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는 일본 정부가 22일 자국 중심 역사관에 따라 역사적 진실을 외면하고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이 담긴 중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규탄성명서를 통해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하여 역사적 진실을 외면하고 부당한 주장을 담은 일본 중학교 사회과 교과서를 또다시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경북도 울릉군 독도를 관할하는 경북도지사로서 도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했다.또한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 독도에 대한 일본의 왜곡 교육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민주당 공천시스템을 정조준 해 맹공을 퍼부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에서 이재명 같은 분이 공천을 신청했다면 절대로 공천받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꼬집었다.이어 "그런데 민주당의 공천 시스템은 이걸 적격이라고 판정할 것"이라며 "누가 국민 눈높이에서 공천하는지 이것 하나로 자명하다"고 덧붙였다.한 위원장은 또 "공금 법인카드 횡령, 만취 운전, 위증교사, 대장동, 백현동, 성남FC, 거짓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자신을 둘러싼 검찰의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수사'에 대해 "이런 정치 수사, 조작 수사에 쏟을 에너지를 경제 위기 극복, 민생 회복에 쏟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 경제위기가 심각하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이 대표는 백현동 사건과 관련해 전날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13시간 넘게 조사를 받았다. '회기 중 구속 영장이 청구되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등의 질문을 받자 이 대표는 "경제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나라의 명령이나 부름으로 공적인 임무를 수행하다가 숨지거나 다칠 경우 합당한 대우과 함께 적절한 보상이 뒤따라야만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는 영웅들이 지속적으로, 자발적으로 출현할 수 있다.군사력 순위에서 미국이 부동의 1위를 차지하는 이유는 양과 질 측면에서 경쟁국을 압도하는 수준으로 무기체계를 보유한데다 전 세계 요충지에 장병을 주둔시킬 정도로 병력 규모가 크고 실전경험도 풍부하기 때문이다. 직업군인을 사회적으로 존경하는 분위기가 남아 있고 20년 이상 복무자에 대한 연금 지급, 상이군인에 대한 수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일본 정부가 11일 발표한 외교청서에서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역사왜곡과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반복하는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규탄성명서를 통해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이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부당한 주장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또 "왜곡된 사실을 담은 교과서 검정 발표에 이어 또 다시 외교청서에서 독도 영유권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반복하는 것은 건전하고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의 정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위원장 허복)는 10일부터 12일까지 독도수호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울릉도·독도 현장방문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 첫 일정으로 독도박물관을 방문하고 이어 의용수비대기념관을 찾아 일본 교과서 역사왜곡 및 독도침탈 행위를 강력히 규탄했다.규탄대회는 허복 위원장의 규탄성명서 발표와 조용진 부위원장의 구호제창, 동해안을 지역구로 둔 의원들의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됐다. 당초 독도 현지에서 규탄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기상악화로 인해 장소를 의용수비대기념관으로 변경했다.이어 경북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기본소득당이 최근 한일정상회담과 관련한 국정조사요구에 힘을 합쳤다.더불어민주당과 기본소득당은 29일 윤석열 정부의 '제3자 변제안'을 핵심으로 하는 강제 동원 피해배상안과 윤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진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해 김상희, 소병훈 의원 등의 민주당 의원들과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등 82명은 이날 오후 국회 의안과에 '일제 강제동원 굴욕해법 및 굴종적 한일정상회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와 경북도의회, 경북교육청이 28일 일본 정부가 역사적 진실을 왜곡하고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이 담긴 초등학교 교과서를 검정 통과시킨 데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규탄성명서를 통해 일본 초등학교 사회과 교과서에서 '대한민국 땅 독도'를 허황된 내용으로 기술한 것에 대해 즉각적인 시정과 사죄를 요구했다. 지난 2월에는 일본 시마네현이 소위 '독도의 날' 행사를 강행하며 역사를 왜곡한 것에 강력히 규탄한 바 있다.이철우 지사는 "일본 정부는 교과서의 왜곡된 사실을 즉각 시정하고 역사 왜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일본은 가까운 나라이다. 인천공항에서 후쿠오카공항까지 1시간30분이면 도착한다. 부산에서 대마도를 가는데 1시간30분에서 1시간55분 걸린다. 볼거리가 적지 않은데다 가성비가 좋은 맛집도 즐비하다. 코로나19에 따른 입국 규제가 해제되면서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국가는 단연 일본이다.물론 일본은 여전히 먼 나라이기도 하다. 한국의 기성세대들은 대체로 "일본의 사과가 불충분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다. 일본 정부와 지자체는 걸핏하면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우긴다. 전형적인 역사왜곡이다. 강점기 시절 일본에 끌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는 23일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를 초빙해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이라는 주제로 경제아카데미 5주차 강의를 진행했다.서경덕 교수는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자문위원을 역임하고 제1대 독도학교 교장으로 뉴욕 타임즈에 독도 광고를 싣고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를 기증하는 등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국제적으로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서 교수는 일본 역사왜곡에 대한 고발이나 중국 동북공정 대응 프로젝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8일 "전두환 씨가 광주에 대한 한 마디 사과도 없이 사망했다"며 "학살자는 천수를 누렸지만 피해자와 유가족들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사실왜곡과 망언에 가슴이 미어진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반인권적 국가폭력과 역사왜곡을 더 이상 용납하지 않겠습니다'라는 글을 통해 "인권유린의 역사를 왜곡하지 못하도록 역사왜곡처벌법을 제정하겠다"며 "반인륜적 범죄행위의 진실을 왜곡하고 부정하는 행위를 엄격히 처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는 자신이 대통령으로 선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모교를 찾아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윤 후보는 일가 친척 비리와 관련해 현 정권처럼 하면 안 된다는 입장을 피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윤 후보는 25일 자신의 모교인 서울대를 찾은 자리에서 서울대 학생들이 '측근이나 일가 친척이 비리를 저지르거나 가능성이 있을 때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현 정권 말고 다른 정권이 한 것처럼 하면 된다"고 답변했다.윤 후보는 이날 서울대에서 열린 '국민의힘 서울캠퍼스 개강총회'에서 "저도 검사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여야는 광복절 제76주년인 15일 독립운동 선열을 기리며 코로나19 등 당면한 국난을 극복하자고 한 목소리를 냈다.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오늘의 광복 역사를 기록함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홍범도 장군의 유해 봉환사업을 완수하게 된 점도 커다란 기쁨이 아닐 수 없다"며 "피와 땀으로 일궈진 대한독립의 역사와 조국을 위해 희생했던 선열들의 뜻이 유해 봉환사업으로 더욱 깊이 기려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 수석대변인은 "오늘을 종전기념일로 기억하는 일본은 역사의 굴레 앞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미군을 '점령군'이라고 표현한 이재명 경기도 지사의 발언과 관련해 "셀프 역사 왜곡을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직격탄을 날렸다.윤석열 전 총장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이 같이 비판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앞서 지난 1일 경북 안동 이육사문학관을 찾아 "대한민국이 다른 나라의 정부 수립 단계와 달라서 친일 청산을 못하고 친일세력들이 미 점령군과 합작해 지배체제를 그대로 유지했지 않은가"라며 "깨끗하게 나라가 출발하지 못했다"고 주장한 바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차이나타운' 조성 논란을 빚었던 강원도 한중문화타운 조성 사업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준석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8일 설전을 벌였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한중문화타운 건설이 무산됐다는 보도를 전한 이 전 최고위원의 글을 올리며 "왜곡된 선동으로 청년 일자리를 걷어 차버리고도 잘한 일인 것처럼 선전하니 참 이해하기 어렵다"며 비판했다.그는 "이준석 전 최고(위원)는 한국과 중국 양국 문화를 교류하고 체험하는 '복합문화관광단지'를 저급 차이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