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윤현성 기자] 한화가 한국 야구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앞두고 있다. 문제는 그 기록이 커다란 '치욕'이 될 것이라는 점이다. 한화는 지난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원정경기에서 0-5로 완패했다.벌써 17연패다. 17연패는 21세기 한국프로야구(KBO) 최다 연패 기록이다. 1982년 프로야구 역사 전체를 통틀어서는 1985년 3월 31일~4월 29일에 걸친 삼미 슈퍼스타즈의 18연패가 최다 기록이다. 치욕의 신기록까지 한화는 단 1패만을 남겨놓고 있다.지난 7일 한용덕 전 감독이 한화의 성적부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NHN빅풋은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야구9단'이 자체 시뮬레이션을 통해 2019 한국프로야구 정규시즌에서 두산 베어스가 우승할 것으로 예측했다.2019 한국프로야구 개막에 앞서 자체적으로 선발 라인업을 예상, 정규 시즌과 동일하게 팀당 144경기, 총 720경기를 시뮬레이션으로 돌려 결과를 산출했다. 선수별 능력치는 2018년 정규시즌 성적과 올해 시범경기 결과를 토대로 적용했으며, 새롭게 선보이는 외국인 선수도 자국 리그의 성적을 기반으로 별도의 능력치를 적용했다.올 시즌 역시 외국인 용병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프로야구 승부조작과 관련해 영구제명을 받은 전 NC다이노스 투수 이태양이 문우람의 무죄를 주장하며 일부 선수의 이름을 거론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해당선수들이 “사실무근”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이태양은 1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우람은 승부조작과 관련이 없다”면서 “정대현(넥센), 문성현(넥센), 김택형(SK), 이재학(NC), 김수완(전 롯데) 같은 선수도 다 한다는 소리를 들었다”면서 “왜 이들은 조사하지 않느냐”고 불만을 터뜨렸다. 이태양은 또 한화의 구원투수 정우람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KBO가 2018시즌 각 포지션별 최고 선수를 가리는 골든글러브 후보 97명의 명단을 3일 발표했다. 골든글러브 후보 97명은 지난해 85명보다 12명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다이다.KBO는 이날 후보 선정 기준에 대해 “공정하고 폭넓은 후보 선발을 위해 해당 포지션의 수비이닝(지명타자는 지명타자 타석 수)으로 선정 기준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투수의 경우 규정이닝을 충족하거나 10승 이상, 30세이브 이상, 30홀드 이상 중 한 가지 이상 기준에 해당될 경우 후보로 선정되며, 포수와 야수는 720이닝(팀 경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두산 베어스 정규리그 우승의 주역 김재환이 생애 첫 정규리그 MVP에 올랐다. 또한 KT의 강백호는 생애 단 한번의 기획밖에 없는 신인왕 타이틀의 주인공이 됐다.김재환은 1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르메르디앙호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시상식' 기자단 투표에서 총점 487점을 획득, 367점에 머무른 같은 팀 린드블럼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재환은 올 시즌 139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4, 176안타(527타수) 기록했다. 김재환은 특히 이번 시즌 홈런 44개와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한화 이글스가 벼랑 끝에서 기사회생했다.한화 이글스는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9회초 터진 김태균의 결승타에 힘입어 넥센 히어로즈를 4-3으로 꺾고 승부를 4차전으로 이어갔다.한화 이글스는 2회 이성열의 볼넷에 이은 김태균의 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1, 2루 찬스에서 하주석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이어진 최재훈의 타석에서도 좌익수 앞 안타가 터지며 2-0으로 리드, 분위기를 이어가는 듯 했다.그러나 8번 김회성의 타구가 넥센 3루수 김민성의 정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 중인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일본을 누르고 3대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다.선동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은 1일 오후 6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경기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선발 양현종의 호투와 박병호의 홈런 등에 힘입어 3-0 승리를 거뒀다.이날 선발로 나선 양현종은 6회 동안 일본 대표팀에 단 1개만의 안타를 내주면서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우리대표팀은 1회 이정후와 김하성의 볼넷에 이어 김재환의 안타, 5번 안치홍의 안타가 이어지며 2점을 먼저 올렸다. 이후 3회 2사후 주자가 없는 상태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상대투수 호리를 상대로 중견수 방면 펜스를 넘기는 대형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선동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감독이 최종 엔트리 24명을 확정한 가운데 삼성 투수 심창민과 넥센 타자 이정후의 탈락 이유가 주목받고 있다.11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선동열 감독은 "심창민, 박치국을 두고 성적으로 보면 심창민이 낫다. 그러나 연투 능력이 박치국이 앞선다"라며 "중간 투수 같은 경우는 마무리를 빼면 4명밖에 안된다. 절대적으로 연투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연투를 할때 심창민이 평균자책점이 높은 편이다"라고 탈락 이유를 밝혔다.또 이정후에 대해 "외야에서는 박건우가 유일한 우타자다. 코칭스태프 회의때 좌익수 김현수, 우익수 손아섭을 두고 중견수를 고민했다. 그래서 이정후와 박해민 여러 선수들이 들어가있었는데, 우타자가 한명 들어가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대한민국 야구대표팀 명단이 최종 확정됐다.KBO(총재 정운찬)와 KBSA(회장 김응용)는 11일(월) 오후 2시 KBO 회의실에서 야구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 회의를 열고 최종 엔트리 24명의 명단을 확정했다.이날 발표전 부터 가장 관심을 끌었던 LG의 오지환과 삼성의 박해민도 선동렬호로 최종 승전이 확정됐다.이날 발표된 명단을 구단별로 보면 두산이 6명으로 가장 많았고, LG가 5명, KIA와 SK가 각각 3명씩 선발됐다.또한 넥센과 삼성이 2명씩, 롯데·NC·한화에서 각각 1명씩 포함됐다. 반면 KT는 단 1명의 선수도 배출하지 못했다.이번에 선발된 명단을 포지션별로 보면 투수에 양현종(KIA), 차우찬(LG), 정우람(한화), 임찬규(LG), 이용찬(두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대한민국 야구대표팀 명단이 최종 확정됐다.KBO(총재 정운찬)와 KBSA(회장 김응용)는 11일(월) 오후 2시 KBO 회의실에서 야구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 회의를 열고 최종 엔트리 24명의 명단을 확정했다.이날 회의에는 선동열 감독외에 이강철 수석코치, 이종범, 유지현, 정민철, 진갑용 코치 등 코칭스태프가 참석했다.이번 명단에서 가장 눈에 띄는 LG트윈스 오지환과 삼성 라이온즈 박해민이다.오지환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군입대 예정이었으나 이번 아시안게임 출전을 목표로 입대일정을 연기한 바 있다.오지환은 지난 10일 현재 2018 시즌 66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247타수 74안타), 홈런 4개 등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박해민도 천신만고 끝에 아시안게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대한민국 야구대표팀 명단이 11일 최종 확정된다.선동렬 대한민국 야구대표팀 감독은 이날 오전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최종 엔트리 선발 회의를 열고 24명의 최종명단 선발 작업에 들어갔다.이날 발표될 명단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이름은 LG트윈스 오지환과 삼성 라이온즈 박해민이다.오지환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군입대 예정이었으나 이번 아시안게임 출전을 목표로 입대일정을 연기한 바 있다.오지환은 지난 10일 현재 2018 시즌 66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247타수 74안타), 홈런 4개 등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박해민도 병역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선 감독의 부름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박해민은 올 시즌 현재 65경기에 출전해 3할4리(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