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이륜차 사고 증가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우리나라 도로 사정에 적합한 이륜차 안전기술 개발과 그에 따른 안전대책 마련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21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전체 교통사고 건수는 2013년 21만5354건에서 2022년 19만6836건으로 8.6% 감소했다. 반면 이륜차 사고 건수는 1만433건에서 1만5932건으로 52.7% 증가했다.이 기간동안 전체 등록 차량은 1940만대에서 2550만대로 31.5% 늘어났다. 이와 달리 이륜차 신고 대수는 212만대에서 220만대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맑고 깨끗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전기이륜차 총 40대를 시민에게 보급한다고 밝혔다.시는 오는 22일부터 신청받으며, 전기이륜차 구매 신청서 접수일 기준 60일 이전부터 연속해 영천시에 주소를 둔 개인(개인사업자) 및 법인·기관에 차종별 1대당 최대 140만~300만원을 차등 지원한다.특히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사용폐지 후 구매 시 최대 지원액 범위 내에서 30만원을, 소상공인·농업인 등의 경우 보조금의 20%, 배달용으로 구매 시 보조금의 10%를 추가 지원한다.신청 접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국내 배달앱 시장 1위인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오는 2030년까지 총 2000억원 규모의 사회적 투자에 나선다.우아한형제들은 13일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이해관계자들과의 상생을 위한 ‘지속가능을 위한 배민다운 약속(commitment)’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을 위한 배민다운 약속(이하 커밋먼트)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배달산업의 고도화에 나서겠다는 배민의 비전을 담고 있다.이국환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지난 14년 동안 배달산업과 함께 성장해온 우아한형제들은 외식업 사장님과 라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에너지솔루션 사내 독립기업(CIC) 쿠루가 본격적인 사업에 나선다. 쿠루는 5일 전기 이륜차 BSS(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쿠루는 전기 이륜차의 방전된 배터리를 충전하는 대신 완충된 배터리로 간편하게 교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반 이륜차보다 운영 비용을 큰 폭으로 줄일 수 있고, 충전 대신 교환이 가능하다는 높은 사용 편의성 때문에 배달 라이더들에게 크게 주목받고 있다.실제 쿠루는 지난해 말부터 진행해온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배달 플랫폼사인 우아한청년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KB손해보험은 올해 5월부터 이륜 자동차보험 상품에도 긴급출동서비스를 탑재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긴급출동서비스는 자동차보험 가입자 대부분이 가입하는 필수 특약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승용·화물 자동차와 달리 이륜 자동차의 경우 긴급출동서비스를 보장하는 상품이 없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었다.KB손보가 보장하는 서비스 항목은 ▲긴급견인 ▲비상구난 ▲비상급유 ▲배터리 충전 ▲타이어 펑크 수리 등 총 5가지다. 해당 특약은 5월 초 출시 예정으로, 운행 용도와 관계없이 모든 이륜 자동차가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 2차전지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이 제시하는 배터리 그 이상의 고객가치'를 핵심주제로 압도적인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 혁신기술과 다양한 소재 기반의 제품 포트폴로리오 및 신사업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LG에너지솔루션이 개발한 파우치형 CTP(Cell to Pack, 셀투팩) 기술이 최초로 공개된다. 셀투팩 기술은 최근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주목받고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가 2023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큰 폭으로 등급이 상승했다.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동으로 조사한 교통문화지수는 지자체의 교통문화 수준을 알아보기 위해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항목, 18개 지표를 조사·분석해 계량화한 수치다.의왕시는 2022년 73.20점을 받으며 인구 30만 미만 49개 시 중 48위에 그쳤지만 2023년에는 81.46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9단계 상승한 19위를 기록했다. 항목별로는 운전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KR모터스가 최대 주주의 지분 매각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5분 기준 KR모터스는 전 거래일 대비 114원(29.77%) 오른 497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는 KR모터스의 최대 주주인 LVMC 홀딩스가 KR모터스의 지분 매각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보인다.앞서 전날 KR모터스는 최대 주주인 LVMC 홀딩스가 KR모터스의 지분을 매각하기 위해 매각 주관사로 KB증권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지난해 9월 기준 KR모터스의 최대 주주는 LVMC 홀딩스(36.87%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19일 KB손해보험은 인도네시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안전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흥국화재는 90세 고령자도 가입할 수 있는 새로운 보험상품을 시장에 내놨으며 교보생명은 청소년 창의리더십 입학식을 열었다. 또 메트라이프는 미국 경제 전문지인 포춘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KB국민카드는 KB페이 정기결제로 '요기패스X'를 결제한 고객에게 KB페이 머니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KB손해보험, 인도네시아 아동·청소년에게 안전모 전달KB손해보험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인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삼성·DB·현대·KB 등 손해보험사들이 16일부터 자동차보험료를 최대 3%까지 인하한다. 이는 금융당국이 지난해 발표한 '보험업권 상생 금융 방안'의 일환이다. 국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자동차보험과 실손의료보험 부문에서의 보험료를 조정하는 게 핵심이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롯데손해보험 등 5개 손보사는 이날 책임개시 계약부터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할 방침이다. 이들의 시장점유율을 합치면 85%가 넘는다.삼성화재는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2.8%, 이륜차보험료를 8%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2일 삼성화재는 업계 최초로 이륜차 긴급출동서비스 특약을 신설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미니보험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열었으며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갤럭시 S24 출시에 발맞춰 휴대폰보험을 고도화 했다.또 KG이니시스는 러쉬코리아 전용 간편결제 서비스를 론칭했으며 신한카드는 스타트업인 데이타몬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카드와 NH농협카드는 설맞이 이벤트를 열었다.◆삼성화재, 이륜차 긴급출동서비스 특약 신설삼성화재는 현재 승용·화물 자동차 등의 차종만 가입이 가능한 긴급출동서비스 특약을 업계 최초로 이륜차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모빌리티 기업의 새로운 혁신활동 촉진과 시장 진입에 걸림돌을 제거하는 규제혁신을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LG사이언스파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친환경 모빌리티 규제혁신방안'을 발표했다. 기업투자 걸림돌 제거, 안전 생태계 조성으로 기업부담 경감, 소비자 친화적 수요기반 확충 등 3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43개 개선과제를 발굴했다. 총 43개 과제 가운데 3분의 2 이상에 대한 개선을 연내 완료할 방침이다.먼저 새로운 비즈니스의 근원이 되는 기업 투자에 대한 걸림돌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제철소 출입문을 확장 증축하고 직원 편의 도모에 나섰다.포항제철소는 정문과 1·2·3문, 형산문 등 총 5개의 출입문을 운영하고 있으며, 형산문은 대로와 이어진 다른 출입문과는 달리 형산큰다리 아래로 지나는 도로와 이어져 있다. 규모는 작지만 외부 공사인력 등 외부인도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출퇴근 시간 원활한 통행에 어려움을 겪었다.포항제철소는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기존 3차선으로 운영되던 차량도로를 4차선으로 넓혔다. 기존에는 없던 이륜차 입문전용 도로를 개통해 출퇴근시 자전거와 오토바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삼성화재·현대해상 등 4대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연간 평균 손해율이 작년 한 해 79%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와 현대해상을 비롯해 KB손해보험, DB손해보험 등 4대 손보사의 지난해 자동차보험 연간 평균 손해율은 79.99%다. 이는 전년인 2022년 80.41%보다 약 0.4%포인트 낮은 수치다.보험사별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삼성화재 81.0% ▲현대해상 79.6% ▲KB손해보험 80.2% ▲DB손해보험 79.2%다. 각각의 전년도 손해율인 81.7%, 80.3%,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신청한 태영건설이 채권단 설명회 당일 주가가 급등했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티와이홀딩스우 ▲태영건설우(이상 코스피) ▲아가방컴퍼니 ▲셀루메드 ▲한국정밀기계 ▲베셀이 상한가를 기록했다.티와이홀딩스우는 전장 대비 2430원(29.96%) 오른 1만540원에 거래를 마쳤다. 태영건설우는 전 거래일보다 1125원(30.00%) 뛴 4875원에 장을 마감했다. 티와이홀딩스와 태영건설은 각각 11.89%, 23.85% 상승했다.이날 오후 3시에 태영건설은 워크아웃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