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코로나19에 따른 고용시장 충격으로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모두 감소한 가운데 비정규직이 더 큰 어려움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비정규직과 정규직간 월급 격차는 2004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컸다.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20년 8월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8월 임금근로자는 2044만6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11만3000명 감소했다.정규직 근로자는 1302만명으로 전체의 63.7%, 비정규직근로자는 742만6000명으로 36.3%를 각각 차지했다. 정규직 근로자는 1년 전보다 5만8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정부 4차 추경에 따라 신설된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및 '긴급복지 및 경기도형 긴급복지' 사업에 대해 알기 쉽게 안내문을 자체 제작해 집중홍보를 실시한다.긴급복지 생계비와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은 동시 지원이 불가하지만 긴급복지 의료비와 주거비 등 타 급여는 동시 지원이 가능하다.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수급 1개월 후에는 ‘긴급복지생계비’ 수급이 가능하다.긴급복지 생계비와 타 부처 소관 지원 중복여부에 대해서도 생계비 지원 성격이 아닌 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 아동특별 돌봄지원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바이러스는 사람을 가리지 않지만 감염병이 만드는 사회·경제적 위기는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지 않다”며 “코로나 위기의 대응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에 특별히 중점을 둬야 한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해 “재난은 약자에게 먼저 다가오고 더욱 가혹하기 마련”이라면서 이 같이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코로나 위기에 가장 취약한 계층을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정책을 펼쳐 고용안전망과 사회안전망을 확충하는 정책을 집중 추진했다”며 “긴급재난지원금, 고용유지지원금,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청년특별구직지원금 2차 신청이 진행되고 있다. 오늘부터는 요일에 상관없이 언제든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고용노동부는 12~24일로 예정된 청년특별구직지원금 2차 신청의 요일별 신청제를 16일 오후 2시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청년특별구직지원금은 적극적 구직의사를 가진 저소득·미취업 청년 최대 20만명을 대상으로 1인당 50만원씩 지원된다.고용부는 지난 9월 29일 4만947명을 대상으로 1차 지급을 완료한 바 있다. 12일부터 시작된 2차 신청은 16일 오후 1시 기준 총 5만1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12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극심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저소득·미취업 청년 대상 '청년특별구직지원금'과 소득이 감소한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프리랜서 대상 '2차 고용안정지원금' 신청이 시작된다.고용노동부는 이날부터 24일까지 적극적 구직의사를 가진 저소득·미취업 청년에게 1인당 50만원씩의 '청년특별구직지원금'을 지급한다.고용부에 따르면 지난 9월 진행된 1차 신청에서는 4만3866명이 신청해 심사 결과 4만947명이 지원금을 받았다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극심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층을 위한 '청년특별구직지원금' 2차 신청이 시작된다.고용노동부는 적극적 구직의사를 가진 저소득·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1인당 50만원씩을 지급하는 '청년특별구직지원금' 2차 신청 기간을 오는 12일부터 24일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지난 9월 진행된 1차 신청에는 4만3866명의 청년이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심사 결과 총 4만947명이 지원금을 지급받았다. 1차 신청자 가운데 453명은 계좌번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지난 24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광명시는 해당되는 시민이 빨리 재난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홍보와 접수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자체적으로 마련한 맞춤형 재난 지원금 지급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25일 발표했다. 재난지원금은 피해가 가장 큰 업종과 계층에 집중해 최대한 두텁게 지원하는 피해 맞춤형 재난지원 성격으로 정부가 행정정보 등을 활용해 분류한 지원금 지급대상에 안내 문자를 보내면 대상자가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방식이다.가장 먼저 지급하는 것은 긴급고용안정지원금으로 24일부터 1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이 '청년특별구직지원금'의 신속한 지급을 당부했다.임 차관은 25일 한국고용정보원 온라인청년센터를 방문해 '청년특별구직지원금' 신청·접수 전산관리 등 업무추진 현황을 확인했다. 고용부는 지난 22일 처리된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층 20만명을 대상으로 '청년특별구직지원금'을 1인당 50만원씩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구체적인 지원 대상은 2019~2020 (장애인)취업성공패키지 또는 청년구직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5일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등 다른 프로그램에서 소외된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7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를 열어 “저소득층의 생계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3509억원, 55만가구)을 신설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김 차관은 “정부는 4차 추경으로 고용분야에 1조5000억원을 투입해 고용유지, 고용안전망 사각지대 해소, 가족 돌봄 및 유연근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에 대해 "반드시 오늘 중으로 처리해서 추석 전에 정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께 작은 위로라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은 추석 이전 추경 집행을 위한 국회처리 마지노선"이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통신비 2만 원 지급' 등 추경 세부 안에서 이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핵심 쟁점들에 대한 합의가 이뤄질지 여부와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피해 본 소상공인, 특수고용노동자, 미취학 아동·초등학생 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각종 지원금이 오는 28~29일 1차 지급될 전망이다. 20일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련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이러한 재난지원금 지급 스케줄을 잠정적으로 정했다. 4차 추가경정예산안이 예정대로 오는 22일 국회를 통과할 경우 이같은 일정에 맞춰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정부가 추석 전 지급 준비 중인 재난지원금은 새희망자금,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청년특별구직지원금, 아동특별돌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오는 16일부터 4차 추경에 반영된 긴급피해지원 패키지 사업을 위한 ‘힘내라 대한민국 콜센터’가 운영된다.기획재정부는 안일환 2차관 주재로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 주요 부처와 ‘범정부 4차 추경 TF 회의’를 열어 정부 추경안에 포함된 긴급피해지원 패키지 사업의 집행 가이드라인, 원스톱 콜센터 개설·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는 4차 추경에 반영된 긴급피해지원 패키지 사업에 대한 정보 및 상담서비스를 통합적으로 국민에게 제공하는 범정부 차원의 ‘힘내라 대한민국 콜센터’를 오는 16일부터 개설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10일 국무회의에서 7조8000억원 규모의 제4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이 의결됐다. 이 가운데 1조4145억원은 경기 침체 및 고용쇼크 극복을 위해 투입될 전망이다.고용노동부는 1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2020년도 고용노동부 소관 추경예산이 1조4145억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고용부 소관 예산은 크게 ▲재직자 고용유지 지원 강화 ▲고용안전망 사각지대 추가 지원 ▲가족돌봄 및 유연근무 지원 강화 ▲구직급여 추가 확충 등의 분야로 나뉜다.재직자 고용유지 지원 강화를 위해선 우선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이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