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임석규 기자] 영양군은 27일 한국수력원자력에서 주관하는 양수 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협약식에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12월 28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 선정 결과’ 발표이후 한수원이 사업자로 주관하고 있는 5개 사업대상지의 지자체(영동·홍천·포천·영양·합천)와 함께 양수발전소 건설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고자 실시하게 됐다.협약식에는 당초 각 기관장들이 참여하는 협약식을 서면으로 대체하고 한수원 관계자를 비롯해 해당 시·군의 실무진들이 참석하는 워크숍으로 진행, 신규 양수발전소 조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방이 먼저 주도적으로 발전 계획을 세우면 정부가 뒷받침하는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최초의 범정부 종합계획이 나왔다. 이를 통해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행정안전부는 18일 지방시대위원회 심의를 거쳐 16개 부처 합동으로 '제1차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89개 인구감소지역과 이를 관할하는 11개 시도가 상향식으로 수립한 계획이다.이번 기본 계획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를 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는 13일 오후 서울 성동구 소재 소셜캠퍼스 온 서울1센터에서 개최된 ‘제5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용노동부와 사회적경제활성화전국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한 이번 평가는 사회적경제 정책의 현재와 발전 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회적경제 정책 수립과 집행을 통한 선순환 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됐다.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정책기반 정비 ▲지원 수준 ▲정책 성과 ▲거버넌스 수준 등 4개 분야 17개 지표를 평가했다.광명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1000여명의 충북도민들이 국회를 찾아 충북 등 중부내륙지역 발전방안을 담은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중부내륙특별법)을 올해 안으로 제정해 달라고 요구했다.충북 지방자치단체장과 의회,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중부내륙특별법 제정 추진 충북 민·관·정 공동위원회(민관정 위원회)는 28일 오후 국회에서 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 촉구 결의대회에서 이같이 주장했다.결의대회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충북지역 국회의원들과 도의원을 비롯해 각 시민사회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여했다.이들은 결의문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 지역 공약을 국가계획에 전면적으로 반영해 관리하는 '지방분권-균형발전' 5개년 계획을 통합 수립했다. 17개 부처·청, 17개 시·도와 함께 지방시대 5대 전략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는 1일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2023-2027)'을 확정 발표했다. '제1차 지방시대 종합계획'은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포괄하는 첫 통합 계획으로 지방시대위원회가 지방정부·중앙정부와 협의하고 의견을 들어 직접 수립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번 종합계획에는 지방시대를 이끌어갈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고교야구 선수들은 프로야구 구단의 지명을 받는 것을 지상목표로 운동한다. 물론 매우 좁은 문을 뚫어야 한다. 프로 진출에 실패하면 다음 기회를 노리고 대학에 진학한다. 일반 수험생들도 이미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는 학사 학위가 제공하는 가치가 날로 떨어지고 있음을 알고 있다. 2000년만해도 대학 입학이 가능한 학령인구는 82.7만명으로 입학정원 64.6만명보다 18.1만명이 많았다. 2021년을 기준으로 학령인구가 입학정원에 밑돌면서 전체 대학의 미충원 인원은 4만586명을 기록했다. 올해 대학 입학 정원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에 맞춰 인구감소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활력을 도모하고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도는 22일 경북연구원 남부분원 대회의실에서 서울시립대, 지역활동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감소 대응 경북 로컬활동가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저출산·고령화, 수도권 집중, 청년인구 유출 등에 따른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에서 거주하고 있는 로컬활동가들의 현장경험과 의견을 듣고, 근본적인 원인을 분석해 처방책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정석 서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전국 228개 시·군·구 중에서 118곳이 인구 소멸 위험지역이다. 향후 거주하는 주민이 사라질 곳은 대부분 지방이다. 괜찮은 일자리가 턱없이 부족하다보니 지방에서 자란 청년들의 상당수는 고등교육을 마친 이후 수도권 진입을 꿈꾼다. 현대중공업이 성남시 정자동에 글로벌 R&D센터를 세워 운영하는 이유는 더 이상 울산에서는 대규모 고급연구인력을 구하기 힘들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이처럼 지역 간에 일자리 격차가 큰 현실을 단기간 내 해소할 묘책은 사실상 없다.기업에 근무하는 젊은이들이 수도권 대도시에서 만족할 만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2023년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장 부문 지역 활력 증진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박 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2019년 자치분권 혁신분야, 2021년 분권자치 강화분야, 2022년 정치문화 혁신분야에 이어 3년 연속, 통산 4번째 ‘거버넌스 지방정치 대상’을 수상했다.24일 광명시에 따르면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지방 정치에서 자치분권 활동을 발굴, 전파하고 유능하고 건강한 지방정치인을 선정하는 상이다.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남영숙)는 23~25일 농수산분야 주요사업장에 대한 2023년도 첫 현지확인 의정활동에 나섰다.농수산위는 24일 오전 울릉도에 하선하자마자 사동항과 울릉공항 건설 현장을 살폈다. 이어 기상여건이 좋지 않아 독도 대신 독도박물관에서 일본 죽도의 날 조례 즉각 폐기와 역사 왜곡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독도수호 퍼포먼스를 펼쳤다.오후엔 울릉도 대표적인 농수산사업장을 방문해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을 들은 뒤 올해 초 어업기술센터에서 승격한 경북어업기술원 울릉‧독도지원 관계자와 간담회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지방소멸 대안인 '지역활력타운'을 조성할 기초자치단체 7곳을 공모한다.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3일부터 4월 26일까지 지역활력타운 사업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지역활력타운은 은퇴자·청년층 등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주거·문화·복지·일자리 등이 복합 지원되는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주거를 제공하고 돌봄·일자리·여가 등 필수 생활 서비스를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는 2월 1일부터 2023년도 첫 회기인 제337회 임시회를 9일간 연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2023년도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 현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 및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7개 상임위는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이 2023년에 추진할 주요 업무를 보고 받고, 의원들이 삶의 현장에서 요구하는 도민의 목소리를 도정 및 교육행정에 반영토록 정책대안을 제시한다.아울러 인구감소 지역에 대한 지원, 후계·청년농어업인 단체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옥외행사 안전관리 등 지역활력 증진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국토교통부는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수도권 출퇴근 시간을 30분대로 대폭 줄이기 위해 광역급행철도(GTX)의 사업 일정을 보다 신속히 진행한다고 밝혔다. 차질없이 진행된다면 '칼퇴근' 하더라도 집에 가면 오후 9시라는 직장인들의 고통은 크게 줄어들 것이다.수도권 주민들의 최대 관심은 말만 많았던 GTX가 과연 언제 운행되는가에 집중된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GTX-A(운정~동탄)는 올해 하반기 재정구간 종합시험운행에 착수하고 민자구간 터널 굴착을 마치게 된다고 전했다. 내년 상반기 수서~동탄 구간부터 개통하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19일 도청에서 인구정책 TF 회의를 갖고 민선8기 투자유치 전략과 부서별 주요 인구시책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경북도 인구정책TF는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18개 부서, 경북도교육청, 대구경북연구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민선8기 투자유치 100조원 달성 전략과 연계한 인구유입 방안에 대해 부서별 인구유입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외국인 우수인재를 활용해 기업의 인력 부족을 지원하는 지역 특화형 비자 시범사업, 지자체-교육청(직업계고)-산업체-대학 간 직업교육 플랫폼 구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가 대통령 직속기관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2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2억 원을 확보했다.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소외되고 낙후된 도시지역 중 기본적인 생활수준을 보장받지 못하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인프라 확충과 문화·복지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대상지인 서부동 교촌마을은 향교에서 충혼탑 사이 급경사로 마을이며 주변지역에 비해 소외되어 개발률이 낮아 양극화가 지속되는 곳이다. 영천시는 총사업비 33억원을 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