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0일 하반기 순회 법제교육을 실시한다.교육은 도교육청 자치법규와 행정소송에 대한 현장 실무자들의 이해를 돕고 입법역량과 실무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법제교육은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교육자치법규 입안 원칙 ▲교육 관계 법령 판례 및 해석사례 연구 ▲행정소송 실무 등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과목으로 이뤄진다.교육자치법규 입안 원칙은 소관 사무의 원칙, 법령 우위의 원칙, 법률 유보의 원칙 등 6가지 기본원칙을 중심으로 자치법규의 입안 기초를 안내한다.교육 관계 법령 판례 및 해석사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이번 유엔총회 참석 기간 중 47개국 정상과 만나 우리의 수출과 해외진출 확대, 투자유치, 공급망 다변화에 관해 집중 논의했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2023년도 제40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방미성과를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우리 국민과 기업이 마음껏 뛸 수 있는 운동장을 넓히는데 주력했다"며 5000만명 규모의 우리 내수시장이, 5억명, 50억명 규모의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가야 한다"고 설명했다.이와 관련 윤 대
◆이재명 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찬성 149표·반대 136표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불과 1표 차이로 가결됐습니다.국회는 21일 본회의에서 이 대표 체포동의안에 대한 표결을 실시한 결과 재석 295명 중 찬성 149표, 반대 136표, 기권 6표, 무효 4표로 가결됐습니다.체포동의안 가결 요건은 출석의원의 과반인 148명 이상인데, 찬성이 1명 더 많았습니다.이제 이 대표는 조만간 법원의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해야 하는 만큼, 정치권의 관심은 영장실질심사를 통해 이 대표가 실제 구속될지 여부에 집중되게 됐습니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의결됐다. '교원지위법',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및 '교육기본법' 등 교권 보호 4법 개정안에는 교원 대상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보호, 학부모 악성 민원으로부터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보호자 권리와 책임 간의 균형을 위한 의무 부여, 피해 교원의 확실한 보호 및 가해학생 조치 강화, 정부 책무성 및 행정지원체제 강화, 유아생활지도 권한 명시 등 내용이 포함돼 있다.교육부는 '여·야·정·시도교육감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서울 서초구 한 초등학교 교사의 극단적 선택 이후 교권 붕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국회 교육위원회가 지난 15일 교사가 아동학대 범죄 혐의로 신고당해도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직위에서 해제되지 않는 내용 등을 담은 '교권회복 4법'을 통과시켰다. 교사의 정당한 교육 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교원지위법), 초·중등교육법, 유아교육법, 교육기본법 개정안 등 4개 법안이다. 여야가 합의해 처리한 만큼 이르면 오는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을 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지난 7월 18일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을 계기로 추진해 온 '교권보호 4법'이 15일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여야가 신속한 법안 처리에 공감대를 형성함에 따라 오는 21일 본회의에 상정돼 의결될 것으로 관측된다.교육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13일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초중등교육법·유아교육법·교원지위법·교육기본법 개정안' 등 4개 법안을 의결했다.앞서 교육위는 5차례에 걸쳐 법안소위를 열고 관련 내용을 논의했다. 여야 간 견해차가 컸던 교권 침해행위의 생활기록부(생기부) 기재와 아동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드디어 '교권확립'을 보장하기 위해 칼을 빼들었다.윤 대통령은 12일 관계부처를 향해 "정당한 교권 행위를 보호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38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통해 교육부와 법무부에 "정당한 교권 행사가 처벌받지 않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이날 방송으로 생중계되는 상태에서 윤 대통령은 "우선 형법 제20조 정당행위 규정에 따른 위법성 조각 사유가 적용될 수 있도록 정당한 교권 행사 가이드라인을 신속하게 만들어 달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5일 서울 서이초 교사 49재를 맞아 이뤄진 '공교육 멈춤의 날' 참석자에 대해 선처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공교육 멈춤의 날을 위한 교사들의 연가 및 병가 사용에 대해서도 국민의힘은 정부에 관용적 입장을 취해줄 것을 당부 드리겠다"고 말했다.이어 "법을 지켜야하는 정부 입장에서 법에 따른 엄정 대응이 원칙이기는 하지만 법에도 눈물이 있는 것이며 이번 사안은 예외를 허용하기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특히 "지난 2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일 "7월 18일은 꽃다운 나이의 선생님께서 우리 곁을 떠난 슬픈 날이자, 교육계는 물론 우리 사회 전체에 경종을 울린 날"이라며 "우리가 영원히 기억해야 하는 날"이라고 말했다.이 부총리는 이날 서울서이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서이초 교사 49재 추모제'에서 참석해 "선생님의 부재로 헤아릴 수 없는 슬픔을 겪고 계실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씀 전하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매주 토요일마다 선생님들이 외친 간절한 호소를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더는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이 지난 8일 경북체육중학교에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상북도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결단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김점두 경북도체육회장을 비롯한 교육청 및 체육회 관계자와 경북체육중학교 학교장, 선수단, 학부모, 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북 대표 선수로 804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북선수단은 지난 대회에서 육상 등 36개 종목에서 금메달 35개, 은메달 46개, 동메달 66개, 총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유치원 명칭을 유아학교로 변경하는 유아교육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17일 국회 정문 앞에서 열렸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연합회,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동조합 등으로 구성된 ‘유아학교명칭변경 추진연대’(추진연대)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유치원을 유아학교로 명칭 변경하는 내용의 유아교육법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키라”고 촉구했다.교육계는 그간 일제 잔재인 국민학교 명칭은 1995년 초등학교로 변경됐지만 같은 일제 잔재 용어인 유치원은 아직 유아학교로 명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전국 최초로 4월부터 108곳 모든 유치원의 1만365명 원생에게 제철 과일 간식을 공급한다.유치원 과일 간식 지원은 민선 8기 성남시 공약 사업이다.아동보육법을 적용, 지자체가 제공하는 과일 간식을 공급받는 어린이집(2만674명), 가정보육(1만1903명) 어린이들과는 달리 유아교육법에 따라 교육지원청 담당으로 분류돼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 유치원생에게도 균형 잡힌 영양을 공급하고, 복지혜택의 형평을 맞추려고 추진됐다.이를 위해 시는 ‘성남시 식생활 교육 지원 조례’를 지난 2월 2일 개정해 0~7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경력단절 여성이 주로 발생하는 시기는 정해져 있다. 자녀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때다. 놀이 중심의 교육이 끝나고 본격적인 학습이 시작되는 만큼 부모로서의 부담이 커진다. 입학에 앞서 최소 1년 전부터 한글 공부 등 선행 학습에 참가하도록 하고 화장실에서 대변을 본 뒤 혼자서 뒤처리하는 연습도 시키게 된다. 오히려 유치원보다 집으로 더 일찍 돌아오는 것도 걱정거리다. 초등학교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지만 일부 지역에선 추첨으로 대상자를 결정할 정도로 공급이 부족하다. 시설과 기자재는 선진국 수준이라지만 돌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5일 '국가가 책임지는 만 4~5세 유아 의무교육 시행'을 제안했다. 아울러 초등학교의 첫 출발인 1학년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 배치율을 2022년부터 연차적으로 확대해 '질 높은 출발선 보장'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꽃피우며 행복하게 성장하려면 교육의 시작점인 유아기와 의무교육 시작 시기인 초등학교 1학년부터 질 높은 공교육을 통해 모든 아이의 출발선 평등을 보장해야 한다는 취지를 담은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 유아교육은 만 3~
[뉴스웍스=심현진 인턴기자] 앞으로 감사 자료 제출을 거부하는 사립유치원은 최대 1년 6개월간 유아 모집이 정지된다.교육부는 6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유아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을 따라 감사 자료 제출 명령을 거부하는 유치원이 관할청의 시정명령을 받고 이행하지 않으면 1차 위반 시 6개월, 2차 위반 시 1년, 3차 이상 위반시 1년 6개월 동안 유아모집을 할 수 없도록 기준이 신설됐다.관할청의 인가 없이 유치원 명칭을 사용하거나 유사한 명칭을 사용하는 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