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올해 1분기 유럽 시장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소폭 감소했다. 18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가 집계한 브랜드별 1분기 판매량 조사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유럽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27만8432대를 판매했다. 판매량 감소는 기아에서 발생했다. 현대차는 13만5281대로 1년 전보다 1.3% 증가했지만, 기아는 14만3151대로 3.6% 감소했다.1분기 유럽 시장 전체 판매량은 339만549대로 전년보다 4.9% 성장했다. 현대차는 0.1%포인트 감소한 4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가 어린이날을 맞이해 전기자동차(EV) ‘아이오닉 5’와 함께 가족과 다양한 캠핑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휠핑(Wheelping)’ 시즌 5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휠핑은 자동차 바퀴를 뜻하는 ‘휠(Wheel)’과 ‘캠핑(Camping)’의 합성어로, 현대 SUV 차종과 함께하는 손쉬운 캠핑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현대차가 2020년 선보인 아웃도어 라이프 플랫폼이다. 휠핑 시즌 5는 ‘휠핑: 아이오닉 5 어린이 모험단’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날과 연계해 역대 최대 규모로 행사가 개최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SNE리서치는 올해 1~2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에 탑재된 총 배터리 사용량이 약 92.4GWh로 전년 동기 대비 27% 성장했다고 8일 밝혔다.국내 3사 점유율은 전년 동기 대비 1.2%포인트 하락한 23.8%를 기록했다. 삼성SDI는 5.2GWh로 국내 3사 중 가장 높은 47.4%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어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한 12.7GWh로 두 번째로 성장률이 높았다. 이에 반해 SK온은 7.3% 감소한 4.2GWh로 집계됐다. 국내 3사의 전기차 판매량 따른 배터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모비스가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고, 휴대가 편리한 얇은 카드 형태의 자동차 스마트키를 출시했다. 현대모비스는 기존 스마트키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버튼형 스마트 카드키를 국내 N브랜드 온라인 플랫폼에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현대모비스는 이 제품을 '아이오닉5N'에 첫 적용한다. 그동안 일부 수출용 제네시스 차종에 버튼형 스마트 카드키가 적용된 적은 있지만, 국내 소비자용으로 출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버튼형 스마트 카드키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카드키와 다르게 스마트키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충전장치 이상으로 약 14만7100대를 리콜한다고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21일(현지시간) 밝혔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NHTSA는 아이오닉과 제네시스 모델 9만8878대, 기아는 EV6 모델 4만8232대를 리콜할 예정이다.NHTSA는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손상으로 12V 배터리 충전을 중단시킬 수 있고, 이로 인해 구동 전력 손실이 발생해 충돌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NHTSA는 지난 14일에도 현대차가 제네시스 차량 2만8439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당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미국에서 3만대 가까이 리콜됐다.15일(현지시각) 로이터는 미국 도로교통안전청(NHTSA)이 현대차의 제네시스 차량 2만8439대 리콜을 시행했다고 보도했다. 리콜 사유는 오일 누출 가능성으로 인한 엔진실 화재 위험이다. 리콜 대상 모델은 3.3리터 V6 터보차저 엔진을 장착한 ▲2019∼2022 G70 ▲2017∼2022 G90 ▲2018∼2020 G80이다.NHTSA는 보고서를 통해 “왼쪽 터보차저 휘발유 공급 배관쪽에 누유가 발생할 수 있다”며 “딜러를 통해 배관
◆현대차·기아 '전기차 역대 최대' 17만대 리콜…주행 중 멈추는 결함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 17만대가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갑니다. 역대 전기차 리콜 사례 중 최대 규모입니다.국토교통부는 현대차,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테슬라코리아 등 4개사의 12개 차종 23만2000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리콜 대상이 된 현대차·기아 전기차 16만9932대에서는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소프트웨어에서 오류가 발견됐습니다. 해당 결함은 저전압 배터리 충전이 불가하고 이에 따라 주행 중 차량이 멈출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 17만대가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역대 전기차 리콜 사례 중 최대 규모다.국토교통부는 현대차,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테슬라코리아 등 4개사의 12개 차종 23만2000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현대차 ▲아이오닉5(7만1517대) ▲아이오닉6(2만1676대) ▲제네시스 GV60(1만305대) ▲일렉트리파이드 GV70(5296대) ▲일렉트리파이드 G80(5122대), 기아 ▲EV6(5만6016대) 등 총 16만9932대에서 통합충전제어장치(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24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기아 'EV9'의 금상 수상을 포함 총 31개의 상을 휩쓸며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증명했다. 금상은 1만여 개가 넘는 전 세계 출품작 중 단 75개 디자인에만 주어지는 최고상이다.13일 현대차그룹은 ▲제품 ▲프로페셔널 콘셉트 ▲커뮤니케이션 ▲실내 건축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 부문에서 금상 1개와 본상 30개 등 총 31개 디자인상을 받아 역대 최다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F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기아가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EV9이 '2024 영국 올해의 차(COTY)'에 뽑혔다고 10일 발표했다.회사에 따르면 영국 올해의 차는 자동차 전문지 탑기어와 카, 오토카, 왓카(W 등에서 활동하는 기자 30명이 12개월 이내 출시된 차량을 대상으로 심사해 선정한다.EV9은 1차 심사에서 대형 크로스오버 부문 최고의 차로 뽑힌 후 부문별 최고의 자동차와 경합해 최종적으로 올해의 차에 올랐다. 경합 대상은 현대차 아이오닉5(패밀리카), 르노 클리오(소형차), 볼보 EX30(소형 크로스오버),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는 미국 유력 월간지 페어런츠 매거진이 주관한 '페어런츠 2024 최고의 가족용 차 어워즈'에서 아이오닉 5가 '최고의 가족용 5인승 전기 SUV'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1926년 창간된 이 매체는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되는 아동 발달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미국 월간지다. 매년 최고의 가족용 차 어워즈를 진행해 자녀가 있는 가족에게 필요한 편의 장비와 안전성을 갖춘 우수한 차량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어워즈는 140대 이상의 차량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이 매체는 "아이오닉 5는 우수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6일 신한카드는 기존 카드상품에 마일리지 혜택을 더한 카드신상품을 시장에 내놨다. 삼성카드는 카드신상품 론칭을 기념해 고객이벤트를 열었으며 KB국민카드는 새학기 맞이 캐시백 이벤트를 열었다.또 NHN페이코는 업계 최초로 '비자 컨택리스' 결제서비스를 출시했으며 현대캐피탈은 현대 전기차에 특화한 금융상품을 시장에 선보였다.◆신한카드 '티머니 Pay&GO'에 마일리지 혜택 더한다신한카드는 대중교통 할인이 메인 서비스인 '티머니 Pay&GO 신한카드'에 알뜰교통카드의 마일리지 혜택을 강화해 새롭게 출시했다.기존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가 N 브랜드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 N의 ‘2024 올해의 차’ 수상을 기념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아이오닉 5 N은 지난 2월 한국자동차기자협회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각각 선정한 ‘2024 올해의 차’에 모두 선정됐다.현대차는 이번 수상을 기념하고 N 브랜드에 대한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현대차 공식 홈페이지에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실시한다.만 21세 이상의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고객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HMG 현대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SK온이 '2024 인터배터리 어워즈'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SK온은 '어드밴스드 SF' 배터리가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전시회 부설 인터배터리 어워즈 시상식에서 '급속충전 최고혁신상'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어드밴스드 SF 배터리는 기존의 SF 배터리 대비 에너지 밀도는 9% 높이면서 급속충전 시간은 유지한 혁신 제품이다. 기존 SF 배터리보다 급속충전 성능이 약 18% 개선됐다. 이 배터리는 기아의 전기차인 'EV9'에 탑재됐다. 1회 충전 시 최대 501㎞를 주행할 수 있다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가 4일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전용 전기차 '더 뉴 아이오닉 5'을 출시했다. 이날 현대차가 출시한 아이오닉 5는 2021년 출시 이후 3년여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이다. 배터리 성능 향상에 따라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가 길어졌고, 전작 대비 상품성이 개선됐지만 전 트림 가격을 동결했다.더 뉴 아이오닉 5의 배터리 용량은 77.4kWh에서 84.0kWh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복합, 2WD 모델 기준)가 458㎞에서 485㎞로 늘어났다. 배터리 용량이 늘어났지만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