략지역으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손금주 의원은 4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노동조합협의회(이하 광전노협)와의 간담회에서 공공기관 이주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SRF(폐기물 고형원료) 발전소 문제를 주민 눈높이에 맞게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원도심-혁신도시 간의 상생방안에 대해 자주 소통하며 고민해서 좋은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약속했다.손 의원은 또 "혁신도시 시즌2 추진을 통해 교육·의료 등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경전선 등 광역교통망이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간담회에서 광전노협 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16일 국회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나주·화순 지역으로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김 회장은 이날 "농업과 농촌 현장에서 일궈낸 성공 모델과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농업과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이제 저는 농협을 떠나 국회에서 농업, 농촌, 농민을 위한 또 다른 길을 가려한다. 응원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호남의 압도적 총선승리로 정권재창출의 디딤돌이 되겠다"고 기염을 토했다. 계속해서 "정치지형을 바꾸지 않으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여야 의원 157명은 13일 '개성공단·금강산 관광 재개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공동 발의했다.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내 비당권파 모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 우리공화당을 제외한 나머지 여야 의원들이 동참했다.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결의안은 민주당 내 민주평화국민연대에서 시작된 논의에 민주당 김한정·오영훈 의원, 정의당 이정미 의원, 가칭 대안신당 최경환 의원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우 의원을 포함한 여야 의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최근 일본을 휩쓸고 지나간 태풍 '하기비스'로 후쿠시마 방사능폐기물이 유실돼 방사능 오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무소속 손금주 의원이 일본산 수산물 전면 수입금지를 촉구하고 나섰다.무소속 손금주 의원은 17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국민 밥상·먹거리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치로 방사능 오염 여부 등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일본산 수산물을 전면 수입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태풍으로 인해 후쿠시마현에 보관됐던 폐기물 자루가 침수됐고 이 중 여러 개가 강 등으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 (ASF)이 2007년 첫 발생 이후 전 세계적으로 29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무소속 손금주 의원이 20일 농림축산검역본부 및 세계동물보건기구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19년 9월 18일까지 총 57개국에서 27,087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유럽 일부 국가 등에서 발생했으나 발생건수 확인이 어려운 경우도 있어 실제로는 더 많이 발생했을 것으로 보인다.ASF는 2007년 유럽 및 아프리카 일부 국가에서 341건 발생한 것을 시작으로 유럽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지난 2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 농협발전소위(위원장 이만희)가 주관하는 '농협법' 개정 관련 전문가 간담회가 국회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농업계와 관련 학계를 대표하는 전문가 6인과 농식품부 및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해 농협중앙회장의 선출방식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농협중앙회장의 선출방식 등이 포함된 '농협법' 개정을 앞두고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자유한국당 이만희 의원을 비롯해 바른미래당의 김성찬, 김정재, 정운천 의원 그리고 더불어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무소속 손금주(전남 나주·화순) 의원과 '죽산보철거반대투쟁위원회' 소속 회원들은 28일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나주 영산강 죽산보 해체 반대'를 촉구했다.손금주 의원은 이날 인사말에서 "나주 영산강 죽산보 해체 문제로 주변 지역이 혼란에 빠져 있다"며 "11개 양수장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는 죽산보가 이대로 갑자기 해체되면 지역 농민들은 물이 부족해 농사를 지을 수 없게 된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환경부의 평가결과도 신뢰하기 어렵다"며 "가뭄과 홍수 개선 효과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문성혁 해수부 장관 후보자의 '제자 논문 가로채기' 의혹이 제기됐다.손금주 무소속 의원은 18일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논문 자료를 분석한 결과, 2저자로 참여했던 논문이 단독저자로 학회지에 게재됐다가 공동저자의 지적으로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에 수정 등재 되었음이 드러났다"고 밝혔다.손 의원은 "해당 논문은 2007년 6월 30일, 문성혁 단독저자로 학회지로 발간됐다가 3저자의 지적에 의해 확인·수정됐다"고 지적했다.이어 "학회에서 심사를 진행할 경우,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의원이 13일 비무장지대(DMZ) 및 그 일원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평화적인 이용 도모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생태평화지역의 보전 및 이용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발의했다.이번에 발의한 특별법은 DMZ와 그 인근 지역을 생태평화지역으로 지정해 자연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제한적으로 이용하도록 하며 특별히 보전할 필요가 있는 지역은 환경부장관이 '생태평화보전지역'으로 지정해 엄격한 관리를 통해 우수한 생태가치가 온전히 보전될 수 있도록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무소속 손금주·이용호 의원이 28일 더불어민주당 입당을 전격 선언했다. 이에따라 민주당 의석 수는 129석에서 131석으로 늘어났다.이날 이용호 의원은 국회정론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저는 지난 2월부터 10개월 이상 무소속으로서 길고 긴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며 "어떻게 하는 것이 조금이나마 나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인지 해답을 찾기 위해 고민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긴 숙고 끝에 지역민들의 요청을 무겁게 받아들여 오늘부로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고자 한다"며 "남북한 역사가 새로 쓰여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