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온라인뉴스팀
  • 입력 2016.08.23 15:50

언론인이자 소설가인 신세묵씨가 23일 향년 7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고인은 중앙대 국문과를 나와 동아일보 기자로 시작해 연합뉴스 수도권취재본부장을 지내고 경인일보 편집국장과 주필을 역임했다.

언론계 은퇴 후 1996년 ‘자유문학’으로 등단해 소설 ‘바람부는 둥지(1996)‘, ’은하에 흐르다(1997)’, ‘불타는 황하(1998)’ 등을 발표했다. 자유문학 회장과 상임고문을 지내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정해춘 씨와 딸 문영(영신여고 교사), 아들 재호(사업), 사위 양정철(제주대 산학협력단 교수,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씨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5일 오전 8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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