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LG유플러스는 제주 라이드플럭스 사옥에서 자율주행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와 ‘무인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AI기반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라이드플럭스는 자율주행에 있어 두뇌역할을 하는 필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2021년 국내 최초 자유노선 자율주행 서비스를 출시한 데 이어, 제주공항과 중문 관광단지를 잇는 국내 최장 거리의 자율주행 운송 서비스를 수행한 바 있다.지난해 11월에는 비상 시에도 운전자 개입 없이 차량에 운전을 완전히 맡기는 레벨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창립 100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가 2024년 반려해변 환경정화활동을 제주도 닭머르 해안에서 시작했다.하이트진로는 제주지점과 제주시 아라종합사회복지관 임직원 20명이 제주시 조천읍 닭머르 해안 및 인근 해안도로에서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수거한 쓰레기는 해양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로 활용된다.이번 정화활동은 하이트진로가 소통하고 있었던 지역 내 사회복지관과 합동으로 진행했다. 하이트진로 제주지점은 아라종합사회복지관과 지난해 3월 지역사회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업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22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한파와 대설로 24일까지 총 346편의 항공기가 결항됐고, 수도시설 동파가 133건 발생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4일 오전 6시 기준 이번 한파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 전북 등에서는 계량기와 수도관 등 수도시설 동파가 133건 발생했다.항공기 결항도 계속됐다. 출발기준 제주 180편, 김포 91편 등 현재까지 총 346편의 항공기가 결항됐다. 전일 국내선 출발 기준 제주공항 자발적 체류객도 38명 발생했다.또
◆폭설·강풍에 제주공항 무더기 결항제주에 강풍을 동반한 폭설로 제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하늘길이 막혔습니다.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대설특보와 강풍특보, 급변풍특보가 내려져 있는 제주국제공항에선 23일 기준 국내선 273편(출발 128편·도착 145편)과 국제선 18편(출발·도착 각 9편) 등 총 291편이 결항됐습니다.제주 전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제주공항에는 강풍특보와 대설특보, 이착륙 방향 모두 급변풍 특보가 내려진 상탭니다.이 여파로 제주 기점 항공편 452편 가운데 70%가량인 국내선 293편과 국제선 18편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대설특보가 발효된 충청·전라권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는 가운데 한파로 인해 수도계량기 동파 및 항공기 결항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3일에는 서해상에서 유입되는 눈구름대의 영향으로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으며 24일까지 추가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25일까지 아침 기온은 한파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일부 경상권에서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춥겠고 그 밖의 지역도 영하 5도 이하로 춥겠다.이날 오전 6시 현재 대설과 한파로 인한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폭설로 전면 운항 중단됐던 제주국제공항이 7시간 40분 만에 재개됐다. 제주공항에 따르면 22일 오후 4시를 기점으로 활주로 제설작업을 마무리하고 항공기 운항을 재개했다. 제주에는 눈이 내려 쌓이면서 이날 오전 제주공항은 오전 8시 20분부터 오전 9시 50분까지 운행을 중단하겠다고 밝혔지만, 지속적으로 눈이 쏟아지면서 7시간 40분 이후인 오후 4시에 마무리 됐다.김해행 에어부산 BX8100편이 오후 4시 제주공항을 이륙하면서 타 항공사들도 속속히 운항하고 있다. 공항 운영이 재개됐지만 항공사 사정에 따라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강풍을 동반한 폭설로 제주국제공항 활주로 운영이 22일 오후 1시까지 전면 중단됐다.이날 제주공항에 따르면 폭설로 인한 제설작업으로 인해 제주공항 활주로 운영 중단을 오후 1시까지 연장한다. 이에 항공기 지연·결항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제주공항 관계자는 "제설작업은 이날 오전 8시 20분부터 시작해 9시 50분에 마무리될 예정이었으나, 지속적인 폭설로 인해 불가피하게 연장했다"고 설명했다.이날 오전 11시 기준 항공편 157편(제주 도착 70편-출발 67편)이 결항됐고, 4편이 지연 도착했다. 김포·청주,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포항시는 오는 29일부터 포항경주공항의 제주, 김포노선 운항시간이 조정된다고 밝혔다. 포항경주공항에서 출발하는 제주행 항공편은 기존 오전 11시 10분에서 오전 10시 25분으로 변경되고, 제주에서 포항경주공항으로 돌아오는 항공편은 기존 오후 4시 35분에서 오후 7시 20분으로 조정된다. 제주공항은 항공기 SLOT(항공기가 공항에서 이·착륙하기 위해 배분된 시간)이 포화 상태인 공항이다. 특히 관광지의 특성상 제주에 오전 시간에 도착하고, 제주에서 오후 늦게 돌아오려는 수요가 몰림에 따라 황금시간대 운항시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국가공기업인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운영하는 인천공항은 2019년까지만 해도 매년 1조원 안팎의 순이익을 올렸다. 코로나19로 여객이 급감하면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1조7000억원 수준의 적자를 냈다. 올해 들어 7월말까지 여객은 누적 2900만여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의 71% 수준까지 회복됐다. 연내 흑자 전환도 가능할 전망이다. 4단계 건설사업이 내년 말 끝나면 여객 수용능력이 1억명까지 늘어나게 된다. 당분간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공항이다.이에 반해 한국공항공사가 관리하는 공항은 사정이 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으로 항공편이 결항되는 등 비행기 운항에 차질을 빚고 있다.국토교통부는 태풍 카눈에 따른 강풍 등 영향에 대비해 항공기 운항계획의 조정, 운항경로 우회 등 안전 조치를 지속 시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이날 오후 1시를 기준으로 당초 운항계획 1857편 중 386편(국제선 80편, 국내선 306편)이 취소됐다. 오전 제주공항를 시작으로, 오후부터는 남부지역 공항들도 점진적으로 운항이 재개되겠지만, 수도권·충청·강원권 공항은 오후에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운항이 제한될 것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르면 내년부터 김포공항에도 무료 비즈니스 라운지가 운영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23일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열린 '공항운영 개선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공항 이용 서비스 개선에 대한 11개 개선과제를 심의하고 정부 및 공항공사에 개선을 권고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위원회에서는 김포공항에 비즈니스 라운지를 설치하는 것을 권고했다. 현재 인천·제주·울산공항에만 비즈니스 라운지가 운영되고 있다. 빠르면 내년부터 김포공항 비즈니스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또 공항 주차장 이용 시 일정금액(5만원) 이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착륙 직전 200m 상공에서 출입문이 열린 채 비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여객기에는 194명이 탑승하고 있었다.26일 오전 11시 49분 제주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OZ8124편 여객기가 12시 45분 대구공항에 착륙하기 직전 출입문이 갑자기 열렸다. 이 여객기는 문이 열린 상태로 활주로에 착륙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9명의 승객이 호흡곤란 증세 등을 보여 착륙 직후 응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의식을 잃은 승객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아시아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제주도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제주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이틀째 차질을 빚고 있다.5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결항 항공편은 209편(출발 107편·도착 102편)에 달한다.지난 3일과 4일 제주에 입도한 인원은 총 5만7000여 명으로, 이중 상당수가 제주에 발이 묶인 상황이다. 수학여행을 위해 제주를 찾은 학교도 30곳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다만 비바람이 오후 들어 소강 상태에 접어들면서 김포행 항공기 운항은 점차 재개되고 있다. 아울러 제주공항은 체류객 수송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7일 "지난 29일 발표한 내수활성화 대책이 속도감 있게 추진돼 여행수지 개선 효과를 얼마만큼 창출할 지가 올해 경상수지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방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1차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주재해 "그간 코로나 요인으로 인해 비교적 양호한 흐름을 보였던 서비스수지는 최근 들어 운송 및 여행수지를 중심으로 작년보다 악화되면서 경상수지 흑자 흐름에 제약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월 서비스수지는 20억3000만달러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제주도에 돌풍이 강하게 불면서 항공편들이 무더기로 결항되는 등 운항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5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제주공항을 오가는 국내선 항공편 63편(출발 26편, 도착 37편)이 결항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티웨이, 진에어 등 항공사가 사전에 결항한 편수는 총 167편(출발 82편, 도착 85편)에 달한다.항공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에는 현재 바람이 초속 7m 이상으로 불고 있다. 특히 제주공항에는 오후 5시까지는 강풍 특보가, 밤 10시까지는 급변풍 특보가 내려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