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월간 수출 증가세가 7개월째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4월 1~20일간 수출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월간 수출은 지난해 10월부터 증가하고 있다.22일 관세청에 따르면 4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58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1%(35억7000만달러) 늘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수출액도 23억1000만달러로 11.1%(2억3000만달러) 증가했다.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43.0%), 승용차(12.8%), 석유제품(14.8%), 정밀기기(6.2%) 등의 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월간 수출이 지난달에 증가세를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1일 관세청에 따르면 3월 1~31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566억달러로 1년 전에 비해 3.1%(16억8000만달러) 늘었다.수출은 지난해 10월부터 여섯 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3월 수출도 반도체가 견인했다. 반도체 수출액은 117억달러로 21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수출액은 25억1000만달러로 9.9%(2억2000만달러) 늘었다.반면 수입은 523억달러로 12.3%(-73억5000만달러) 줄었다. 수입은 지난해 3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월간 수출이 새해 첫 달에도 증가세를 이어갔다.1일 관세청에 따르면 1월 1~31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547억달러로 1년 전에 비해 18.0%(83억5000만달러) 증가했다. 지난해 10월부터 넉 달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수출액도 22억8000만달러로 5.7%(1억2000만달러) 늘었다.반면 수입은 544억달러로 7.8%(46억1000만달러) 줄었다. 수입은 지난해 3월부터 지속 감소하고 있다.이에 1월 무역수지는 3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작년 1월에는 역대 최악의 127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새해 첫 20일 동안 수출이 소폭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일평균수출액은 증가함에 따라, 작년 10월부터 시작된 월간 수출 증가세는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22일 관세청에 따르면 1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33억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0%(-3억4000만달러) 감소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1억5000만달러로 2.2%(3000만달러) 늘었다.품목별로 살펴보면 전년동기 대비 반도체(19.7%), 승용차(2.6%), 선박(89.8%) 등은 증가한 반면 석유제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올해 10, 11월 두 달 연속 증가한 월간 수출이 12월에도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21일 관세청에 따르면 12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79억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3.0%(43억5000만달러)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수출액도 24억4000만달러로 13.0%(2억8000만달러) 늘었다.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19.2%), 승용차(27.7%), 석유제품(10.4%) 등은 증가한 반면 자동차 부품(-5.5%), 컴퓨터 주변기기(-9.5%) 등은 감소했다.반도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월간 수출이 10, 11월 두 달 연속 증가한 가운데 12월 첫 열흘간에도 호조를 보였다. 3년 연속 6000억달러 돌파도 목전에 뒀다.11일 관세청에 따르면 12월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58억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3%(5억달러)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수출액은 22억6000만달러로 18.0%(3억5000만달러) 늘었다.품목별로 살펴보면 승용차(13.2%), 선박(141.3%), 무선통신기기(18.4%) 등은 증가했고 반도체(-4.0%), 석유제품(-4.5%) 등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달 월간 수출이 13개월 만에 반등한 가운데, 11월 들어 20일까지 수출이 증가세를 기록하면서 두 달 연속 '수출 플러스' 달성이 유력해졌다.21일 관세청에 따르면 11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38억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2%(7억2000만달러)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수출액도 21억8000만달러로 2.2%(5000만달러) 늘었다.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2.4%), 승용차(20.1%), 석유제품(0.4%) 등은 증가했고, 자동차 부품(-3.6%) 등은 감소했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올해 3분기에도 지역경제 부진이 지속됐다. 지역의 소비가 위축된 가운데 광공업생산 감소세가 이어졌다. 수출도 4분기째 줄었다.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23년 3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국의 광공업생산은 기타기계장비, 의료·정밀 등의 생산이 줄면서 전년동기 대비 2.0% 감소했다. 작년 4분기부터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시도별로 보면 경남(0.9%), 강원(0.5%), 울산(0.4%)은 기타운송장비, 의료·정밀, 자동차·트레일러 등의 생산이 늘어 광공업생산이 증가했으나 부산(-16.3%
◆고용부, 일부 업종·직종 '주60시간제' 적용 추진 …노사 합의 '전제'정부가 현행 주 52시간제의 틀을 유지하되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부 업종과 직종을 대상으로 연장근로 관리단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대상 업종과 직종, 주 상한 근로시간 등은 실태조사와 노사정 대화를 통해 추후 확정할 방침입니다.국민 설문조사 결과 유연성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많았던 제조업·생산직 등에 한해 주60시간 한도로 적용될 것으로 전망됩니다.이성희 고용부 차관은 "국민 한분 한분 소중한 의견이 담긴 설문조사 결과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달 월간 수출이 13개월 만에 반등한 가운데, 11월 첫 열흘간 수출도 호조를 보여 두 달 연속 증가세가 기대된다.13일 관세청에 따르면 11월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82억달러로 1년 전에 비해 3.2%(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수출액도 21억5000만달러로 3.2%(7000만달러) 늘었다.품목별로 살펴보면 1년 전보다 반도체(1.3%), 승용차(37.2%), 무선통신기기(4.1%) 등은 증가했고 석유제품(-9.2%), 자동차부품(-6.4%) 등은 감소했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12개월 연속 감소 중인 우리나라 월간 수출의 반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10월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 실적이 소폭이나마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정부도 이르면 10월, 늦어도 11월 수출 플러스 전환을 예상 중이다.23일 관세청에 따르면 10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38억달러로 1년 전보다 4.6%(14억8000만달러)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수출액은 26억달러로 8.6%(2억달러) 늘었다. 수출 현황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1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우리 경제에 대해 석 달째 '경기 둔화가 완화되고 있다'라는 다소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기획재정부는 13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9월호'를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 상승세 둔화 흐름 속에 국제유가 변동성 확대 등에 따른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반도체 등 제조업 생산·수출 반등 조짐, 서비스업·고용 개선 지속 등으로 경기 둔화 흐름이 점차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이어 "대외적으로는 IT 업황 개선·방한 관광객 증가 기대감과 통화긴축 장기화 우려가 교차하는 가운데 러시아-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9월까지 12개월 동안 줄곳 감소 중인 수출이 빠르면 10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 이스라엘-하마스 교전까지 터지면서 국제정세의 불안정성이 확대된 마당에 한국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이 부진에서 탈출할 경우 제조업 가동률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일자리 전선에도 청신호가 켜질 수 있다.이달 수출이 최종적으로 작년 10월보다 늘어난다면 상품수지 흑자 행진은 6개월째 이어지고 경상수지 연속 흑자 기간도 5개월로 늘어난다. 외화 순유입이 증가하면 미국보다 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12개월 연속 감소 중인 우리나라의 월간 수출이 4분기 중 플러스 전환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4분기의 첫 달인 10월 첫 열흘간의 성적표가 나왔다.특히 일평균수출액이 증가하면서 반등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앞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이르면 10월, 늦어도 11월"이라며 수출 반등 시점을 언급한 바 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10월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16억달러로 1년 전보다 1.7%(-2억달러) 감소했다. 다만 조업일수를 고려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3분기 마지막 달인 9월 수출도 감소하면서 월간 수출 감소세가 12개월째 이어졌다. 다만 감소율이 연간 최저 수준에 그치면서 4분기 수출 반등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9월 수출은 546억6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4.4% 줄었다. 수출이 줄기 시작한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낮은 감소율을 기록한 가운데 2개월 연속 한 자릿수 감소율이 이어졌다.15대 주요 품목 가운데 자동차, 일반기계, 선박, 철강, 디스플레이, 가전 등 6개 품목 수출이 증가했다. 특히 대중국 수출이 올해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