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경보 기자
- 입력 2018.07.27 05:20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포스코는 27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최정우 대표이사 회장 후보를 사내이사에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한다. 최 회장 후보는 이날 임시주총과 이사회를 거쳐 포스코 회장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앞서 포스코는 지난달 23일 열린 이사회에서 최정우 포스코켐텍 사장을 사내이사 후보로 임시 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포스코는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포스코그룹의 100년을 이끌어 갈 수 있는 혁신적인 리더십이 필요한 때”라며 “최 회장 후보는 경영관리분야의 폭 넓은 경험과 비철강분야 그룹사에서의 경력을 바탕으로 포스코가 글로벌 기업으로 변신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포스코는 주주 의결권 행사 및 이해를 돕기 위해 최 회장 후보와 CEO 후보추천절차에 대해 부연 설명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 [포스코, 최정우號 출범] "외풍 벗어날 지배구조 개편 절실"
- [포스코, 최정우號 출범] 비정규직 등 고용문제 해결 과제
- [포스코, 최정우號 출범] 경영진 기존 '삼각편대' 유지…'안정'에 방점
- [포스코, 최정우號 출범] '국민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다해야
- [포스코, 최정우號 출범] 주주친화적 경영...주가 '호재'
- [포스코, 최정우號 출범] 비철강사업 부문 '리튬'에 힘 실리나
- [포스코, 최정우號 출범] 연봉 2배이상 껑충...'몸값' 만큼 실적낸다
- [포스코, 최정우號 출범] 비리 의혹에 당당히 대응 "문제될 일 없다"
- [포스코, 최정우號 출범] 구조조정때 맹활약...첫 비엔지니어 출신 회장
박경보 기자
kyung2332@newsworks.co.kr
기자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