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우수한 기자
  • 입력 2025.05.23 16:08

광주·전남 지역 리더·위원 대규모 결집
생활 현장 중심 민심 소통 전략 추진

22일 더불어민주당 민생소통추진단 광주·전남본부가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선언을 위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민생소통추진단 광주·전남본부)
22일 더불어민주당 민생소통추진단 광주·전남본부가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선언을 위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민생소통추진단 광주·전남본부)

[뉴스웍스=우수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민생 중심의 소통과 현장 밀착형 선거 캠페인을 강조하며 조직적 움직임을 확대하고 있다. 광주·전남에서는 5만여명의 지역 리더와 위원들이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정권교체와 민주주의 회복에 나설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조직본부 산하 민생소통추진단 광주·전남본부는 22일 오후 광주광역시 연락사무소에서 출범식을 갖고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선언에는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김승봉 광주단장, 성현출 전남단장 등 지역을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특별위원회와 민생위원회, 여성특보단 등을 포함해 총 5만여명이 이름을 올렸다.

신수정 의장은 선언문을 통해 "지금 대한민국은 진짜 민생의 정치를 실현할 리더가 절실하며, 그 적임자는 이재명 후보"라고 강조했다.

박찬대(왼쪽)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성현출(전남)·김승봉(광주) 민생소통추진단장
박찬대(왼쪽)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성현출(전남)·김승봉(광주) 민생소통추진단장

성현출 단장은 "이 후보는 민생의 아픔을 가장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대변해 왔다"며 "광주·전남이 정권교체의 중심 역할을 다시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생소통추진단은 형식적 선언이 아닌 현장 중심의 자발적 참여를 강조하며 지역 리더들을 중심으로 조직됐다. 이들은 시민 참여형 공약 전달, 생활 현장 중심의 민심 청취, 현장 유세 및 릴레이 지지선언 등을 통해 지역 내 이재명 후보의 정책과 비전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생활현장 중심의 민심 청취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여 대선 승리 전략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정권교체와 민주주의 회복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광주·전남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으며, 신정훈 조직본부장 또한 "광주·전남이 민주당의 뿌리이자 중심으로서 압도적 지지로 정권교체를 완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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