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내내 전국에 비·눈 소식 다음 주 금요일인 23일까지 전국 곳곳에 비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기상청에 따르면 절기상 우수(雨水)인 오늘 전국에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화요일인 20일부터 금요일인 23일 사이에는 동풍이 유입되면서 강원 영동 지역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많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기온은 어제보다 오늘 아침 기온이 10~15도가량 올라 포근하겠고, 낮 기온도 2~6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8일 부산·대구·울산·강원 지역의 단수 공천자 명단을 발표했다.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부산(5명)·대구(2명)·울산(1명)·강원(3명)·서울(1명) 등 총 12명의 단수 공천 대상자를 발표했다.우선 부산지역에 북강서을(김도읍 의원), 해운대갑(주진우 전 대통령 법률비서관), 해운대을(김미애 의원), 사하갑(이성권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기장(정동만 의원) 등 확정했다.울산지역은 동구의 권명호 의원이 단수 추천됐다.대구지역은 달서을(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오는 4월 10일 22대 총선 포항 남·울릉군에 출마를 선언한 진형혜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이동사거리에 위치한 선거사무실은 오후 2시 행사 시작 전부터 이미 전·현직 시·도의원, 지역주민과 지지자 등이 몰려 발 디딜 틈이 없었고 건물 3층에 마련된 캠프 사무실은 밀려드는 인파를 통제하느라 분주했다.진형혜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포스코 수소환원제철소 건립 정부예산 확보 ▲포스코 본사 및 계열사 랜드마크빌딩 건립 ▲지진피해 정신적 배상 국회 입법으로 일괄 타결 ▲교육발전특구 지정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박민 한국방송공사(KBS) 신임 사장이 "방만한 경영과 국민의 신뢰 상실에 따른 수신료 분리 징수 등으로 올해 800억대 적자가 예상된다"며 임원 임급 삭감 등 구조조정을 예고했다.박 사장은 취임 하루 만인 14일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었다. 새롭게 취임한 이춘호 전략기획실장, 김동윤 편성본부장, 장한식 보도본부장, 임세형 제작1본부장, 조봉호 경영본부장 등이 함께 했다.박 사장은 "공영방송의 주인인 국민 여러분께 KBS가 잘못한 점을 사과드리고 진정한 공영방송으로 거듭나겠다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박민 KBS 사장이 취임 첫날인 지난 13일 "재창조 수준의 조직 통폐합과 인력 재배치를 두려워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KBS의 대규모 구조조정을 예고한 셈이다. 박 사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KBS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KBS는 수신료 분리 징수, 2TV 재허가, 예산 지원 삭감 등 전례 없는 재정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위기의 원인은 내부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KBS가 공영방송의 정체성을 상실했다고 지적받고, 공정과 공익과 공영의 가치보다 정파성과 정실주의를 앞세운다는 얘기도 듣는다"며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류희림 신임 위원장 체제로 들어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첫 전체회의에서 그동안 여러 차례 의결이 보류됐던 안건들에 대해 대거 중징계가 내려졌다.방심위는 11일 전체회의를 열어 KBS 1AM '주진우 라이브'와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 MBC TV '뉴스데스크' 등 지상파 안건 6건에 대해 제작진 의견진술 또는 법정 제재인 '주의'를 의결했다.방심위 결정은 '문제없음', 행정지도 단계인 '의견제시'와 '권고', 법정 제재인 '주의', '경고', '프로그램 정정·수정·중지나 관계자 징계', '과징금'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처리수) 방류를 하루 앞둔 23일 오후에 규탄대회와 국회에서의 장외 촛불집회를 예고한 가운데,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또다시 반일과 공포마케팅으로 국민을 불안하게 한다"고 질타했다.윤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태스크포스' 회의에서 "민주당의 행태는 과거 광우병 사태의 거짓 선동과 달라진 바가 없는 후진적이고 무책임한 행동"이라며 이같이 비난했다.윤 원내대표는 또 "지난달 국제원자력기구(IAEA)에서 방류 계획이 국제안전 기준에 부합한다는 검증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내년 총선 출마설에 대한 찬반 의견이 갈리는 가운데, 국민 절반 이상이 조 전 장관의 출마를 반대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28일 국민리서치그룹·에이스리서치가 뉴시스의 의뢰로 이달 25~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9명에게 조 전 장관 출마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53.1%가 '반대한다'고 밝혔다. '찬성한다'는 응답은 33.7%,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3.2%였다.조 전 장관의 출마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출마 찬성 여론에 비해 20%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이 17일 "대통령 방미 기간 중 KBS·MBC 라디오 시사·보도 프로그램이 패널 구성을 불공정하게 했다"며 "이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심의를 신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배포한 성명서에서 "대상 프로그램은 KBS1라디오의 '최경영의 최강시사'를 비롯해 '신성원의 뉴스브런치', '최영일의 시사본부' 및 '주진우 라이브'와 '김성완의 시사야'를 꼽았다. 아울러 MBC에선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거론한 방송들은 지난 4월 24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오정환 전 MBC 보도본부장이 지난 27일 "최승호·박성제 전 MBC 사장과 정철운 미디어오늘 기자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마포경찰서에 고소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는 28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이같이 전했다. 이어 "최승호·박성제 전 MBC 사장은 재직 중 부당노동행위를 저지른 혐의로 지난 4월 12일 검찰에 의해 기소됐다"며 "2017년 언론노조 파업에 불참한 기자들을 취재업무에서 배제한 차별행위 때문이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최승호·박성제 두 사람은 노동조합 위원장 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등 야3당이 '이태원 참사 대응 부실 책임을 묻겠다'며 공동 발의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무위원에 대한 탄핵소추가 이뤄진 것은 75년 헌정사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이 장관 탄핵소추안을 무기명 표결에 부쳐 총 투표수 293표 중 찬성 179표, 반대 109표, 무효 5표로 가결해 헌법재판소로 넘겼다.169석 거대 야당인 민주당이 당론으로 탄핵소추안 발의를 추진하고 정의당, 기본소득당이 공동 발의에 참여한 만큼, 야 3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이재명 사법 리스크'에 매몰돼 민생을 챙기지 못하고 있다"며 "과거에 경고했던 대로 분당 가능성이 있다"고 꼬집었다.박 전 장관은 지난 5월에도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당이 그를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전략공천한 것은 '공천시즌의 고질병'이라며 당이 분열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박 전 장관은 30일 KBS 라디오 프로그램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민주당은 어떻게 가야 하는가'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박 전 장관은 민주당을 향해 "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신평 변호사는 "국민의힘 내분이 수습되면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하락세가 상승세로 돌아서 충분히 30~40%선을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는 가처분 신청이 기각당해도 계속해서 분란을 일으킬 것"이라며 "이는 이 전 대표가 '싸우고 또 싸우는' 업보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한 때문"이라고 진단했다.신 변호사는 지난 9일 밤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서 "내년 상반기쯤 세계적인 위기 상태가 좀 수습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그때까지는 윤석열 대통령 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가 공정성 시비에 휘말리는 양상이다. '주진우 라이브'는 공정언론국민연대(이하 '공언련')가 선정한 7월 셋째 주(18~24일) '최악의 편파방송 프로그램'으로 꼽혔다.전·현직 언론인, 시민단체 회원, 대학생 등 40여 명의 모니터링 조사단을 통해 5대 공영방송사(KBS·MBC·연합뉴스TV·YTN·TBS) 감시활동을 벌이는 공언련은 "지난주 방영된 주요 뉴스·시사 프로그램을 살펴본 결과, 더불어민주당의 관점으로 이슈를 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미디어특위는 최근 불거진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KBS와 MBC 노조 간의 대립에 대해 권 원내대표의 발언에 대해 두둔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미디어특위는 15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권성동 원내대표가 KBS와 MBC의 불공정성을 지적하자, 일부 기자들이 ‘기자 개인의 양심에 따른 보도’라고 반발하고 있는데 이는 터무니없는 주장"이라며 "국민들이 비웃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 5년 동안 KBS와 MBC가 공정방송을 해왔는지 정말 양심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볼 일"이라며 "KBS와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