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성민 기자
  • 입력 2025.04.08 09:36
한국거래소 전광판. (사진=뉴스웍스 DB)
한국거래소 전광판. (사진=뉴스웍스 DB)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코스피가 전날 블랙 먼데이의 충격을 딛고 오름세로 장을 열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일 종가 대비 53.00포인트(2.28%) 오른 2381.20에 출발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은 홀로 998억원을 순매수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64억원, 37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오름세다. 삼성전자(3.01%)를 비롯해 ▲SK하이닉스(4.43%) ▲LG에너지솔루션(1.86%) ▲현대차(0.22%) ▲삼성전자우(2.89%) ▲셀트리온(0.55%) ▲기아(1.06%) ▲한화에어로스페이스(7.01%) 등이 오름세다. 반면 네이버는 전일 대비 1.25% 내린 18만9400원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날과 같은 100만8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날 코스닥은 전일 대비 14.71포인트(2.26%) 상승한 666.01에 출발했다.

코스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0억원, 41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은 7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오름세다. 알테오젠(3.13%)을 시작으로 ▲에코프로비엠(3.89%) ▲HLB(1.81%) ▲에코프로(2.52%) ▲레인보우로보틱스(1.01%) ▲삼천당제약(5.04%) ▲휴젤(0.08%) ▲클래시스(1.97%) ▲코오롱티슈진(1.94%) ▲리가켐바이오(2.12%) 등의 주가가 상승세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 주간 거래 종가 대비 3.2원 오른 1471.0원에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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