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6.22 09:34
'인생술집' 진서연이 故 김주혁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tvN>

[뉴스웍스=이동헌기자] '인생술집'에 출연한 배우 진서연의 영화 '독전' 파트너 故 김주혁 관련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 샤이니 키, 민호와 배우 오나라, 진서연이 출연했다. 

이날 MC 김희철은 진서연에게 "영화 '독전'에 함께 출연한 故김주혁은 어떤 분이셨나"라고 물었다.

진서연은 "촬영 리허설을 해야하는데 창피해서 리허설도 안보여주신다. 너무 샤이해서 눈도 못마주치셨다. 저 혼자 재잘재잘거렸다"라며 "저희는 리허설도 없이 '여기서 시작해서 여기서 끝내자' 동선만 맞추고 (연기)했다"라고 말했다.

또 "우리는 리허설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대본에 없는걸 해도 주혁 선배는 다 받아주신다. 한 200%? 제가 연기하면서 깜짝깜짝 놀란적이 많다"고 전했다.

특히 "시사회때 함께 촬영한 배우들이 언니는 많이 울겠다라고 하더라. 김주혁과 가까웠고 그의 모습이 나오니까 언니는 혼자 다른 감정이겠다라고 해서 긴장하고 봤다"라며 "그런데 김주혁이 안보이더라. 영화에는 진하림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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