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러시아로 귀화한 전 쇼트트랙 선수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이 한국 복귀를 추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빙상계에 따르면 빅토르 안은 최근 성남시의 쇼트트랙 코치 공개채용에 응시, 면접을 앞두고 있다.빅토르 안은 2006 토리노 올림픽에 출전해 남자 1000m, 1500m, 5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쇼트트랙 레전드가 됐다.2011년 소속팀이었던 성남시청 빙상팀이 재정 문제로 해체되자 러시아로 귀화했다. 이어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도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전성기를 이어갔다.2018 평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베이징 올림픽 쇼트트랙 경기의 편파판정 여파가 안현수(빅토르안)·우나리 부부에게 미치고 있다.지난 7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에서 한국의 황대헌(강원도청)과 이준서(한국체대)가 각각 조 1위와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도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실격을 당해 탈락했다.중국팀 기술코치를 맡은 안현수(빅토르안)는 8일 새벽 자신의 SNS를 통해 판정과 관련된 심경을 전했다. 그는 "제가 처한 모든 상황들이 과거의 저의 선택이나 잘못들로 인해 만들어진 것이기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대한항공이 자사가 개발한 하이브리드 드론을 본격적으로 시장에 공급하기 위해 중소 협력사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26일 부산 강서구 테크센터에서 드론 운용 서비스 협력사들과 '하이브리드 드론 실증 및 운영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식에는 이수근 대한항공 부사장과 드론 운용 서비스 협력 업체의 대표인 강범수 피앤유드론 대표이사, 김용수 연합정밀 대표이사, 안현수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항공의 하이브리드 드론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광주과학기술원(GIST) 재학생 3인이 저자로 참여한 도서 ‘갈라파고스에서 들려주는 진화생물학 이야기’가 23일, 2020년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 ‘우수학술도서’는 교육부와 대한민국학술원이 기초학문분야 연구자들의 연구 및 저술 활동을 활성화하고 연구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매년 우수학술도서를 선정하여 국내 대학 도서관에 보급하고 있다. 올해 우수학술도서 사업에는 3284종의 학술도서가 접수 되었으며 이중 271종이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갈라파고스에서 들려주는 진화생물학 이야기’는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법무부가 오는 28일 오전 10시에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제74주년 교정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전국 교정기관은 모범수형자 700여 명을 가석방할 예정이다. 교정의 날이란 지난 1945년 10월 28일 일제로부터 교정 기관을 접수해 자주적인 교정 행정을 시작한 것을 기념해 1946년에 제 1주년으로 정해졌다. 지난 2002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제도 개선 및 과밀수용 해소 방안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문재인 대통령의 격려 영상 메시지 상영과 교정 행정 유공자 정부 포상 수여, 김천소년교도소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광주과학기술원(GIST)는 20일 오룡관 대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 내‧외 귀빈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하반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학위수여식에는 박사학위 수여자 49명을 비롯해 석사 82명, 학사 50명 등 총 181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학위수여식에서 미래인재상을 수상한 김명현 학사와 강종혁 학사의 인연이 흥미롭다.두 졸업생은 모두 제주 출신으로 '과학동아'에 실린 김명현 학사의 입학 후기를 읽고 강종혁 학사가 GIST를 진학 목표로 삼아 공부해 지스트대학에 입학하게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창희)은 창설 38주년을 맞아 경남 진주 본원 1층에 '스토리텔링 홍보전시관'을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홍보전시관에는 우리 군 장병이 생활하는데 기본적으로 필요한 전투복, 전투식량부터 FA-50 전투기(실물 3분의 1 크기),수리온 헬기(실물 3분의 1 크기),도산 안창호함(KSS-Ⅲ), K-9 자주포, 지휘정찰 및 유도무기 등 첨단무기까지 총 7개 분야 126점의 군수품 모형 및 실물이 전시돼 있다. 각 분야별로 국방기술품질원 직원들의 업무현장을 소개하는 영상도 함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전명규 전 대한빙상경기연뱅 부회장 측이 '젊은빙상인연대'의 빙상 코치 성폭행 폭로를 막기 위해 수개월간 조직적인 압박을 가했다는 의혹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안현수 관련 일화도 주목받고 있다.전명규 전 부회장은 안현수의 귀화를 야기한 한국 쇼트트랙 파벌 싸움에 중심에 있었다는 비난을 받았다. 특히 안현수 아버지 안기원씨가 언론을 통해 아들의 귀화 배경에 파벌 싸움이 있었고, 연맹에 부조리가 팽배했기 때문이라고 말한 바 있다.1987년부터 대표팀 코치로 시작한 전명규 전 부회장
러시아로 귀화해 선수 생활을 이어갔던 빅토르 안(33·한국명 안현수)의 한국 복귀 소식에 국적 회복을 놓고 누리꾼들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6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안현수’ 이름이 자리했다. 안 선수가 아이를 한국에서 키우고 싶다는 이유로 선수 생활을 은퇴하고 러시아를 떠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에 안 선수의 한국 국적 회복에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안 선수의 한국행을 환영하는 누리꾼들은 “유망주로 잘하던 선수 지원 못하고 구타하고 선수 생활 힘들게 해서 러시아가 귀화하라고 해서 귀화한 게 안현수 탓이냐. 안현수 버린 나라 잘못”이라며 “빙상연맹 적폐들 때문에 갔던거니 한국에서 다시 살게 해주자”는 글을 남겼다.이어 “빙신연맹이 싫어서 간거지, 한국이 싫어서 간 건 아니다. 환영한다
러시아에 올림픽 금메달을 안긴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빅트로 안)가 한국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귀화 이유가 눈길을 끌고 있다.안현수는 2010년 동계 올림픽 이후 대한빙상경기연맹의 파벌 싸움으로 대표팀 선발에서 탈락했다. 또 당시 소속팀이던 성남시청이 시의 재정 악화로 해체됐고 안현수는 새로 옮길 소속팀을 찾지 못했다.그는 선수로서 전성기 시절에 선수 생활을 더 이어갈 수 없는 상황에 놓였고, 결국 안현수는 2011년 러시아 귀화를 결정했다. 한편, 5일 러시아 언론들은 크라프초프 러시아빙상연맹 회장의 말을 인용해 "안현수가 선수 생활을 접고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보도했다.크라프초프 회장은 "러시아빙상연맹은 안현수가 러시아 쇼트트랙에 기여한 공로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언젠가 다
러시아로 귀화해 선수생활을 했던 쇼트트랙 선수 빅토르 안(33·한국명 안현수)이 한국으로 돌아오는 가운데, 안 선수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5일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안 선수는 아이를 한국에서 키우고 싶다는 이유로 러시아 선수 생활을 은퇴하고 러시아를 떠나 한국으로 복귀한다고 밝혔다.갑작스런 그의 한국행에 그의 과거 발언도 화제다.지난 2013년 안 선수는 JTBC 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 대표로 뛴다는 결정을 할 때, 한국 국적이 소멸되는 줄은 몰랐다”며 “기회가 된다면 한국 국적을 회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중국적이 허용되는 줄 알고 러시아 국적을 취득한 것이었다”라면서도 “내 선택이기 때문에 내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과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한국~러시아~유럽을 잇는 철도 사업에 대한 공동연구에 착수하기로 합의했다. 또 양국간 서비스·투자 분야 FTA 협상 개시를 위한 국내 절차에 착수하기로 했다.러시아를 국빈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합의문에 서명했다.문 대통령은 정상회담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양국이 서비스·투자 분야 FTA 협상 개시를 위한 국내 절차에 착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두 정상은 시베리아 대륙횡단철도망(TSR)과 한반도 종단철도(TKR)의 연결을 위한 공동 연구와 유관기관 협력을 지속해가기로 합의했다.문 대통령은 "남북러 3각 협력 사업을 대비해 한러 양국이 우선 할 수
최민경 전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겸 대한체육회 학교체육부 주무가 여자 상사의 성추행을 폭로한 가운데 프랑스로 일시 귀화했던 일화가 눈길을 끈다.지난 2013년 최민경은 프랑스에 귀화해 쇼트트랙 국가대표가 됐다. 그는 2002 솔트레이크시티동계올림픽에서 최은경 주민진 박혜원 등과 함께 여자 3000m계주에서 금메달을 땄고, 2001년 폴란드 자코파네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는 3관왕에 오르며 쇼트트랙계 유망주로 떠올랐다.그러나 지난 2002년 4월 국가대표선발전에서 고기현 최은경에 밀려 탈락했고 이때부터 프랑스 진출을 추진했다.최민경은 상대적으로 쇼트트랙 선수층이 얇은 프랑스에 거주하면서 2003년 한 해 동안 프랑스 국내대회에 자주 참가했고, 이화여대를 자퇴하고 프랑스에서 어학연수를 하면서 귀화를 준비하기도 했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평창올림픽에서 여자 팀추월 경기로 인해 제기된 빙상계 파벌논란과 관련해 “안현수 선수의 귀화는 전명규 부회장때문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안 의원은 2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안현수 선수가 직접 문자를 보내왔다”며 “안현수 선수가 ‘전 교수 때문에 자기가 귀화한 것이 사실이 아니다.’ 그래서 자기가 ‘이걸 어떻게 해명했으면 좋겠느냐’ 고 물었다”고 밝혔다.안 의원은 이어 “본인이 보낸 문자 속에 분명하게 전 교수의 관계가 들어가 있었다”면서도 “부자간의 관계가 원만치 않은 상태에서 안현수 선수 아버지가 언론을 통해서 귀화 책임의 화살을 전명규에게 돌린 배경이 무엇이었을까. 그것이 기획되지 않았을까. 그리고 불순한 의도가 있지 않았을까”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에 출전한 대표팀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19일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팀추월에서 우리 대표팀의 김보름, 박지우 선수는 함께 출전해 경기를 펼치던 중 체력이 떨어져 현저하게 뒤처진 노선영 선수를 방치한 채 결승선을 통과해 비난을 자초했다.팀추월 경기 규정상 가장 늦게 골인하는 선수의 기록을 팀 기록으로 인정하는 게임이어서 김보름과 박지우는 마땅히 노선영과 팀워크를 이뤄 경기에 펼쳤어야 한다는 것.특히 이들은 경기후 인터뷰에서도 자신들의 잘못을 인지하지 못한 채 부적절한 태도를 보이며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청와대 청원게시판에도 이들 두 선수의 대표 자격박탈을 요구하는 등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일부 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