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남상훈기자
  • 입력 2016.02.16 14:57
수협중앙회는 지도경제상임이사를 지낸 공노성(사진)씨를 새 지도경제대표이사로 선출했다고 16일 밝혔다.

공 대표이사는 경남 남해 출신으로 부산수산대(현 부경대)에서 양식학을 전공하고 같은 대학에서 해양산업경영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2년 수협중앙회에 입회하고서 유통, 가공 업무 부서장을 거쳐 경제사업 담당 상임이사를 두 차례 역임한 수협 내 '경제통'이다.

대표이사 임기는 16일부터 4년간이며 취임식은 17일 열린다.

공 대표이사는 "올해 수협 사업구조개편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수협 본연의 역할인 수산물 유통과 판매를 활성화하도록 지도경제사업부문을 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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