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당내 최다선 의원 중 하나인 5선의 김영선 의원(경남 창원 의창)을 공천 배제(컷오프)했다.2일 국민의힘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단수 추천 19곳, 경선 6곳, 우선 추천 5곳 등에 대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먼저 영남 3개 지역에서 치러진 경선 결선에서 부산시 동래구는 서지영 전 국민의힘 총무국장, 대구 중구·남구는 도태우 변호사, 경북 포항 남구·울릉군은 이상휘 전 춘추관장이 각각 현역 의원인 김희곤, 임병헌, 김병욱을 눌렀다.단수 추천 19곳은 경기 평택시병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이 28일 대구·경북(TK), 부산·울산·경남(PK)등 24개 선거구에 대한 2차 경선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주호영·김기현·송언석 등 현역 의원들이 경선에서 승리했다.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과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도 경선에서 승리했고 결선을 치른 서울 양천갑에선 구자룡 변호사가 최종 후보가 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1차 경선 결선 결과와 2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2차 경선은 서울(1), 부산(5), 대구(5), 대전(2), 울산(2), 세종(1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국민의힘 이상휘(60·전 대통령실 춘추관장) 예비후보가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출사표를 던지고 지지세 확산에 전력을 쏟고 있다. 이상휘 예비후보는 뉴스웍스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포항남·울릉에는 민생을 돌보고 주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넣는 '정치'가 없고 민심과 괴리된 정치 행태에 실망한 주민들의 분노만 남았다"며 "이명박 정부 그리고 윤석열 정부의 핵심 자리에서 전략을 담당해 정권 탈환에 앞장선 이상휘가 실천적인 '힘 있는 정치'로 포항남·울릉을 바꾸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대통령실이 정책기획수석 명칭을 국정기획수석으로 바꾸는 등 소폭의 조직 조정을 실시한다.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12일 서면브리핑으로 통해 대통령실 세부조정안을 발표했다.먼저 기존 정책기획수석은 국정기획수석으로 개편한다. 기존 기획비서관은 국정기획비서관으로, 연설기록비서관은 국정메시지비서관으로 명칭을 각각 변경한다.또 홍보수석 산하에 있던 국정홍보비서관은 국정기획수석 밑으로 옮긴다. 이에 국정기획수석 밑에는 국정기획비서관, 국정과제비서관, 국정홍보비서관, 국정메시지비서관을 두게 된다. 이 부대변인은 이 같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5일 박경미 전 청와대 대변인을 의장 비서실장(차관급)으로 임명했다.박경미 비서실장은 홍익대 수학교육과 교수 출신으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시절 영입돼 20대 총선에서 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으로 당선됐다. 21대 총선에서 서울 서초을 선거에서 낙선한뒤 청와대 교육비서관과 청와대 대변인을 맡으며 문재인 대통령을 보필했다.김 의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박 전 대변인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의장은 의원들과 많이 만나 소통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이에 박경미 비서실장은 "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이 선거대책위원회의 주요 골격을 구성해 일단락 지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5일 본부장급 인선을 마무리했다. 다만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위한 '총괄선대위원장' 자리는 공석으로 남겨두기로 했다.윤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운동이 더 지체돼서는 곤란하고 1분 1초를 아껴가면서 뛰어야 할 상황"이라고 밝히면서 선대위 본부장 6인 선임을 의결했다. 앞서 이준석 대표와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비대위원장을 상임 선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비서관급 7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31일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의전비서관에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을, 교육비서관에 박경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홍보기획비서관에 한정우 춘추관장을 각각 임명했다. 또한 해외언론비서관에 이지수 한국표준협회 산업표준원장을, 춘추관장에 김재준 제1부속실 선임행정관을, 시민참여비서관에 이기헌 민정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사회통합비서관에 조경호 비서실장실 선임행정관을 각각 내정했다.강 대변인은 탁현민 신임 의전비서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탁현민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이 청와대 의전비서관에 내정된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탁 자문위원은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활동하다 지난해 1월 사직했다. 탁 자문위원이 청와대로 복귀하게 되면 1년 4개월 만에 '승진 복귀'하는 셈이다.탁 자문위원은 공연기획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7년 대선 때 문재인 대통령의 선거캠프에서 토크콘서트 등 행사를 주도했고, 정부 출범 후에는 대규모 기념식과 회의 등 각종 대통령 행사를 기획했다. 문 대통령이 대통령에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지난 7일 오후 원주를 찾아 박정하·이강후 후보를 지원 유세했다.김 위원장은 원주시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원주시 갑·을 지역 합동 유세 현장을 찾아 “미래통합당 박정하 후보와 이강후 두 후보를 압도적 지지로 당선시켜 달라”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을 강력히 비판하며 “과반의석 차지하면 정부가 정신 차리고 잘못된 정책을 수정할 수밖에 없다”며 “자유민주질서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원주에서 두 후보를 압도적 지지로 당선시켜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박정하 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미래통합당이 17일 경선을 치른 결과 부산 진구을의 이헌승, 해운대갑 하태경 의원 등이 승리했다. 울산 남구을에서는 김기현 전 울산시장이 현역인 박맹우 의원에게 이겼다.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부산과 울산, 경남의 23곳에 대한 경선 결과를 후보 대리인들에게 공개했다. 이날 경선에서는 현역 의원들이 전반적으로 우세한 결과를 보였다. 부산 진구을에서는 이헌승 의원, 해운대갑에서는 하태경 의원, 울산 남구갑에는 이채익 의원이 본선에 올라갔다.17일 미래통합당에 따르면 해운대갑 3자 경선에서 재선인 하태경 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은 7일 국회에서 지역구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공천의 주요 포인트는 강원 원주시갑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盧(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남자' 이광재 전 강원지사와 'MB(이명박 전 대통령)의 입' 박정하 미래통합당 후보의 대결이 확정됐다는 점이다. 박정하 통합당 후보는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서 대변인과 춘추관장 등을 지낸 바 있고 이번에 김기선 통합당 의원의 불출마로 인해 공천을 받게된 인사다.또 다른 포인트는 김재원 통합당 정책위의장이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전신) 대표가 그간 출마를 준비해온 경남 양산을에서 결국 공천 배제(컷오프)됐다. 고향 출마를 고수해온 김태호 전 경남지사 역시 컷오프됐다. 부산 중·영도구 전략공천설이 나왔던 이언주 의원은 부산 남구을에 전략공천됐다.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5일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서울경기 및 부산·경남 일부 지역에 대한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출마 선언을 한 바 있는 경남 양산을에서 고배를 마셨다. 당초 홍 전 대표는 고향인 경남 밀양·의령·함안·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더불어민주당 4·15 총선 후보를 결정하는 4차경선에서 전남 나주·화순의 손금주 후보와 경기 부천 오정의 정은혜 후보 등 현역 의원 2명이 탈락하고 고용진·김병기·조응천 의원은 공천이 확정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ARS(자동응답) 여론조사로 진행된 지역구 13곳의 결과를 발표했다. 나주·화순에서는 신정훈 후보가 초선 현역인 손금주 후보와 농협중앙회장 출신의 김병원 후보를 모두 제치고 본선행 티켓을 획득했다. 원혜영 의원의 불출마로 전략지역으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청와대 부대변인에 윤재관(47) 홍보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임명했다.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간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지난 6일 강 대변인 임명 과정에서 한정우 부대변인이 춘추관장으로 수평 이동한 뒤 발생한 공석이 6일만에 채워졌다.윤 신임 부대변인은 전남대를 졸업했으며,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쳐 한양대 겸임교수,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청와대 의전비서관실 행정관 및 민정수석실 선임행정관 등을 지냈다.윤 부대변인은 지난 2018년 4월 1차 남북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싱하이밍(邢海明) 신임 주한중국대사와의 환담 자리에서 "한국 정부는 중국 정부가 하루빨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싱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은 데 이어 환담 자리에서 이렇게 언급했다고 한정우 청와대 춘추관장이 서면 브리핑을 내고 전했다.문 대통령은 먼저 지난해 12월 방중 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리커창(李克强) 중국 국무원 총리로부터 따뜻한 환대를 받았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문 대통령은 싱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