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SK하이닉스가 122조원을 투자해 조성하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적기 추진을 위해 반도체클러스터 주 진입로인 보개원삼로 확장 공사에 따른 토지 손실 보상 협의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SK하이닉스가 2027년 봄 1기 팹을 가동하기 위해 내년 3월부터 팹 건설 공사를 시작하면 하루 1만5000여명의 건설근로자가 일하는 만큼 공사 차량 등으로 교통 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대비하자는 취지에서다.보개원삼로 확장공사에 편입된 토지는 총 253필지 5만7185㎡로 지역별로는 원삼면 맹리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가 1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의 적정성 여부를 위한 열람 및 의견 청취를 진행한다. 개별주택가격(열람가격)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의 특성을 비교해 산정된다.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친 가격이다.영천시청 세정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 열람 및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개별주택가격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열람 기간 동안 제출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은 지난 15일 처인구 원삼면 두창리와 가재월리 일원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의 주요 진입로인 보개원삼로 확장공사 현장을 방문해 조속 추진을 당부했다.이 시장은 내년 3월로 예정된 SK하이닉스 반도체 제1팹(FAB) 착공시점에 맞춰 주변의 교통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로 확장 공사를 신속히 진행해 달라고 주문했다.SK하이닉스가 2027년 봄에 1기 팹을 가동하기 위해 내년 3월 팹 건설에 들어가면, 하루 1만5000여 명의 건설 근로자가 일하면서 공사 차량이 빈번하게 오간다. 이에 주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한 가격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운영한다.시 관내 개별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개별주택가격(안)을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 또는 의왕시청 세정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용도지역 및 건물구조 등 특성이 같거나 유사한 인근 주택 등과 비교해 가격균형을 이루고 있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의견서를 작성해 의왕시청 세정과에 제출할 수 있다. 의견제출사항에 대해서는 가격의 적정 여부, 인근 주택과의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해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는 오는 26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새터마을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새터마을 정비사업 관련 주민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광명시가 주민 간 사업 방향에 대한 이견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새터마을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해법 찾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현재 추진 중인 각 개별사업 진행 현황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공유 등 새터마을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로 지속적인 갈등에 해결점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다.광명시 원도심인 광명7동 일원 새터마을은 지난 2007년 뉴타운으로 지정됐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공사비 검증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자재 및 인건비 등의 인상에 따른 조합-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을 해소하고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서다.서울시는 지난해 3월 "시공자의 공사비 증액 요청으로 조합-시공자 간 분쟁이 잇따르고 있어, 주택 및 정비 사업 경험이 많은 SH공사가 공사비 검증에 참여해 관련 갈등을 줄여나가게 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SH공사는 지난해 10월 공사비 검증 전담 부서인 공사비검증부를 설치하고, 관련 세부계획을 실행해 왔다.SH공사는 우선 재건축, 재개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13일부터 아파트 층별 실거래가 정보 등을 제공하는 차세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2006년부터 운영해 온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RTMS)이 노후화로 인한 유지관리 효율 저하, 기능 개선 한계 등 문제점이 발생함에 따라 국토부와 한국부동산원(운영위탁기관)은 2020년부터 차세대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준비했다.이번 차세대 시스템 운영을 통해 개인정보 안전조치가 강화되고 보다 편리하게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전국 229개 지자체에 분산돼 있던 서버와 개인정보가 클라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올해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에 기준이 되는 경기도 7만1227필지의 표준지 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1.35% 상승(전국 1.09%)한 것으로 결정됐다.25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부동산 시장의 변동성이 낮아 2024년 적용 현실화율을 전년과 동일하게 2020년 수준인 65.4%로 동결했다.국토부는 지난해 8월부터 약 5개월간 한국부동산원과 감정평가법인 소속 감정평가사 조사, 토지 소유자와 시·군·구의 의견 청취, 중앙부동산가격 공시위원회의 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경기도 표준지 공시지가를 결정해 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지난해 전국 지가가 0.82% 올랐다. 상승폭은 2022년(2.73%) 대비 1.91%p, 2021년(4.17%) 대비 3.35%p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연간 변동률 –0.32%) 이후 15년 만에 최저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24일 이같은 내용의 '2023년 연간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을 발표했다.지난해 4분기 지가변동률은 0.46%로, 3분기(0.30%) 대비 0.16%p, '22년 4분기(0.04%) 대비 0.42%p 높았다.수도권(3.03% → 1.08%) 및 지방(2.24%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 세무과는 개별주택가격 조사산정 및 결정공시 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개별주택 공시가격 업무유공’(세무8급 이윤혜 수상)으로 한국부동산원이 수여하는 표창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이 표창은 탁월한 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한 세무공무원을 선발한 것으로, 경북 도내에서는 청도군과 경산시가 수상했다.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 제17조에 따라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 특성조사를 통해 가격을 산정하고, 특성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자체 개발한 '기획부동산 상시모니터링 시스템'을 이용해 포착한 기획부동산 의심 거래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불법행위 273명을 적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도는 올해 8월부터 12월까지 도내 15개 시군 기획부동산 투기 의심거래 1014건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부동산 실거래 거짓·지연 신고 등 불법행위자 273명을 적발해 과태료 약 2억원을 부과했다. 편법 증여 의심 사례 등 116건을 관할 세무서에 통보, 토지거래허가 회피 행위 42건은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했다.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이 9년 연속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1위 자리에 올랐다. 표준지 중에서는 서울 명동의 네이처리퍼블릭 부지가 여전히 가장 비쌌다.국토교통부는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표준지(58만 필지), 표준주택(25만호)의 공시가격에 대한 소유자 열람 및 의견 청취 절차를 20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내년 공시가격안은 지난 11월 21일 발표한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방안'에 따라 올해와 동일하게 현실화 계획 수립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내년부터 배우자 청약통장 보유 기간을 합산할 수 있게 됐다. 점수 산정시 최대 3점을 더 받는다. 이에 따라 부부 모두 청약통장을 갖고 있다면 당첨 확률이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국토교통부는 주택청약저축 장기가입자 등에 혜택을 강화하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내년 1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된다고 19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내년 3월 25일부터 민영주택 일반공급 가점제에서 배우자 통장가입기간의 50%(최대 3점, 합산점수는 현재와 같이 최대 17점)를 합산한다.예를 들어 청약통장을 본인이
[뉴스웍스=차진형 기자]현재 5개 시중은행에서 시행 중인 확정일자 정보 확인 시범사업이 2금융권 등으로 확대된다.국토교통부는 13일 기업은행과 저축은행중앙회, 신협, 농협중앙회,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등 6개 금융기관 및 한국부동산원과 전세사기 방지를 위한 확정일자 정보연계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 지원방안'의 후속조치로 임차인의 대항력 효력이 발생(전입신고 익일 0시)하기 전에 임대인이 선순위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경우 임차인의 보증금 보호가 취약해지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토교통부와 KB국민은행,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전세사기 피해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특히 KB국민은행은 50억원 지원을 약속했다.국토부와 KB국민은행, HUG는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법률지원 강화 및 전문 금융상담 제공을 위해 13일 전세사기피해자 경공매지원센터에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소송 및 경·공매 대행 등 법률조치 지원을 확대하게 된다. 당초에는 피해자로 결정된 이후의 신규 소송 등 법률조치에 대한 절차 및 비용을 지원했으나, 앞으로는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