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10.28 14:49
'소(牛)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 (사진제공=농식품부)
'소(牛)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 (사진제공=농식품부)

[뉴스웍스/세종=정승양 대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1일 '한우 먹는 날'을 맞아 농협경제지주와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 등과 함께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전국 대형마트, 농축협 하나로마트 및 주요 온라인몰 등에서 '소(牛)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우 도매가격 약세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 농가를 돕고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한 취지로도 마련됐다.

할인 품목은 등심과 양지, 불고기·국거리류며, 1등급 기준으로 등심은 7460원(100g), 양지는 3550원(100g), 불고기·국거리는 2670원(100g) 이하로 판매한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같은 기간 소비자가격과 비교하더라도 최소 20~30% 저렴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농협라이블리, 농협몰과 온라인 한우장터에서는 1++ 등급 등심도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으며, 매장별 행사 일정은 한우자조금과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우 먹는 날을 기념해 서울, 경기 울산 등 전국에서 기념행사와 현장할인 판매도 진행된다. 농식품부는 "한우 먹는 날을 계기로 맛 좋고, 합리적인 가격의 한우를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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