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광하 기자
  • 입력 2025.11.24 16:09
'스마트 인테리어 파트너스 데이' 포스터. (자료제공=와츠매터)
'스마트 인테리어 파트너스 데이' 포스터. (자료제공=와츠매터)

[뉴스웍스=박광하 기자] 와츠매터가 인테리어·건축 업계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생성형 AI 시대 스마트홈 시장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회사는 오는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 별관 5층 애플홀에서 '스마트 인테리어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발표했다. 행사는 스마트홈 시장 동향, 매터 표준 기술, 와츠매터의 솔루션 소개, 협업 방안 등을 다룬다. 

와츠매터는 스마트홈 시장이 생성형 AI 등장과 매터 표준 확산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LG전자, 애플,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은 매터를 핵심 프로토콜로 채택하고 자연어 기반 음성 제어를 중심으로 한 지능형홈 구현에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가 기기 중심으로 일해 왔던 인테리어·건축 업계에도 표준 기반 설계 전략을 요구하고 있다.

와츠매터는 행사를 통해 업계 파트너와 함께 스마트홈 시장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탐색할 계획이다.

행사는 인사말과 참석자 소개로 시작해 스마트홈 기본 구조와 동작 방식, 매터 표준의 등장 배경과 주요 특징을 설명하는 세션으로 이어진다. 이어 생성형 AI 중심의 빅테크 전략, 와츠매터의 비전과 기술 경쟁력, 시장 전략 등이 소개된다.

와츠매터는 매터 기반 포트폴리오와 솔루션을 공개하고 디바이스 공급 정책, 파트너사 모집 안내도 진행한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매터는 스마트홈 기기 간 상호 운용성을 보장하는 표준 프로토콜로, 애플의 홈킷, 구글의 구글홈,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등 주요 플랫폼이 지원하고 있다. 와츠매터는 이 표준을 기반으로 다양한 스마트홈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와츠매터는 행사가 인테리어·건축 업계가 변화하는 스마트홈 시장에 대응할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얻고 와츠매터와 협력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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