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내년 총선에 출마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해지면서 관련주가 급등했다.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대상홀딩스 ▲대상홀딩스우 ▲덕성우(이상 코스피) ▲신라젠 ▲엠투엔 ▲멕아이씨에스가 상한가를 기록했다.대상홀딩스는 전장 대비 2080원(29.97%) 상승한 90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대상홀딩스우는 전장보다 3160원(29.98%) 오른 1만3700원에 장을 마쳤다.대상홀딩스의 주가 급등은 한동훈 장관이 배우 이정재와 함께 식사를 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한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다가 극적으로 살아 돌아온 코스닥 상장 바이오업체 '신라젠'이 거래재개 첫날인 지난 13일 가격 제한 폭까지 올라 주목을 끌었다.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한 것도 돋보이지만 16만여명에 달하는 개인투자자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됐다는 점에서 향후 주가 추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신라젠은 거래재개 첫날인 지난 13일 기준가인 8380원보다 2470원(29.47%) 오른 1만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2년 5개월 만에 거래가 재개되면서 대규모의 거래대금이 유입된 결과로 풀이된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인권 변호사로 활동중인 이민석 변호사는 24일 기자에게 보내온 입장문을 통해 "오늘 유시민이 황당한 소리를 했다"고 성토했다.이어 그는 "유시민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며 "'우선 이 사건은 언제 시작됐냐하면 작년 2019년 8월 2일 시작된 사건이다, 전 이렇게 본다'며 '여러분들 유시민 신라젠 이렇게 검색어 넣고 시간 역순으로 검색해보시면 최초의 기사가 뜰 거다. 그게 신라젠의 펙사벡이란 항암제 국제 3상이 실패로 판명되면서 주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코스닥 시가총액 2위까지 올라갔던 신라젠이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됐다. 문은상(55) 전 대표가 구속 기소된 가운데 회사마저 상장 폐지의 갈림길에 서게 됐다. 한국거래소는 신라젠을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상장 적격성 실질심사는 회사의 상장 유지에 문제가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따지는 심사 과정이다.거래소는 일정 규모 이상의 횡령·배임 혐의가 확인된 이후 기업의 계속성, 경영의 투명성, 시장 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장폐지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해당 기업의 상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제1부(부장검사 서정식)는 8일 "코스닥 상장기업인 신라젠의 불공정거래 사건을 수사한 결과, 자본시장법위반 등의 혐의로 문은상 대표 등 4명을 구속기소하고 5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은 "문 대표 등은 지난 2014년 3월 실질적인 자기자금 없이 '자금돌리기 방식'으로 35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인수해 1918억 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하고 신라젠에 손해를 가했다"며 "불법적인 BW 발행구조를 기안하고 자금을 제공한 ㄴ社㈜ 임원진의 책임을 물어 ㄴ社㈜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미공개 정보를 미리 알고 보유한 주식을 판 혐의 등을 받는 바이오 업체 신라젠의 문은상 대표이사가 12일 구속되자, 신라젠 사건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피해자들의 인권 보호에 앞장서왔던 이민석 인권변호사가 이날 기자에게 자신의 입장을 털어놨다.이 변호사는 "오늘 신라젠 대표 문은상이 구속됐다. 작년 8월에 나는 신라젠이 사기 혹은 주가조작을 범했다고 주장했고 검찰의 수사를 촉구했는데 예상대로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뉴스웍스의 지난해 8월 10일자 보도 (이민석 변호사 "신라젠, '사기 또는 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거래한 의혹'을 받고있는 이용한 전 신라젠 대표이사와 곽병학 전 감사가 재판에 넘겨졌다.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서정식)는 4일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위반죄(자본시장법 위반)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배임) 혐의를 적용해 이용한 전 대표와 곽병학 감사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은 이들이 항암제 후보물질 '펙사벡'의 임상이 실패한 것을 사전에 알고도 미공개 정보를 활용해 보유 주식을 팔아 이득을 챙기고 회사 자금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미공개 정보를 미리 알고 보유한 주식을 판 혐의를 받고있는 바이오 업체 신라젠에 대해 검찰이 재차 압수수색에 나섰다.금융투자업계와 검찰 등에 따르면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서정식 부장검사)는 21일 오전부터 신라젠 서울사무소와 문은상 대표의 주거지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에 나섰다.앞서 지난 17일 검찰은 이용한 전 대표이사와 곽병학 전 감사를 구속한 상태다. 이들은 신라젠이 개발 중이던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펙사벡'의 임상 중단 사실이 공시되기 전에 회사 내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바이오업체 신라젠의 전 대표 등 임원 2명이 '미공개 정보를 미리 알고 보유한 주식을 판 혐의'를 받고 17일 구속됐다.서울남부지법 성보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신라젠의 이용한(54) 전 대표이사와 곽병학(56) 전 감사에 대해 '증거 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는 사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이들의 혐의는 자본시장법 위반(사기적 부정거래)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이다. 이들은 신라젠의 면역항암제 '펙사벡'의 임상 중단 사실이 공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검찰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거래를 한 의혹을 받고 있는 바이오 기업 신라젠 전 대표이사 등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에 따라 신라젠에 대한 수사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10일 조선일보 등 주요 언론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서정식 부장검사)는 이용한 전 신라젠 대표이사와 곽병학 전 사내이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은 이들에게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신라젠의 면역 항암제 후보 물질 '펙사벡'의 임상 중단 사실이 공시되기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검사장과 종편채널 채널A 기자가 유착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노리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유 이사장 측은 문제될 것 없다며 담담한 태도를 보였다.지난달 31일 MBC 뉴스데스크는 채널A의 한 사회부 기자 A 씨와 윤석열 검찰총장의 최측근 B 검사장 사이에 유착관계가 있다고 보도했다.해당 보도에 따르면 A 씨는 신라젠 전 대주주이자 벨류인베스트코리아(VIK) 이철 전 대표 측에 "유 이사장의 비위를 제보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전 대표는 70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서울남부지검의 신라젠 수사팀 보강을 지시한 것으로 5일 알려졌다. 윤 총장의 이 같은 지시는 법무부가 지난 달 직접 수사를 줄이는 직제개편안을 내놓으면서 신라젠 수사를 맡은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을 지난 달 28일 해체된 뒤 나온 지시여서 주목된다. 특히, 윤 총장은 금융 수사에 경험이 많은 검사들을 남부지검에 다수 파견해 재출범 수준의 수사팀 보강을 지시했지만,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검사를 파견해줄 수 없다"고 버티다가 최근 입장을 바꿔 검사 3명을 파견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1일 주식시장에서 신라젠, 오성첨단소재, 지엘팜텍 등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이날 신라젠은 항암바이러스 펙사벡 선행요법 임상 1상 결과 발표 소식에 전일 대비 29.61% 상승한 1만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회사가 지난달 30일 유럽종양학회에서 펙사벡을 선행요법으로 사용한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했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나온 영향으로 보인다. 플라스틱 필름 제조업체 오성첨단소재는 의료용 대마 효과 입증 연구결과 발표에 전일 대비 30% 오른 2535원에 장을 마감했다. 회사는 카이스트와 함께 진행한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바이오기업 신라젠은 '주가조작' 혐의 관련해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는 소식에 상한가에 근접하며 코스닥 시가총액 40위권으로 떨어졌다.28일 신라젠(215600)은 오전 11시 20분 기준 전일 대비 24.67% 급락한 9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회사 주가 급락은 검찰이 서울 여의도 신라젠 본사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시작됐다.신라젠은 개발 중인 바이러스 기반 면역항암제 '펙사벡'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에 힘입어 코스닥 대표주로 떠오른 바 있으나 임상시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내 바이오 업계의 총아로 떠올라 한 때 시가총액이 10조원을 넘었던 '신라젠'이 지난 8일 기준으로 시총이 1조원 대로 곤두박질 친 가운데 신라젠에 대해 검찰의 수사를 촉구하는 움직임이 심상찮다.무소속의 이언주 의원은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신라젠 주가 폭락은 초대형 금융 사기사건이니, 신속히 수사하라"고 촉구했고 8일엔 공공모(공무원교육과 공교육의 공공성확보를 위한 모임)의 기획국장이며 인권 변호사인 이민석 변호사가 "사기 또는 주가조작의 의심이 든다"며 검찰의 수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