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직접시공제 확대에 나섰다. 직접시공은 건설업자가 하도급을 주지 않고 자기 인력, 자재(구매 포함), 장비(임대 포함) 등을 투입해 시공하는 것이다. 원도급사의 책임시공을 유도해 건축물의 품질과 안전 확보 등의 장점이 있다.SH공사는 2022년 12월 국내 최초로 70억원 이상 건설공사도 직접시공을 확대한다고 발표한 뒤, 고덕강일 3단지, 마곡지구 10-2단지 등에 직접시공제를 적용해 발주해 왔다.같은 해 오세훈 서울시장은 "공사 현장의 안전 문제가 대부분 고질적이고 관행적인 다단
◆민주당 탈당파…'새로운미래' 창당더불어민주당 탈당파인 이낙연 전 총리의 '새로운미래'와 비명계 의원의 '미래대연합'이 전날(4일) 통합신당인 '새로운미래'를 창당했습니다.당대표는 새로운미래 인재위원장인 이낙연 전 대표와 미래대연합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인 김종민 의원이 공동으로 맡기로 했습니다.'새로운미래'는 정강정책으로 김대중 정신을 계승해 서민이 행복하고 중산층이 두터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국익과 실용을 중심에 둔 포용적 중도개혁주의와 노무현 정신을 계승한 민주정치 구현을 통한 미래 비전의 여섯 가지 원칙을 확정했습니다.다만 미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13일부터 아파트 층별 실거래가 정보 등을 제공하는 차세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2006년부터 운영해 온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이 노후화로 인한 유지관리 효율 저하, 기능 개선 한계 등 문제점이 발생함에 따라 국토부와 한국부동산원(운영위탁기관)은 2020년부터 차세대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준비했다.이번 차세대 시스템 운영을 통해 개인정보 안전조치가 강화되고 보다 편리하게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전국 229개 지자체에 분산돼 있던 서버와 개인정보가 클라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원태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은 4일 "저출생 문제는 우리 위원회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이기 때문에 이젠 획기적이지 않으면 해결할 수 없다"며 "신혼부부에게 과감한 주택지원 정책을 서울시가 선제적으로 펼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김 위원장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생 극복 방안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이어 "더 이상 다둥이 카드를 주면서 '두 자녀는 무료'라는 이런 정책을 가지고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첫째가 주택 문제, 두 번째가 교육·양육비 문제가 지적되듯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청년·출산가구 대상 버팀목 등 전세대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정부가 4일 발표한 '2024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우선 중소기업 재직 청년에 대한 전세자금 대출 지원대상 및 한도를 늘린다. 임차보증금은 2억원에서 3억원으로 확대하고, 대출 한도는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한다. 금리는 1.5~2.4% 수준이다.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아가 있는 무주택가구를 대상으로는 저리의 신생아 특례 전세자금대출(버팀목대출)을 지원한다. 보증금 5억원(수도권 외 4억원) 이하인 경우 대출을 3억원까지 받을 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윤석열 정부의 공공분양주택 정책 브랜드 '뉴:홈'의 시범사업인 마곡지구 16단지 및 위례지구 A1-14블록 분양주택 총 606세대를 사전예약으로 공급한다. SH공사는 29일 마곡지구 16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나눔형) 273세대 및 위례지구 A1-14BL 이익공유형(나눔형) 333세대를 사전예약으로 입주예약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공고문은 29일부터 SH공사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마곡지구 16단지(전용면적 39, 51, 59, 84㎡)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재건축 초과이익 부담금을 8000만원까지 면제하는 내용의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개정안의 골자는 재건축 부담금이 면제되는 조합원 1인당 평균 이익 금액 기준을 기존 300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 올리고, 부과 구간을 2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것이다.재건축 부담금 부과 개시 시점은 '조합 설립 추진위원회 승인일'에서 '조합설립인가일'로 변경했다. 1주택 20년 이상 장기보유자는 부담금을 70%, 10년 이상 장기보유자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윤석열 정부의 공공분양주택 정책 브랜드 '뉴:홈'의 시범사업인 마곡 10-2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나눔형) 사전예약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용 59㎡ 260세대 공급에 1만8032명이 신청해 평균 6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특별공급은 총 208세대 공급에 1만1109명이 신청해 53대1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청년특별공급(187대1)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신혼부부특별공급(23대1), 생애최초특별공급(21대1) 순으로 높았다.일반공급은 총 52호 공급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윤석열 정부 공공분양주택 정책 브랜드 '뉴:홈'의 마곡 10-2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나눔형) 특별공급 사전예약 접수 결과, 59㎡ 208호 공급에 1만1109명이 신청해 평균 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유형별로 경쟁률을 보면 청년특별공급이 39세대 모집에 7284명이 몰리며 최고(187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혼부부특별공급은 104세대 모집에 2436명(23대1)이, 생애최초특별공급은 65세대 모집 1389명(21대1)이 신청했다.마곡 10-2단지 일반공급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정부가 청년과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선보이는 공공주택 '뉴: 홈'의 공급 물량을 확대한다. 특히 공공분양 물량 중 가장 선호도가 높은 축에 속하는 서울 동작구 수방사 부지가 이달 사전청약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뉴:홈 사전청약 대상지와 공급시기를 확정하고 이달 동작구 수방사 등 1981가구의 사전청약을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윤석열 정부의 대표적인 주택분야 국정과제인 뉴:홈(공공분양 50만 가구)은 지난해 말 첫 번째 사전청약에서 2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큰 조목을 받았다. 이에 국토부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분양가 3억원대의 이른바 '반값 아파트'로 알려진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3단지 사전예약에 2만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40대 1을 기록했다.7일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에 따르면, 고덕강일3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총 500가구 사전예약에 1만9966명이 신청했다. 평균 경쟁률은 40대 1이다.앞서 지난달 27∼28일 접수한 특별공급 사전예약에는 400가구 모집에 1만3262명이 신청해 33.2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새로 도입한 청년특별공급이 75가구 모집에 8871명이 몰려 경쟁률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기획재정부가 협조할 경우 최대 400원으로 예정된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요금 인상 폭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지하철 탑승 시위 중인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에 대해선 "사회적 약자가 아니다"라며 향후에도 강경 태도를 유지한다는 입장이다.오 시장은 30일 서울시청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서울의 시정 방향과 주요 현안을 설명했다.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서민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할 때 공공요금 인상 폭과 시기를 조정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이 나오자 "대중교통 요금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국토교통부가 30일부터 공공분양주택 2298채에 대한 사전청약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사전청약은 청년 특별공급 등이 포함된 나눔형(이익공유형 분양주택) 도입 이후 처음 시행되는 시범사업이다. 나눔형으로는 서울 고덕강일 3단지(500호)·고양창릉(877호)·양정역세권(549호), 일반형으로는 남양주진접2(372호)이 공급될 예정이다.고덕강일 3단지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이다. 토지는 공공이 소유하고, 건축물만 수분양자에게 건설원가 수준으로 분양한다. 수분양자는 토지임대료를 지불한다.고양창릉은 일부 설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윤석열 정부의 핵심 주거 공약인 공공분양주택 50만가구는 나눔형(25만가구)과 선택형(10만가구), 일반형(15만가구) 등 세 가지 모델로 공급된다.국토교통부는 공분양주택 유형별(나눔형·선택형·일반형) 공급모델, 입주자격·입주자 선정방식 등을 규정한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28일 입법예고·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사회초년생도 올 연말에는 '청년 특별공급'으로 공공분양주택 청약에 나설 수 있게 된다. 다만 '부모 찬스'를 막기 위해 부모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청년원가주택과 역세권첫집을 통합 브랜드화한다. 청년·신혼부부 등 무주택자의 부담능력을 고려해 시세의 70% 이하로 공급하고, 집을 팔 때 시세차익의 70%는 수분양자가, 30%는 공공이 갖기로 한다. 국토교통부는 16일 향후 5년간의 공급 계획과 민간의 활력 제고, 공공 지원, 주택품질 제고 등을 위한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청년원가주택과 역세권첫집은 공공택지와 도심정비사업의 용적률을 올려주는 대신 기부채납 받은 물량을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