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2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2.26포인트(0.41%) 낮아진 3만9313.64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99포인트(0.31%) 하락한 5218.19에 거래를 끝냈다. 나스닥 지수는 44.35포인트(0.27%) 내린 1만6384.47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 11개 업종 가운데 에너지(0.91%), 유틸리티(0.46%), 자료(0.03%) 등은 상승한 반면 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건설본부는 올해 시흥 월곶119안전센터 등 22개 공공건축물 건립 사업(총 공사비 2322억원)을 추진해 에코팜랜드(화성) 등 13개 공공건축물 공사를 연내 완료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올해 추진 예정인 22개 공공건축물은 ▲공사가 진행 중인 에코팜랜드(화성), 경기도 유기농복합센터(광주) 및 119 안전센터 등 11개 ▲설계 중인 수원팔달 옛 경기도청사 리모델링 사업인 경기도 통합데이터센터 및 기록원과 화성 동부소방서, 119 안전센터 등 11개다.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소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과거의 명백한 잘못으로부터도 교훈을 얻지 못하고 이를 다시 반복한다면 어리석다는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다. 광주광역시 학동의 빌딩 붕괴사고 얘기다. 이 사고에서 드러난 잘못이 성남시에서 또 다시 재연될 우려가 있다. 지난 2021년 6월 광주광역시 학동에서 재개발을 위해 철거 중이던 학산 빌딩이 무너져 내리며 시내버스를 덮쳐 9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을 입었다. 당시 사고가 명백한 인재로 밝혀지면서 전국민이 충격에 빠졌던 기억이 생생하다. 이 사건에선 철거 공사의 불법 및 비리가 한몫했다는 점에서 사회적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박종각 성남시의원이 14일 KB유니콘클럽에 참여 중인 스타트업을 만나 노하우를 전수했다.KB유니콘클럽은 국민은행이 후원하고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박종각 성남시의원은 국민은행 재직 시절 마스터RM을 맡아 스타트업과 인연을 맺어 왔다. 당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스타트업의 성장을 근거리에서 지원했다. 시의원이 된 뒤에도 의회 일정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스타트업에게 코칭하고 있다.이날 조찬 모임에는 KB유니콘클럽 3기에 선정된 아타드, 아는소방씨엔씨, 모큐라텍 대표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159명의 생명을 순식간에 빼앗은 이태원 참사가 오는 29일로 1주년을 맞는다. 지난 26일 이태원역 1번 출구 앞 골목에는 '10.29 기억과 안전의 길'이란 이름의 추모공간이 조성됐다. 골목의 시작과 끝에는 추모 메시지가 담긴 바닥명판이 새겨졌고 길가에는 표지판과 게시판이 세워졌다. 게시판에는 이태원 참사에 대한 설명은 물론 시민들이 작성한 추모 메시지와 사진 등이 담겼다.좁은 골목길에서 내외국인이 무더기로 압사당한 비극이 발생한 경위와 과정을 놓고 여러 추정이 나왔을 뿐 명쾌한 이유는 드러나지 않았다.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1. 작년 11월 5일 경기도 의왕시 오봉역 구내 양회(시멘트)선에서 수송 담당 역무원이 기관차에 치여 숨졌다. 고인은 2개 선로에 있던 빈 화차 20칸을 서로 연결하여 옮기는 입환 작업을 하고 있었다. 국토교통부는 작업 계획대로 선로전환기가 전환되지 않았던 상황임에도 관련 신호를 확인하지 않은 채 기관차가 후진하다가 해당 선로에 있었던 피해자와 충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선로 밖 안전한 곳에서 작업’ 등 안전수칙을 위반한 사실이 확인돼 한국철도공사에 시정명령을 지시했으며 과징금도 부과할 예정이다.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한국투자공사는 매년 안전 예산을 줄였고, 안전 전담 부서·인력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한국투자공사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19일 제출한 '안전경영책임보고서'에 따르면 한국투자공사의 안전 예산이 매년 감소하고 안전전담부서와 안전업무 전담 인력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한국투자공사의 안전 예산으로 집행된 금액은 4억2000만원으로 2019년 7억9000만원 대비 47.6% 감소했다. 같은 기간 기획재정부 산하 나머지 공공기관은 매년 안전 예산이 증가했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은 20일 "중대재해처벌법의 시행(27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며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것에 궁극적인 목적을 두고 경영자에게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비해 김부겸 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준비상황을 논의했다.박 차관은 브리핑을 갖고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등 최근의 대형 사고들은 아직 우리 사회의 안전문화와 재해예방 체계가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이제는 중대재해처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연이은 건설현장 사고로 인해 창사 이래 최대 위기를 맞았다. 지난해 광주 학동4구역 재개발 철거 작업 붕괴 사고에 이어 7개월 만에 또다시 광주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대형 붕괴사고가 발생하면서 비난 여론이 빗발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시공능력평가 9위에 '아파트의 명가'로 불리는 HDC현산이 같은 지역에서 연이어 대형 사고를 냈다는 점에서 안전 불감증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더구나 현산이 안전상의 문제로 공사 중단 사태까지 이르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광주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아파트 건설현장 외벽 붕괴 사건과 관련해 광주광역시가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지역에서 진행중인 모든 건축·건설 현장에 대해 공사중지 명령을 내렸다.지난해 6월 발생한 철거건물 붕괴 사고에 이어, 11일 오후 발생한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 붕괴 등 HDC현산의 공사 현장에서 잇따른 대형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한 조치다.광주시는 12일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이용섭 시장 주재로 사고현장에서 관할 구청과 소방·경찰 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현장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아이파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대법원이 부천 중동에서 보호장비 등을 지급받지 못한 하청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한 것과 관련, 안전의무조치를 다하지 않은 대우건설에게 유죄를 선고했다.대법원 2부는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대우건설 등의 상고심에서 유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대우건설 현장소장 A씨는 금고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대우건설 하청노동자 2명은 지난 2019년 3월 30일 경기도 부천 중동의 주상복합 신축공사 현장에서 무게 285kg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오현주 정의당 대변인은 지난 5일 발생한 '현대건설 노동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현대건설의 노동자 생명 경시·안전불감증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다"고 질타했다. 오 대변인은 6일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떨어져 죽고, 낙하물에 맞아 죽고 이렇게 현대건설 사업장에서 사망한 노동자가 올 해만 4명째다. 더욱이 지난 2일 고용노동부가 현대건설 본사 안전보건관리체계 진단 및 본사, 전국 현장의 법 위반 감독 결과를 발표한 지 3일 만에 또다시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올들어 서울교통공사에서 시설을 이용 중인 승객이 숨지고 작업 중인 직원들이 다치는 등 각종 사건·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상황이 이런데도 공사는 작년말부터 안전분야를 책임지는 본부장을 반년째 공석으로 두고 있다. 총체적인 안전불감증에 걸렸다는 비판을 받을만한 상황이다. 지난 3월 9일 서울교통공사가 운영 중인 지하철 7호선 상동역 지하1층 변전실에서 작업 중 감전 사고가 발생했다. 이어 불이 나 소화용 CO₂(이산화탄소)가 배출됐다. 이로 인해 화장실을 이용 중이던 장애인 유 씨가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시민단체인 '대한민국 애국순찰팀' (단장 황경구)은 6일 서울 성북구 장위 O구역 A조합장과 철거업체 대표를 '업무상 과실치사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서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장을 접수했다.황경구 단장은 고발장에 "피고발인은 서울 성북구 장위 O구역 철거 현장 담당자로서 지난 4월 30일 철거 작업 노동자 강씨 1명이 작업 중 매몰돼 1일 뒤인 5월 1일 오후에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게 됐다"고 적시했다.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는 3월 29일부터 다음달 4월 4일까지 코로나19 자가격리자 특별 점검 주간을 운영한다. 특별점검은 자가격리 중 앱 미설치자, 이탈자, 자가진단 미실시자, 고위험국가 입국자를 우선 선정하여 경찰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격리자의 모니터링 실태점검, 격리 장소의 적정성 확인, 격리자 격리수칙 및 동거가족 생활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게 된다.점검 결과 정당한 사유 없는 무단이탈 시 안심밴드 착용 및 무관용원칙에 따라 즉시 고발조치, 생활지원비 지급 제외 등 지원 혜택을 배제하고, 외국인의 경우 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