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최근 관내 수렵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검출됨에 따라 ASF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야생멧돼지 ASF확산을 차단하고자 환경보호과 직원,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등 총 52명으로 구성된 현장통제팀을 운영해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야생멧돼지 의심 개체 및 폐사체 신고 시 신고포상금 지급, 멧돼지 폐사체 및 의심 개체 접촉금지, 야외 활동 시 남은 음식물을 버리거나 야생동물에 먹이 주기 금지, 폐사체 발견 후 검사 결과 확인 전까지 양돈농가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화남면 삼창리 야산에서 포획된 멧돼지 3마리 중 1마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검출됨에 따라 지난 22일과 23일에 긴급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했다.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 발견장소인 화남면 삼창리를 기준으로 10km까지 방역대를 설정, 양돈농가 이동 제한 및 긴급 정밀검사를 시행하고 전담공무원을 동원해 상황전파 및 임상 관찰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차단 방역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영천시는 농업기술센터에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재난형 가축질병 발생 위험시기인 동절기를 대비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가축질병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했다.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기간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FMD),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재난형 가축질병 차단방역을 위해 가축 밀집단지 등 방역 취약 부분에 대한 중점 관리, 정밀검사 강화, 행정명령 등 강도 높은 방역 조치가 추진된다.경북도는 동물방역과, 동물위생시험소, 22개 시·군 및 방역 관련 단체와 함께 기존 운영 중인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실에 고병원성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가정의 달인 5월 중 도청 전 직원에 대해 하루 특별휴가를 실시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가정의 달을 맞아 경기도에서 전 직원 특별휴가를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코로나19 대응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산불 등 재난재해 대응, 지속되는 검찰 압수수색과 감사원 감사 수감 등 현안업무 추진에 대한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의 시간 보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특별휴가 실시를 결정했다.‘경기도 공무원 복무조례’ 제20조 제18항은 도지사가 소속 공무원이 재해·재난 등의 발생으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최근 영덕 야생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한 농장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상주, 문경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출이 지속되고 영덕지역으로 감염이 확대되는 한편 봄철 야생 멧돼지 출산기로 개체수가 증가하고 이동이 늘어 바이러스 전파 위험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도는 이번 야생 멧돼지 검출지 10㎞ 이내 양돈농가 3호에 대해서는 이동제한 및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영덕 전체 양돈농가 11호에 대한 긴급 방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는 지난달 김포·파주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내려진 방역대(발생 농가에서 10㎞ 내)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1일 부로 모두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발생농장 살처분 완료일(9월 30일)에서 30일이 지난 시점(10월 31일)을 기준으로 추가확산이 없고, 방역대 농가의 사육돼지 및 환경에 대한 정밀검사 역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된 데 따라 이뤄진 조치다.해제 대상은 김포 6곳, 파주 7곳 등 방역대에 있는 양돈농가 총 13곳이다.도는 지난달 29일 3년 만에 도내 양돈농가에서 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제33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 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용인시 일원에서 개최된다.2018년 양평군에서 열린 제29회 대회 이후 4년 만이다. 제30회(안산)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다. 제31회(고양), 제32회(파주)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소된 바 있다.개회식은 28일 오후 5시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이영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이상일 용인시장을 비롯한 31개 시·군 단체장, 국회의원, 도의원, 경기종목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가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조류인플루엔자(AI)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시는 비상 대응 체계 유지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에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관내 진출입하는 모든 축산차량이 소독할 수 있도록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 중이다.시 방역차량, 광역방제기 및 공동방제단을 동원하여 방역취약지역·농장에 대한 주기적인 소독을 지원하고 있다. 구제역 예방을 위해 소·염소 등 우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를 돌파했다.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었던 2008년 이후 14년여 만에 처음이다.통계청이 3일 발표한 '2022년 5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올해 5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7.56(2020년=100)으로 전년 동월보다 5.4%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대를 기록한 것은 2008년 9월(5.1%) 이후 처음이다. 상승률은 2008년 8월(5.6%) 이후 13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0월 3.2%로 3%를 넘은 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 등을 위한 62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재가하면서 당국의 신속한 집행을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며 "국회에서 추경안이 어제 늦게 통과됐다. 참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피력했다.윤 대통령은 또 "코로나 방역 과정에서 정부의 재산권 행사 제약 조치로 인한 손실보상은 법치국가의 당연한 의무"라며 "지금 거의 숨이 넘어가는 소상공인·영세 자영업자들이 신속하게 생활 안정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27일 취임 후 처음으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아직 안심할 수는 없다. 하루 2만 명 내외의 환자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고 신종 변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며 "위기가 다시 오더라도 국민들의 일상을 지켜갈 수 있도록 방역과 의료대응 체계를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어 "60세 이상의 고령층 등 고위험군은 검사와 진료, 치료제 처방이 원스톱으로 하루에 이뤄지도록 하고 필요한 경우 지체 없이 전담병원에 입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또 "코로나와의 싸움에서 얻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이 일반인에게 개방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19일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정식 개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한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사업은 121㎞의 종주길을 완성하는 사업으로, 이미 조성된 78㎞의 종주길에 단절된 43㎞ 구간 연결이 골자다. 지역별로 철원(3.6㎞), 연천(9.3㎞), 포천(30.1㎞)를 단계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다.이번 공개 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오는 20일부터 '디엠지(DMZ) 평화의 길' 강화, 김포, 고양, 파주, 화천, 양구, 고성 등 7개 테마노선이 개방된다. 1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비무장지대 접경지역 10개 지자체 노선으로 조성됐다. 2019년 4월부터 3개(파주, 철원, 고성) 노선을 시범적으로 개방해 관람객 1만5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국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다만 2019년 9월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운영을 중단했다. 이번 개방은 정부의 단계적 일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가 ASF 차단방역을 위해 양돈농장과 거점소독장소를 잇달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여주시는 지난 26일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가축방역기관장 및 지재성 여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여주 북내면 소재 양돈농장을 방문해 ASF 차단방역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현장에서 지재성 부시장은 ASF 차단방역 추진현황을 보고하고, 행정2부지사는 양돈농장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한규 부지사는 "ASF 차단방역을 위해 정부, 지자체 그리고 양돈농가와 합심해 아프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해 대한한돈협회 경산지부와 함께 관내 전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13일 양돈 축사 8대 방역 시설 설명회를 개최했다.ASF는 현재까지 국내에서 상용 백신이 없는 악성 가축전염병으로 강원 등 국내 북부지역 농가 및 야생멧돼지에서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야생멧돼지 ASF 양성 개체가 경북 인접 지역에서도 확인되는 등 발생지역의 남하로 남부권역에서도 긴장의 고삐를 늦출 수 없다고 경산시는 설명했다.8대 방역 시설은 전실, 물품반입시설, 내·외부 울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