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폭우와 강풍 등을 대비해 공동주택 건설사업 공사 현장 18곳을 대상으로 22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시는 이번 점검에서 ▲집중호우 대비 수방 대책, 배수시설 등에 대한 관리상태 ▲비탈면, 토류벽, 가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강풍 등에 따른 가설울타리, 크레인 등 건설장비 전도 방지 대책 ▲우기 대비 공사장 주변 위해 요인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점검 결과에 따라 중대 위험징후가 발견되면 신속한 유관 기관 협조와 안전진단 등을 통한 후속 조치를 하고, 경미한 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22대 총선 부산 사하구을에서 당선돼 6선 의원이 된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 특별검사법안'에 대해 "우리 당이 더불어민주당보다 먼저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조 의원은 15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채 상병 사건이 총선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 문제 인식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조 의원은 또 "문재인 정부 시절에는 국민적 의혹이 있는 여러 사건에 대해 여당이 먼저 의혹 해소를 위해 노력하지는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러시아 남부 오렌부르크주 오르스크를 중심으로 발생한 홍수로 6800여 채의 가옥이 침수됐다. 7일(현지시간) 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비상사태부는 6800채 이상의 주거용 건물이 홍수로 침수 피해를 봤으며, 상황이 가장 심각한 지역은 오렌부르크주라고 밝혔다.알렉산드르 쿠렌코프 비상사태부 장관은 이날 오렌부르크주에 연방 비상사태를 선포했다.오렌부르크주 제2 도시 오르스크에서는 지난 5일 폭우로 인해 우랄강의 댐이 무너지면서 6600채 이상의 가옥이 침수되고 주민 4500명 이상이 대피했다. 쿠렌코프 장관은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가 우리 지역 여건에 맞는 재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4년 경산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다고 2일 밝혔다.주요 추진 대책은 ▲풍수해, 산사태, 가뭄, 폭염 등의 자연 재난 분야 7개 유형 ▲화재폭발, 산불, 미세먼지, 승강기, 농업사고 등의 사회 재난 및 안전사고 분야 20개 유형 ▲안전문화 및 교육·훈련·홍보, 안전취약계층 지원 등의 공통 분야 7개 유형으로 총 3개 분야 34개 유형의 과제를 중심으로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했다.특히 지난해 7월 집중호우와 태풍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지난해 3월 중순 이후 세계 바다의 평균 해수면 온도가 매일 역대 최고 일일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고 미 CNN 방송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미국 국립해양대기관리국(NOAA)과 메인대 기후변화 연구소 기후재분석기(Climate Reanalyzer)에 따르면 전 세계 바다의 평균 해수면 온도는 지난해 3월 중순부터 1년간 매일 1982년 이후 역대 최고 일일 온도를 기록했다.2023년 전체 평균 해수면 온도는 전년보다 0.25도 오른 것으로 드러났다.NOAA 소속 해양학자 그레고리 C.존슨은 CN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올해부터 신축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 자동식 물막이판을 설치토록 하는 등, 강화된 시설 기준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상 기후로 인한 급격한 폭우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올해 사업계획 승인 신청분부터 적용된다. 공동주택 단지 설계 단계부터 지하주차장 입구 자동식 물막이판, 지하출입 계단에 침수방지 계단, 환기구 등 개구부 침수방지 턱 설치가 의무화되고, 지하 우수저류조 설치 등을 반영해야 한다.용인시는 또한 공동주택단지 우수배수시설 기준도 폭우를 대비한 배수로 용량 설계, 예비 배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세계 무기 시장 순위를 8위권 수준으로 높인 한국 방산기업들이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일산 킨텍스와 충남 계룡대에서 각각 열리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X KOREA)'과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참가를 놓고 속앓이하고 있다. 국내 최대의 지상무기전시회인 DX KOREA는 그간 육군 예비역 단체인 육군협회가 주최하고 민간전시기업인 디펜스엑스포(IDK)가 주관하는 형태로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짝수년마다 격년제로 다섯 번 열렸다. 2022년 DX KOREA가 끝난뒤 주최사와 주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가 태풍·게릴라성 집중호우에 따른 홍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착수한 오산천 하류부 준설공사를 최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오산천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비로 국비 2억8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지난 12월 공사를 착공해 오산천 금곡보, 남촌대교, 탑동대교 인근 총 4981㎥를 준설했다.이권재 오산시장은 취임 이후 지역별 현안간담회를 통해 오산천 환경·안전관련 민원을 면밀히 살펴왔다.오산천 하류부는 남촌대교 인근 하폭(110m)이 상류 하폭(140m) 대비 80% 정도 수준으로 협소해 폭우 시 범람의 위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상 '우수(雨水)'인 월요일 19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고 기온이 20도까지 오르겠다.기상청 날씨누리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날 시작된 비가 이어지겠다.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100~150㎜의 강한 비가 예상된다. 18~19일 이틀간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20~60㎜ ▲서해5도 10~40㎜ ▲강원내륙·산지 20~60㎜ ▲강원동해안 5~30㎜ ▲충청권 20~60㎜ ▲광주·전남 30~80㎜(많은 곳 100㎜ 이상) ▲전북 20~70㎜ ▲부산·울산·경남 30~80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실태점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시는 행안부의 첫 실태점검인 2021년 대상부터 2022년, 2023년까지 3년 연속 데이터 기반 행정 우수기관에 선정됐다.데이터 기반 행정은 데이터를 가공·분석해 정책 수립 및 의사결정에 활용함으로써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수행하는 행정을 말한다.안양시는 주요 평가지표인 ▲관리체계 ▲데이터 공동 활용 ▲데이터 분석 및 정책 활용 ▲데이터 활성화 문화 조성 등 4개 분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비판했다.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3일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함께 찾은 것에 대해 이 대표는 24일 "절규하는 피해 국민 앞에서 그것을 배경으로 일종의 정치쇼를 한 것은 아무리 변명해도 변명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힐난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서천시장 사건은 아마 역사에 남을 사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어제 서천시장의 그 장면은 참으로 인상적이었다"며 "
③[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제 4회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가 이제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회는 '함께할 때 빛나는 우리'(Grow Together, Shine Forever)를 슬로건으로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14일간 치러진다. 강릉, 평창, 횡성, 정선 등 강원도 4개 도시에 80여 개국에서 2만 여명(선수 19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 선수 나이는 14세에서 18세(출생일 기준 2006년 1월 1일부터~2009년 12월 31일)로 제한돼 있다. 대회는 7개 경기, 15개 종목, 81개 세부 종목에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국제 밀 선물 가격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다뉴브강 항구 시설 공격 소식 이후 계속 오르고 있다. 2012년 이래 최장인 8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7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국제곡물시장에서 3월 인도 밀 가격은 1.6% 상승했다. 8일 연속 계속 오른 것이다. 이는 2012년 이래 가장 긴 랠리다.이러한 가격 상승은 러시아가 다뉴브강 연안의 우크라이나 항구를 공격해 항구 내 곡물 엘리베이터가 파손되고 트럭 운전사가 사망하면서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다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국민의힘 김석기(경주) 최고위원은 지난 5일 2023년 하반기 행정안전부로부터 재해재난 특교세를 비롯한 현안 특교세 2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주시와 김 의원은 올 상반기에 받은 22억원을 비롯해 총 50억원의 행안부 특교세를 받았다. 2023년 경주시 국·도비 1조103억원을 포함한 예산이 2조원 이상 확보됐음에도 이에 안주하지 않고 더 많은 예산 확보를 위해 힘썼다.하반기 특별교부세는 ▲농산물 가공 종합지원센터 건립 7억 ▲베이스볼파크3구장 조성 10억 ▲불국 구정새마을교 개체사업 7억 ▲천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태계일주3)’가 첫 방송부터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터트리며 쟁쟁한 일요일 전쟁터 속에서 폭발적인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지난 26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 MBC ‘태계일주3’는 원시의 바다를 찾아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로 떠난 기안84의 강력한 적응력과 현지인보다 더 현지인 같은 찐 날 것의 ‘야생84’ 매력을 터트리며 최고 시청률 7.3% 기록했다.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 코퍼레이션 자료에 따르면 ‘태계일주3’는 TV화제성 11월 4주 일요일 비드라마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