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인철기자
  • 입력 2017.01.02 17:35

[뉴스웍스=최인철기자]서울시는 2일 17시를 기준으로 올해 첫번째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90㎍/㎥ 이상이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된다.  전일부터 대기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된데다가 낮부터 북서풍을 타고 중국발 고농도 미세먼지가 유입, 초미세먼지 농도가 주의보 수준까지 도달했다.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문자서비스 제공,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모바일서울 앱, 대기오염 전광판 등을 통해 '주의보'알림과 함께 시민행동요령을 제공하고 있다. 호흡기 또는 심혈관질환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자제해야하고 실외 활동 및 외출 시 황사마스크나 방진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문자서비스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cleanair.seoul.go.kr)에서 대기질정보 문자서비스(SMS) 받아보기에서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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