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민문식 기자
  • 입력 2025.04.16 11:11
이근배 전남대학교 총장. (사진제공=전남대학교)
이근배 전남대학교 총장. (사진제공=전남대학교)

[뉴스웍스=민문식 기자] 전남대학교 이근배 총장이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동참했다.

이 총장은 지난 15일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저출생과 인구구조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 인식 개선을 위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캠페인 참여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지난 10일 이 총장을 다음 주자로 지목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총장은 "인구문제는 특정 지역이나 기관만의 과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삶과 직결된 사회적 과제"라며 "지방소멸과도 깊은 연관이 있는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전남대가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다음 참여자로 김춘성 조선대학교 총장과 정기명 여수시장을 지목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국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각계 인사가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해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전남대는 인구, 교육, 지역발전 등 사회 현안에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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