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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윤정 기자
- 입력 2025.09.09 14:14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가 연내 출시를 예고한 '두 번 접는' 폴더블폰이 5만대 한정으로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이르면 오는 10월 두 번 접는 트리폴드폰을 공식 선보일 예정이다. 정식 출시는 11월 경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은 갤럭시Z 폴드, 플립 시리즈에 이어 트리폴드폰까지 선보이고 폴더블폰 제품 판매를 본격 확대한다.
초기 물량이 소량 한정으로 정해진 것은 흥행 청신호를 보이고 있는 하반기 신작 폴더블폰의 판매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된다.
관련 업계에서는 초기 판매 지역은 한국, 중국 등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소비자들의 반응에 따라 판매 수량과 출시국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노태문 사장은 지난 7월 폴더블폰 언팩 행사에서 "연내 두 번 접는 스마트폰을 출시하겠다"며 "연말 출시를 목표로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 업계에서는 트리폴드폰인 '갤럭시 G 폴드' 출고가를 400만원대로 예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