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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인턴기자
- 입력 2024.02.22 14:12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현대로템이 수출입은행법(수은법) 개정안 국회 소위 통과 소식에 상승하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47분 기준 현대로템은 전 거래일 대비 4200원(14.07%) 오른 3만4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방산 관련주인 ▲풍산(5.80%) ▲LIG넥스원(0.36%) ▲한화시스템(1.62%) ▲한국항공우주(1.50%) 등도 일제히 오름세다.
이는 앞서 전날 수은법 개정안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경제재정소위를 통과했다는 소식에 방산주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기존 수출입은행은 개인 및 법인에 대한 신용공여 한도를 자기자본의 40%로 제한해 방산 사업 같은 초대형 수주 사업의 경우 법정자본금 한도에 제약이 있었다.
이번 개정안 통과로 한국수출입은행의 법정자본금 한도는 현행 15조원에서 25조원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국내 방산업체들이 추가 방산 수주 계약 증자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개정안은 오는 23일 기재위 전체 회의와 법제사법위원회 심사를 거쳐 29일 본회의를 통해 처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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