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건희 여사의 팬클럽 '건희사랑(희사모)' 회장인 강신업 변호사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즉각 기소하라고 촉구했다.강 변호사는 15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나와 가로세로연구소, 자유대한호국단은 오는 18일 정오에 서울중앙지검 서문에서 '이준석 기소 촉구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2022년 8월 4일 이준석을 무고죄로 경찰에 전격 고소했고 이 사건은 서울경찰청의 집중적인 수사를 거쳐 같은 해 10월 13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며 "그런데도 서울중앙지검은 이 사건이 접수된 지 1년 7개월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박범계 전 법무부 장관이 장관 재직 시절 미국 출장 경비를 축소 신고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박 전 장관이 지난 2021년 미국 출장 당시 이재명 대통령 후보 캠프 소속 인물에게 체재비를 지급하고서도 보고서에 포함하지 않았다는 보도가 6일 나왔다. 이에 한 시민단체는 이날 박 전 장관을 허위 공문서 작성 혐의로 고발했고, 법무부도 출장 보고서 누락 경위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문화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공무원 해외 출장 정보 사이트 '국외 출장 연수정보 시스템'에 박 전 장관이 2021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4일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성접대 수수 및 증거인멸교사 의혹'을 제기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허위 고소한 혐의(무고죄)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유상범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김기현 신임 당대표의 연포탕(연대·포용·탕평) 재료에 왜 이준석계는 안 들어가냐'는 질문에 "그건 이준석 전 대표에게 달려 있지 않겠나"라며 "일단 현재 성상납 (의혹) 문제로 무고죄로 경찰에서 기소의견 송치가 됐다"고 꼬집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검찰이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가운데 뇌물공여 등 혐의로 입건한 김상헌 전 네이버 대표 등을 곧 재판에 넘길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관련자들의 뇌물공여 혐의 관여 정도를 검토해 재판에 넘길 대상자를 확정지을 것으로 보인다.21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구속영장청구서에 따르면 성남FC 후원금 의혹의 뇌물공여자들로 김상헌 전 네이버 대표를 비롯해 김진희 전 네이버 I&S 대표이사 겸 네이버 인사그룹장, 이재경 전 두산건설 회장, 차광렬 차병원 회장 등이 기소 대상자로 거론되고 있다.김 전 네이버 대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을 지난 11월 7일 주민등록법 위반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한 바 있는 강신업 변호사가 형사소송법 '고발인의 이의신청권 삭제 조항'과 관련해 지난 22일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다. 강 변호사는 유 전 의원이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지도 않으면서 6·1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예비 후보에 출마하기 위해 허위 신고를 했다고 경찰에 고발한 사건이 불송치로 결정된 것이 잘못됐다는 판단을 내리고 이에 따른 조치를 한 것으로 풀이된다. 강 변호사는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박선영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지난 2018년에 자신에 대해 사용한 '보수 단일후보'라는 표현에 대해 "아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3일 밤 10시경에 기자에게 전화를 걸어 "워낙 문자와 카톡 등이 많이 들어와서 체크를 다 못해서 전화가 늦었다"고 말문을 열었다.'시민단체가 박 후보를 고발했는데 그 내용은 2018년도에 박 후보가 보수 단일후보라고 사칭했다는 내용'이라고 하자 "2018년도에 내가 보수 단일후보라고 쓴 것은 사실이다. 이미 선관위에서 그것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시민단체인 '자유대한호국단'이 3일 "이번 6·1 지방선거와 동시 실시하는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박선영 예비후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전) 2018년 서울시교육감 보수 단일후보'라고 경력을 게시하고 있는 것은 허위 사실 공표에 해당한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3일 서울중앙지검에 박 예비후보를 고발했다.아울러 이 단체는 문화일보의 의뢰를 받아 그 경력을 그대로 사용해 여론조사를 실시한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의 이택수 대표도 같은 혐의로 함께 고발했다. 문화일보의 조사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성추행 피소 사실을 사전에 알고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서울중앙지검이 이와 관련한 수사에 착수했다.대검찰청은 박 전 시장 사망 사건 이후 시민단체들이 제기한 고발 사건 4건을 서울중앙지검에 내려보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중앙지검은 각 사안을 검토한 뒤 담당 부서를 배정할 계획이다.박 전 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피해자 측은 지난 13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고소를 하자마자 피고소인인 박 전 시장에게 수사 상황이 전달됐다며 수사가 시작되기도 전에 증거인멸의 기회가 주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자유연대 등 8개 보수단체는 3일 서울 대검찰청에 '박원순 외 서울시 공무원 9명을 형법 제122조 직무유기, 동법 제123조 직권남용 및 동법 제356조 업무상 배임' 등으로 고발했다.김상진 자유연대 사무총장, 이태복, 김진만 팀장 등 3명의 고발인들은 "피고발인 박원순은 서울시 광화문 광장의 사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광화문 광장을 관리해야 한다"며 "그러나 불법 시위단체, 이재명을 비롯한 정치인 집회, 세월호 유가족들이라는 이유로 사용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적으로 광화문 광장을 점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자유연대' 등 우파성향의 6개 시민단체는 12일 대검찰청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과 민주노총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하고 기자회견을 열었다.먼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에 대해선 "박영선의 자(子)에 대하여 국적법 제14조의 2에 따른 국적 선택명령을 발해달라"며 "지금까지 국적선택명령이 이뤄지지 않은 이유를 조사해서 진상을 밝히고 책임자에 대하여는 징계 등 조치를 취해달라"고 촉구했다.이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약칭, 민주노총)에 대해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지난 3일 국회 앞에서 주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1일 자유연대 등 보수성향의 6개 시민단체는 최근 사임 의사를 밝힌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을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설치와운영에관한법률위반죄' 혐의로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접수하고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피고발인 김의겸은 국가공무원법에 따른 공무원 신분인 청와대 대변인으로 재직 중인 2018년 7월 2일 은행대출 10억2000만 원을 포함해 약 16억원의 빚을 지고 서울 '흑석뉴타운 9구역' 노후 상가 건물을 25억 원대에 구입했다"고 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자유연대 등 보수성향의 6개 시민단체들은 28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 박원순 서울시장을 직무유기죄로 고발하는 고발장을 접수시키고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피고발인 박원순은 서울특별시가 2032년 제35회 하계올림픽대회 서울-평양 공동개최 유치를 추진함에 있어서 서울특별시장으로서 '국제경기대회 지원법'에 따른 서울특별시의회의 동의를 구하고자 지난해 12월 12일 서울특별시의회에 의안번호 274의 '2032년 제35회 하계올림픽대회 서울-평양 공동개최 유치 동의안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자유연대외 4개 시민단체들가 20일 대검찰청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설훈·민병두 의원을 5·18민주유공자예우에관한법률위반 및 사기죄로 고발하고 관련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이날 "피고발인인 이해찬, 설훈, 민병두는 5·18보상법 제22조의 '기타지원금'을 지급받을 자격이 되지 않음에도 지원금을 받기로 마음먹고, 광주광역시 '광주민주화운동관련자보상심의위원회'에 거짓 내용의 관계서류를 각각 제출해 보상심의위원회로부터 지원금 지급결정을 받았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광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자유연대 등 4개 시민단체는 7일 서울 중구의 중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국발 미세먼지를 방치하는 중국을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발암물질이 포함된 최악의 중국발 살인미세먼지의 공포와 피해에 시달리고 있다"며 "미세먼지는 단순한 먼지가 아니라 각종 산업폐기물의 잔재와 중금속이 섞여있는 먼지이기 때문에 국민 개개인의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들은 외출을 자유롭게 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자유연대(고발인: 김상진) 등 보수성향 5개 시민단체들은 25일 대검찰청에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과 청와대 반부패-특감반원 일부에 대해 고발장을 접수하고 자신들의 주장을 펼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들은 안민석 의원을 '허위사실명예훼손죄'로, 박형철 청와대 반부패비서관, 이인걸 청와대 특별감찰반장, 김00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에 대해선 '허위공문서 작성죄'로 고발했다.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안민석은 2017년 3월 7일 정봉주 전 의원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해 이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