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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 입력 2016.09.19 12:22

[뉴스웍스=온라인뉴스팀] 정부는 치안정감인 경찰청 차장에 김귀찬 경찰청 보안국장, 서울경찰청장에 김정훈 충북청장, 부산청장에 허영범 대구청장을 각각 승진 내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김귀찬 신임 차장은 경북 의성 출신으로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사법시험 33회에 합격했으며 경찰청 수사국장, 경북청장 등을 역임했다.
김정훈 신임 청장은 충북 제천 출신으로 경찰대 2기 졸업생이다. 치안정책관, 서울청 정보관리부장 등을 지냈다. 허영범 신임청장은 경기 파주 출신으로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했다. 간부후보 33기로 임관한 뒤 경찰청 수사기획관, 보안국장 등을 지냈다.
이와 함께 김상운 경찰청 정보국장은 대구청장으로, 박재진 경찰청 생활안전국장은 충북청장으로 수평 이동했다. 치안정감 6개 보직 중 경기·인천지방경찰청장과 경찰대학장은 유임됐다.
경무관 3명의 치안감 승진 인사도 단행됐다. 김기출 서울청 교통지도부장은 경찰청 생활안전국장으로, 경찰청 경무담당관실 소속 정창배 경무관은 경찰청 정보국장으로, 배용주 경찰청 과학수사관리관은 경찰청 보안국장으로 각각 승진 내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