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온라인뉴스팀
  • 입력 2017.02.04 14:23

서영훈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4일 오전 9시께 별세했다. 향년 94세.

1923년 평안남도 덕천에서 출생한 서 전 총재는 남북적십자회담 대표와 흥사단 이사장, 민주평통 정책심의분과위원장, 16대 국회의원, KBS 사장, 정의사회구현협의회 상임공동대표, 시민의 신문 대표이사,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대표, 새천년민주당 대표 최고위원, 신사회공동선운동연합 이사장 겸 상임대표, 미래사회와종교성연구원 이사장, 세계선린회 이사장 등을 지냈다.

부인 어귀선 씨와 사이에 아들 홍석·유석·경석·주석씨, 딸 희경씨 등 4남 1녀를 두고 있다.

빈소는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3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7일 오전 9시, 장지는 국립현충원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