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종훈 기자
  • 입력 2024.02.23 14:57
현대해상 사옥 전경 (사진제공=현대해상)
현대해상 사옥 전경 (사진제공=현대해상)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현대해상은 작년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37.1% 감소한 8057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와 같은 실적은 장기보험과 일반보험에서 손익이 감소한 영향이다. 장기보험 보험손익은 전년 대비 77.2% 감소한 2488억원을 기록했다.

실손보험과 관련해 독감 및 호흡기 질환 증가에 따른 보험금 손해액 상승으로 예실차 관련 손실이 2600억원 발생한 것도 이번 실적에 영향을 줬다. 지난해 4분기에 손실 부담 관련 비용으로 인식한 금액은 4800억원이다.

일반보험 보험손익도 전년 대비 18.3% 감소한 764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자동차보험 손익은 전년 대비 16.8% 증가한 2012억원이었다. 또 작년 말 기준 보험계약마진(CSM)은 전년 말 대비 9.1% 늘어난 9조78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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