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남희 기자
  • 입력 2021.06.30 05:55
드론택시. (사진제공=서울시)
드론택시. (사진제공=서울시)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올해 하반기 수도권에 드론기업의 연구·개발·비행시험 등을 지원하는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이 최초로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7월 화성에 드론의 비행성능을 테스트 할 전문시험장비 및 비행공역, 이·착륙장 등을 포함한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을 구축한다. 이어 10월에는 인천에도 비행시험장을 세울 계획이다.

이번 시험장 구축으로 수도권 소재 기업이 드론 사업을 펼치기 더욱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수도권에는 별도의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이 없어 수도권 소재 기업이 드론 비행시험 등을 하려면 강원 영월, 충복 보은, 경남 고성 등 지방에 있는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을 이용해야 했다. 

수도권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은 올해 하반기에 준공 후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2022년 1월부터 본 운영을 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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