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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준 기자
- 입력 2025.09.02 09:08
GMC 시에라 세이프티카 운영·9대 차량 전시로 기술력 선보여
전기차 안전·차체 구조 교육과 HR 컨설팅으로 실질적 성장 지원

[뉴스웍스=정현준 기자] 제너럴모터스코리아(한국지엠)가 지난 8월 말 전북 군산 새만금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 '2025 대학생 자작 자동차대회'에 후원사로 참여해 미래 자동차 인재 육성에 이바지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대회는 2007년부터 매년 열리며 올해는 한국자동차공학회(KSAE)와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전국 29개 대학 35개 팀, 1200여명의 자동차공학도가 참여해 직접 제작한 차량의 성능과 아이디어를 겨루며 역량을 발휘했다.
한국지엠은 지난 7월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기차 산업 안전과 차체 구조·패스너 이해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어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이달에도 추가 교육 세션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회 현장에서는 GMC 시에라를 세이프티카로 운영해 경기의 안전한 진행을 지원했다. 아울러 캐딜락 리릭을 비롯해 쉐보레, GMC 등 주요 브랜드의 대표 차량 총 9대를 전시해 GM의 첨단 기술과 글로벌 제품 경쟁력을 선보였다.
대회 조직위원이자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바디설계담당 조인제 상무는 "학생들의 열정과 도전은 미래 모빌리티를 움직이는 가장 큰 힘이며,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원천"이라며 "GM은 글로벌 기업으로서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들의 성장을 뒷받침하며 지속적인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