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3.02.06 17:17
대통령비서실, 행안부 조직기획과장 등 요직 거쳐…'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컨트롤타워 기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6일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심영재 행정안전부 조직기획과장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심영재 실장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 언남고, 연세대 행정학과·행정대학원(석사)을 졸업하고 제4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중앙공무원교육원 국제교육협력관실, 대통령 비서실 국정과제 비서관실, 행안부 사회조직 과장, 경제조직과장, 조직기획과장 등 요직 부서를 두루 거쳤다.
경북도는 심 신임 실장이 풍부한 중앙부처 경험과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 탁월한 조직운영능력을 바탕으로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과 지방시대 이니셔티브, 농림수산업 대전환 등 도정 현안과 미래 신산업 추진 등 도정 컨트롤타워 역할을 기대했다.
심영재 기획조정실장은 “경북이 주도하는 확실한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중앙부처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방법을 총동원하겠다”며 “도정 당면 현안들을 직원들과 소통하며 하나하나 잘 풀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