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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석 기자
- 입력 2025.11.20 09:34
김철 전무, 탄소소재 산업 경쟁력 제고 공로 대통령상 수상

[뉴스웍스=안광석 기자] HS효성첨단소재가 지난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일정으로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카본 코리아 2025(CARBON KOREA 2025)’에 참가했다.
HS효성첨단소재는 20일 HS효성그룹의 연구기술을 담당하는 HS효성종합기술원의 김철 전무가 지난 19일 개막식에서 탄소섬유 융복합 산업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 전무는 HS효성종합기술원에서 탄소섬유 개발 총괄을 담당하며, 초고강도·중탄성 탄소섬유의 상용화를 주도하고, 국내 탄소소재 산업의 기술 자립과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고탄성 섬유 개발을 통해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핵심 소재 분야에서 기술 독립 이끈 공로도 인정받았다.
HS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강도 탄소섬유 원사와 함께 수소 저장용 고압용기를 전시한다. 또, 고객 미팅을 통해 자체 탄소섬유 브랜드인 ‘탄섬(TANSOME®)’을 홍보하고, 탄소섬유 적용이 가능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고객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카본 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탄소소재 산업 전시회로 탄소재료 융복합 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업 종사자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대통령표창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70여 개 기업이 참여했고,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 컨퍼런스도 함께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