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온라인뉴스팀
  • 입력 2015.10.16 14:22

속상함 SNS에 토로... 네티즌들 "그걸 변명이라고..."

만취 실신 논란으로 최문순 지사가 거센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최문순 지사의 둘째 딸인 최예린씨가 SNS에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예린씨는 자신의 SNS에 “26년간 살면서 아빠가 술 먹고 쓰러진 것을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면서 "만취하면 오히려 말이 많아진다”고 아버지를 두둔하고 나섰다. 

아울러 평소 신입사원처럼 성실하게 일하는 아버지가 이런 논란에 휘말리는 속상하다는 입장도 전했다. 예린씨는 지난 지방선거 당시 최문순 지사의 선거를 적극적으로 돕는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최문순 지사의 둘째딸 최예린씨 사진

일부 네티즌들은 "사과하면 될 일이지. 딸이 왜 대신 나서서 변명을 하느냐"며 바람직하지 않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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