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연
  • 입력 2016.04.04 17:09
현대종합상사가 김원갑(사진) 전 현대하이스코 부회장을 영입했다.

4일 현대종합상사에 따르면 김 전 부회장은 지난 1일부터 현대종합상사와 현대씨앤에프의 총괄 부회장을 맡아 현대종합상사그룹 체제 출범 등을 진두지휘한다.

재무·회계 전무가인 김원갑 총괄 부회장은 1978년 현대건설 경리부에 입사해 구(舊) 현대그룹 종합기획실, 현대자동차 전무 등을 거쳐 현대하이스코 부회장을 지냈다.

현대종합상사 관계자는 "김 부회장이 경륜을 바탕으로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을 구축하고 신성장 사업을 추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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