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남상훈기자
  • 입력 2016.02.22 10:52
헨켈코리아는 김유석 신임 사장(사진)을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 헨켈코리아가 한국인 사장을 선임한 것은 한국 진출 27년 만에 처음이다.

김 신임 사장은 지난 2014년 7월 독일 뒤셀도르프에 위치한 헨켈 본사에 부사장으로 입사 후 접착 테크놀러지스 이노베이션 전략 총괄을 담당했다. 지난해 9월부터는 서울로 부임해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총괄을 역임했다.

한편 김 신임 사장은 IBM 미국에서 엔지니어로 시작해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 OCI, 셀라니즈 등에서 주요 임원직을 두루 거치며 미국, 유럽, 한국, 중국 등에서 근무한 바 있다. 코넬 대학교에서 공학 학사·석사, 펜실베니아 대학교 와튼 스쿨에서 마케팅 석사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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