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안광석 기자
  • 입력 2025.04.05 16:43

탄핵 무효 및 조기 대선 미인정 주장 등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 선고 이후 첫 주말인 5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들과 자유통일당 등 보수단체 회원들이 탄핵 무효를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뉴스1)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 선고 이후 첫 주말인 5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들과 자유통일당 등 보수단체 회원들이 탄핵 무효를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뉴스1)

[뉴스웍스=안광석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5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탄핵 선고를 불복하는 집회를 이어갔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이끄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는 이날 오후 종로구 동화면세점 일대에서 ‘국민저항권 광화문 국민대회’를 열었다.

우비를 입고 집회에 나온 참가자들은 ‘탄핵 원천무효’, ‘헌법재판소 해체’ 등의 구호를 외쳤다. 조기 대선을 인정할 수 없다는 구호도 나왔다.

경찰은 비공식으로 이날 집회에 오후 2시 기준으로 1만8000여 명이 참가한 것으로 추산했다. 반면 주최 측은 100만 명이 참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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