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벼리기자
  • 입력 2016.04.21 11:24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공연 모습 <사진제공=문화아이콘>

지난 15일 개막한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가 오는 26일 대학로 동양예술극장 2관에서 프레스콜을 갖는다.

‘사랑은 비를 타고’는 1995년 초연된 후로 현재까지 21년간 꾸준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 동생들 뒷바라지만 해 온 큰 형 동욱과 그런 형이 못마땅해 가출했다가 7년 만에 돌아온 막내 동생 동현, 이들 사이에 끼어든 웨딩 이벤트업체 직원 미리 사이에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다.

이번 공연에서는 동욱 역에 배우 안재모·전병욱·이동준, 동형 역에는 박유덕·김견우(제이)·원성준·은경균이 맡았으며 미리 역에는 김려원·이경진·홍민아가 캐스팅됐다.

프레스콜에는 ‘사랑은 비를 타고’의 전체 배우가 출연한다. 총 60분간 뮤지컬 하이라이트 장면을 시연할 예정이다.

‘아무도 오지 않는 밤’, ‘결혼 축하해요’, ‘언제나 그 나이 땐’ ,’즐거운 파티’, ‘사랑’ 등 총 9곡과 극 중 대표 장면인 형과 동생이 함께하는 피아노 연주도 선보인다.

더불어 ‘사랑은 비를 타고’ 연출을 맡은 김명환과 편곡과 음악감독을 맡은 허수현, 그리고 안무를 맡은 최인숙도 프레스콜에 함께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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