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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윤정 기자
- 입력 2025.01.03 10:32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재계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한자리에 모인다.
대한상의는 3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경제계, 정·관계, 노동계 등 각계 인사가 모여 덕담과 인사를 나누는 경제계 최대 규모의 행사인 '신년 인사회'를 개최한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경제단체장과 기업인 등 5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상의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기업인과 경제단체장, 정계 인사, 언론계 대표, 주한 외교사절 등에게 초청장을 보냈다.
정치권 인사로는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조국혁신당 김선민 당대표 권한대행, 개혁신당에서는 천하람 원내대표 및 이주영 정책위의장이 자리할 예정이다.
지난 1962년부터 매년 열린 이 행사는 올해로 63회째를 맞았다.
대한상의는 이날 행사에서 제주항공 참사 피해자의 넋을 기리며 묵념하는 등 애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단, 제주항공 참사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차분한 분위기에서 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참석 규모 역시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