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18일 IT업계에서는 이벤트, 당일배송, IPO 준비 소식이 전해졌다.알바몬이 '알바몬 옆 보스몬' 이벤트를 실시하고 콘텐츠진흥원이 '2023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네이버가 당일 오전 11시까지 상품을 주문하면 오늘 도착을 보장하는 당일배송을 시작했고 마이리얼트립이 마라이나 관광청과 마리아나 제도의 '이웃섬 투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넵튠이 지난해 광고 플랫폼 사업 부문 거래액이 총 708억원을 달성했고 멜론이 아티스트의 이름으로 숲을 조성하는 친환경 프로젝트 '숲;트리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금융위원회가 이달 중 중소기업 애로사항 점검 협의체를 설치해 자금 사항을 점검하고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금융위는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IBK기업은행에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간담회는 지난 2월 15일 발표된 '맞춤형 기업금융 지원방안'의 후속 조치다. 지난 1일부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또는 확대 운영을 시작한 중소법인 기업 대상 금융비용 경감 특별 프로그램, 신속 금융지원 프로그램 등 각 기업이 경영 상황에 맞춘 금융지원 프로그램의 이용 경험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최근 은행권 해외 진출 공략지로 동유럽이 꼽히고 있다. 현지법인은 독일에 두고 있지만 국내 대기업의 생산기지가 밀집한 폴란드, 헝가리 쪽에 사무소를 두고 기업 대출 영업에 집중하겠단 의도다.25일 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사무소를 설립했다.현재 헝가리에는 산업은행이 현지법인 형태로 진출해 있으며 시중은행 중에는 우리은행이 사무소를 운영 중이다.하나은행이 헝가리를 선택한 이유는 국내 대기업의 배터리 생산기지가 밀집해 있기 때문이다. 헝가리는 세계 4위 배터리 생산기지로 이차전지 분야를 중심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기업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해 'IBK중기근로자 우대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지난해 5월부터 운영 중인 IBK중기근로자 우대 프로그램은 다양한 금융 및 복지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 취업과 장기재직을 유도하고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프로그램 주요 대용은 중기근로자의 재직기간이 오래될수록 대출금리는 최대 0.7% 포인트를 추가 감면하고 적금금리는 최대 1.2% 포인트까지 우대한다. 또 휴가비, 문화복지바우처, 워케이션 등을 지원하는 복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
◆"황사 가고, 꽃샘추위"…출근길 영하권지난 주말 기승을 부렸던 올해 첫 황사가 해소되겠지만, 찬 공기가 남쪽으로 내려오면서 당분간 출근길 꽃샘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내륙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춥겠습니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5도에서 영상 5도로 전날보다 5~10도 정도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지겠습니다.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기상청은 어제 저녁부터 경기 북부·강원·충청·경북·호남 등 내륙 곳곳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습니다.다만 낮에는 10도 이상으로 기온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수출입은행은 독일 KfW IPEX-Bank(이하 KfW IPEX)와 첨단산업 및 공급망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KfW IPEX는 독일 연방정부가 소유한 독일부흥은행이 전액 출자한 자회사로 독일·유럽 기업의 해외 프로젝트 및 수출 지원을 위한 자금을 제공한다.수출입은행이 체결한 업무협약은 첨단산업과 탈탄소 전환, 핵심공급망 등 분야에서 두 기관이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금융도 함께 지원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이에 한국 기업은 해외에서 전기차·이차전지 관련 공급망 사업과 수소·암모니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정부가 세계 4대 방산수출 강국 진입을 목표로 방위산업을 수출 중심으로 재편하기로 했다. 우주, 인공지능(AI), 유무인복합체계 등 국방 첨단전략 분야를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국가안보실은 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인성한 국가안보실 제2차장 주재로 '제4차 방산수출전략평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중장기 전략이 포함된 업무추진 방향을 도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국가안보실이 주관해 정부와 기업이 방산수출 현안과 전략을 논의하는 네 번째 회의다. 안보실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지난 2년간 빠르게 성장해 온 국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수출 목표를 역대 최대인 7000억달러로 잡았다. 외국인투자 목표치도 350억달러로 제시했다. 기존 수출 최대 실적은 2022년 기록한 6836억달러이며, 외국인투자는 작년에 달성한 327억달러다. 산업부는 31일 '수출·투자로 민생 경제 활력 회복' 비전을 담은 '2024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수출 7000억달러 달성을 위해 4대 글로벌 트렌드(공급망·디지털·탄소중립·인구구조)에 맞춰 10대 전략 시장, 30대 전략품목을 선정하고 맞춤형 수출 지원을 강화한다. 말레이시아 등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31일 K-콘텐츠 펀드의 2024년 1차 출자공고를 통해 3950억원을 출자해 총 7000억원 규모의 벤처투자조합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전년 대비 2450억원 증가한 역대 최대규모로, 콘텐츠 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결과이다. 모태펀드 문화계정은 3700억원의 정부 출자를 바탕으로 총 6300억원 규모의 자조합 조성을 목표로 한다. 자조합 조성 분야를 5개 분야로 재편해, 최근 콘텐츠 산업의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동시에 수익률 개선을 통한 민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30일 도청에서 ‘민간주도 지역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업무보고를 진행했다.경북도는 이날 발표된 과제들의 수익성과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별도의 전문가 위원회를 꾸리고 2월 한 달 동안 검토에 들어갈 계획이다. 더불어 기획재정부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지역 활성화 펀드 선도사업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이철우 지사는 모두발언에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필요한 투자는 과감하게 해야 한다”면서 “지방정부가 나서 공적자금으로 펀드를 만들어 민간의 투자 여력을 만들어 주고 적극적인 수요 확보와 함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상공회의소는 24일 상의 2층 회의실에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으로 '2024년 찾아가는 중소기업 정책금융 설명회'를 열었다.설명회에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비롯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포항시, 경북도경제진흥원 등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공동 참여한 가운데 각 기관별로 중소기업 정책자금에 대해 설명했다.또한 경북지식재산센터 지원사업, 시니어인턴십, 근로복지공단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등 유관기관 지원사업을 홍보했으며, 기관별 별도의 상담창구를 운영해 현장에서 바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이하 통합위)가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포용금융으로 다가서기' 특별위원회를 출범했다.통합위는 17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출범식을 갖고 특별위원회의 첫 활동을 개시했다.최근 경기회복 기대에도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은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는 '민생경제 회복'을 올해 주요 경제 정책 방향으로 정하고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통합위는 올해를 '지속가능한 포용금융 원년'으로 정하고 '포용금융으로 다가서기' 특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기업은행은 15일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정책금융 역할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기업은행은 데이터본부를 신설해 미래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데이터본부는 AI 신기술 도입 등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데이터관리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신탁 및 글로벌IB 등 비이자부문 강화를 위한 조직도 신설했고 내부통제 고도화 및 비대면 금융사고 위험에서 고객을 보호하기 위한 관련 조직도 보강했다.또한 중소기업에 대한 신속하고 폭넓은 금융지원을 위해 전략영업센터를 경기·인천·충청·경남지역에 우선 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콘텐츠산업 수출액과 매출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5일 발표한 '2022년 기준 콘텐츠산업조사'에 따르면 2022년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132억4000만달러(약 17조3800억원)로 전년도 124억5000만달러 대비 6.3% 증가했다.같은 기간 이차전지(99억9000만달러), 전기차(98억3000만달러), 가전(80억6000만달러) 등 주요 품목의 수출액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콘텐츠산업 수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제조업, 서비스업 등 관련 산업에 미치는 긍정적인 외부 효과도 더욱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올해 '역동경제' 구현에 나선다. 역동경제는 이번에 새롭게 국가 경제의 키를 잡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핵심 정책 방향이다. 정부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4일 마련한 '2024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역동경제 구현을 위해 '혁신 생태계 강화, 공정한 기회 보장, 사회 이동성 제고' 3대 분야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조속한 성과 창출을 위해 상반기 중 전반적인 로드맵을 제시하고 주요 분야별 추진 계획을 마련해 연속 발표할 계획이다.우선 혁신 생태계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개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