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현준 기자
  • 입력 2025.01.13 10:11

도시 외곽·중심 순환 분리·결합형 대중교통
360도 옴니휠 기술 적용 통해 이동 극대화

넥센타이어의 '미래형 컨셉타이어 우수작 이미지'. (사진제공=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의 '미래형 컨셉타이어 우수작 이미지'. (사진제공=넥센타이어)

[뉴스웍스=정현준 기자] 넥센타이어가 한국디자인진흥원(KIDP)과 협업해 디자인한 차세대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 타이어를 마곡 '더넥센유니버시티'에 전시하고,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콘셉트 타이어를 통해 회사의 기술력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브랜드 신뢰도를 한층 더 높일 방침이다.  

이번에 협업한 KIDP는 산업디자인의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디자인 사업을 지원하는 국내 기관이다. 올해 프로젝트에는 국내 주요 대학에서 선발된 10명의 인재가 참여, 6개월간의 협업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 우수작품은 '도시 외곽과 중심을 순환하는 분리·결합형 대중교통'이다. 해당 작품은 미래 도심과 외곽을 연결하며 운행할 대중교통 모빌리티의 새로운 형태를 제안한다. 특히 진행 방향을 360도로 전환할 수 있는 옴니휠 기술을 적용해 모빌리티의 이동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젊은 인재들의 열정과 혁신적 아이디어는 넥센타이어의 기술 개발에 큰 영감을 주고 있으며, 이러한 프로젝트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차세대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