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5.11.24 14:20

[뉴스웍스=박광하 기자] 레드햇이 24일 구독 고객 대상 얼리 액세스 프로그램 '프로젝트 허밍버드'를 발표했다.
프로젝트 허밍버드는 최소 구성으로 강화된 컨테이너 이미지 카탈로그를 제공한다. IT 조직이 더 나은 SW에 대한 지속적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보안을 저해하지 않고 보다 빠르게 SW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젝트 허밍버드는 속도와 리스크 완화라는 상충된 요구 사항을 모두 충족하기 위해 불필요한 구성 요소를 제거한 검증된 마이크로 사이즈 컨테이너 이미지 카탈로그를 제공한다. 제공되는 구성 요소에는 닷넷, 고, 자바, 노드 등 최신 프로그래밍 언어 및 런타임, 마리아DB, 포스트그레SQL 등 핵심 개발용 데이터베이스, 엔진엑스, 캐디 등 웹 서버 및 프록시, 현대적 애플리케이션 스택을 구성하는 기타 필수 기반 요소 등이 포함된다.
프로젝트 허밍버드는 보다 간결하고 프로덕션에 바로 사용 가능한 이미지를 제공해 패키지 통합 및 취약점 관리에 소요되는 시간과 노력을 줄이고 더 빠르고 효과적인 혁신에 리소스를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프로젝트 허밍버드가 제공하는 주요 기능에는 '제로-CVE' 상태가 있다. 프로젝트 허밍버드 이미지는 알려진 취약점이 없으며 기능 테스트도 완료해 이미지가 유용하고 안정적임을 보장한다. 완전한 SBOM도 제공한다. 사용자가 이미지 내용을 검증하고 현대적 컴플라이언스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한다. 전체 프로덕션 지원 제공도 특징이다.
지원되지 않는 프로젝트 허밍버드 이미지는 레드햇 유니버셜 베이스 이미지를 포함한 다른 레드햇 제품군과 유사한 모델을 따라 일반 공급 시 무료로 제공되고 재배포가 가능하다. 프로젝트 허밍버드는 페도라 리눅스 구성 요소에서 시작된 오픈소스 개발 프로세스를 통해 구축됐다. 페도라 리눅스는 RHEL 개발의 업스트림 소스 역할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